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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공주들! 처음 막생에서 글을 써서 너무 떨린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이해해줘!
처음엔 폰으로 썼는데 조금더 편하게 봤으면 해서 컴퓨터로와서 수정하고 다시 올려
글 쓴지 꽤 됬는데도 많은 공주들이 댓글을 남겨주길래 ㅎㅎ!
줄그어져 있고 글씨 키운것들만 중점적으로 봐도 될 꺼 같아!
★ 글 쓴지 오래 지나거나 좀 지났어도 댓글 달아주면 바로 바로 답글 달아 줄 수 있어.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달아줘 공주들 ♥ ★
내눈 스펙은
-5.5 -5.6
고도난시,근시였어!
각막량은 480? 510
이였던거같아!
안경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껴서 11년째꼇구
렌즈는 안구건조증때문에 너무 불편해서 왠만해선 안꼈어!
일년에 한번낄까 말까? 중학생때부터 꼈어 렌즈는!
1. 병원 정보& 결정한 이유
이건 다들 읽어 줬음 좋겠어 아무래도 병원 선택 이유이기 때문에 ㅎㅅㅎ
나는 " 부산 서면 밝은성모안과 " 에서 수술 진행했어.
원장님은 한분.
결정한 이유는
1. 병원이 깨끗함, 의사 선생님이 츤데레 이심
2.의사 선생님이 수술이 불가능 하면 불가능 하다 이야기 해주시고 부작용사례와 부작용에 대한 설명과
나의 눈에 대해서, 관리 법에 대해서 설명및 재차 중요성 강조
+ 내눈이 다른데 가면 렌삽 권하 실 눈이라고 해주셨는데
왜 그런가 설명해 주시고 의사선생님은 렌삽을 반대하는 측이라고 렌삽의 위험함을 설명해주심
( 일반 라섹 200만원 안 렌삽 500만원 이상이라 병원 측에선 렌삽이 더 이득이라 렌삽을 권하신다 이야기 하심
렌삽 기계가 비싸서 가격이 비싸다고 하심 )
3. 지인 할인 거의 반값으로 된거 같음
4. 수술후 사후 관리 철저 , 수술 보증서도 줌
5. 공장형 안과라는 말 많던데 나는 못느꼈어. 정말 친절하셨어 모든 분들이
( 시간 잘 맞춰가 사람 많을땐 그렇게 느낄수도 .. 난 사람 없을 시간 맞춰갔어. )
2. 라섹을 하게 된 계기
주변에 친구들도 점점 하기시작하고 저렇게 나쁜눈을 가지고 살아간다는건 생각이상으로 너무 힘들어ㅠㅠ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껴서 원래는 아무 생각없엇는데 작년부터 안경이 불편했던거같아!
안경 벗으면 맨날 두던데 안경을 안두면 안경을 찾아야되는데 안보이니까 답답하고 찾을수가 없으니까 괜히 엄마한테 찾아달라고 성질빽빽 내는게 너무 힘들어서 결심했어!
3. 검사 및 검사 결과
일단 나는,
pmp라섹+각막강화술+유전자 검사
진행했구 가격은 지인 할인으로 169만원 들었어!
영수증은 엄마가 계산해서 없어....
검사 최소 삼일전부터 렌즈x (하드 렌즈 일 경우 일주일) , 렌즈는 적어도 일주일 정도 끼지 않는게 좋데~
난 여기 속하지 않아서 그냥 원래끼던 안경을 끼고 병원을 향했어!
솔직히 나는 일때문에 수술을 할수 없었는데 이번에 그만두면서 수술을 한 케이스라 검사는 6개월전에 했어서 기억이 잘안나! 하지만 공주들을 위해 기억을 해내볼게8ㅅ8..
병원에 예약하고 가서 총 50여가지 검사를 했어!
(2시간 가량 걸렸던거같아!)
각막량때문이였나.. 동공 크키때문인가.. 무슨 검사할때
"동공 커지는 안약" 을 넣는데 넣어주실때 한 30-1시간 가량
불편 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해주셨어!
( 넣고 나면 하루 동안 가까이 있는 글씨가 잘 안보이기도 함 난 그랬음. )
하지만 난.. 와..나는 조금이아니라 많이였어ㅠ 이거 넣고 어지럽고 초점이 잘 안맞아서 눈도 잘안보이고 머리아프고했어..
그러고 안압검사? 를 하는데 바람이 훅 ! 들어옴 그래서 눈 감게 되는데 다들 놀라지마 ㅎㅅㅎ!!
그러고 눈물량 검사 를 하는데 눈에 마취약을 넣고 이상한 종이를 내눈에 동공에 딱 맞게 꼽꼬 눈감고있는데 난 이때도 아팠어8ㅅ8..따꼼 따꼼..
대략 중점적으로 이정도 기억이 남 .
3.5- 검사 결과
검사가 끝나고 기다리고있는데 잘생긴 어떤 정장 입은 남자가 상담실로 오라그래서 상담실을 갔어
들어가서 내꺼를 보시더니 바로 으음..일단.... 라식이 안돼요! 라섹 하셔야합니다!하시는데..
나는 라섹은 너무너무 아프다그래서 라식을 바랬는데 안된다 하셔서 너무마음이 아팠어..
또한 많이 아프냐고 물어보니 눈에 뭐 살짝 찔려도 아프죠?
근데 환자분 넘어져서 손에 피부 벗겨지고 피부 벗겨지면 진짜 아프죠? 근데 그걸 눈에 한다 생각해봐요 레이저로.. 조금 많이 아니 정말 많이 아파요..! 하시는데.....끔찍했어..
원래 한국인들? 사람? 평균 각막량이 510-530 이래!
최소 가지고 있어야 하는 각막은 340? 인가 그럴꺼야 어느 병원은 최소각막을 400으로 두는 곳도 있데.
( 간혹 600넘게도 나오던데 그건 축복 받은 눈.. 재수술 2~3번 가능 한 눈..... 부럽다...)
그에 비해서 나는 480 510!!.. 하지만 도수는 -5.5 - 5.6....
깍는 거에 비해서 각막이 너무 얇다고 하셔서 라식은 불가하데..
공주 들아 여기서 주목 할 것 !
위에 써 뒀지만, 라식 라섹 자체가 각막을 깍는거기 때문에
눈이 정말 나빠도 눈의 모양, 안압, 유전자 검사 등등 해서 아무 이상만 없다면
각막량이 두꺼우면 수술이 가능해 왜냐하면 눈이 나쁘면 그 만큼 깍아야 하는 각막량이 많은데
각막이 600이라면 200을 깍아도 400이니.. 가능 한거지. 그래서 축복받은 눈..
그래도 많이 깍는건 각막에 흉이 많이 지기 떄문에 조심해야 한데
그러니까 댓글에 도수가 몇인데 수술 가능할까? 보다 일단 병원가서 검사하는걸 추천해.
내가 일하는 곳 사장님도 수술 하셨는데 이건 사장님이 말씀해주셨는데
최대한 각막 많이 남겨주는 곳으로 병원을 선택하는것도 좋아 ㅎㅅㅎ
자가 혈청을 설명 하자면
내 피를 뽑아서 안약을 만드는게 자가혈청이야!
유전자 검사도 설명해주셨는데 16퍼센트의 경우긴하지만
설명이 어려워서 사진찍어왔어!!
그러고 원장님 상담 해야한다고 기다리다가 원장님께 갔는데ㅠ.ㅠ
원장님이 되게 단호하시다 해야하나.. 그러고 짜증이 쪼꼼 많으셨어ㅠ
그러면서 나는 눈이 나쁘기때문에 재발 확률도 너무 높아서 각막 강화술도 진행을 하면 좋다 하셨어! 수술 후 재발 하지 않을 확률이 75%까지 올라 간다 하셨어.
그리구 다른데가면 렌즈 삽입술을 권할꺼라 했는데 정말이였고 ...8ㅅ8... ( 그 이유는 위에 설명 )
또 한 여기 원장님은 렌즈 삽입술은 정말 안좋다고 렌즈를 넣어도 안좋은데 눈에 뭘 넣는다는건 아니라고 자기는 비추천 주의라고 하셨어!
그러고 안구건조증이 심하다고 혼이났어ㅠㅠ
시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깎는 각막이 많아져서 1.0 이상으로 안두신데 그 이유는
그리구 똑같은 1.0으로 하지만 사람들마다 눈의 힘, 굴절량? 이 다르기 때문에 목표가 1.0이지만 1.2 , 1.5를 보는 사람들도 있데. 또 한 관리를 잘하면 1.5까지도 가능
그러고 정말 마음에 들었던점.
부작용에 대해서 정말 모든걸 설명 해주심. 부작용 다 듣고 , 알고나서 나는 수술 진행했어~
그러고 집을 감.
4. 수술당일
수술 시간은 20분정도, 각막 강화술 같이 안하면 15분 정도?
수술 하기 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유전자 검사 빼고 한시간 정도 대기 한듯.
일을 그만두고 일주일 정도 있다 병원을 향했어!
나는 수술하는데 친오빠, 엄마 다 줄줄이 소세지처럼 같이 병원을 향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그정도의 큰수술이 아니야..
병원을가서 유전자 검사를 하겠다! 하니 그럼 검사를 하고 2시가 예약이였는데 5시에 수술을 해야한데..
유전자 검사 하는걸 추천하고 혹시 모르잖아? 16퍼센트에 내가 들수도 있고?
유전자 검사 결과는 검사 동시에 2시간 뒤에 나와.
하지만 2시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복잡한 검사가 아니라 거기서 검사 결과 까지 받는데 2시간
너무 간단해 그냥 면봉 주는데 양 쪽 입안 긁고 있으면 어느정도 되면 달라 그럼.
수술당일 날 이거 시간 포함해서 병원을 가거나
( 5시에 수술을 하고 싶다면 3시에 병원을 가거나 해 공주들 )
아니면 눈 각막량 이런거 검사할때 이걸 같이 하는 것도 추천해
나는 모르고 갔다가 2시간을 날림ㅠ
검사 비용은 10만원이였나 20만원이였나.. 병원마다 달라
+살면서 한번만 하면되는 검사기 때문에 나이먹고 이 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정상소견 받았다면 저번에 검사해서 정상소견 받았다고 하면 된데.
그래서 이번엔 또 이쁜 언니가 상담실로 데려갔어! 다시 한번
라섹 수술에 대해 설명받고 라섹 수술 후 관리 법
을 알려주셨어!
그러고 또 원장선생님께 상담을 하러갔는데
설명하시면서 엄마가 옆에서 달달달 떠셨어!..너무 긴장 하셔서ㅠ
원장님이 관리의 중요성과 병원 와야하는 날 꼭 와야한다는 중요성을 이야기해주셨어!
소염제를 두달 정도 써야하는데 소염제를 쓰는 이유가 각막혼탁, 근시 퇴행방지임,
하지만 한국인의 눈 특성상 소염제를 쓰면 안압이 올라가
21이상 올라가면 녹내장이 옴.
그렇기 때문에 병원을 꼭 방문해야한다고 재차 강조 하셨어!
솔직히 이런 식으로 부작용에 대해 다 설명 해주셔서 난 믿고 수술을 진행했어.
기다리다 유전자 검사 결과 나옴. 정상소견 받음.
그냥 정상소견 나오면 내 이름 부르면서 수술실로 따라 오라고 하더라
그래서 정상 소견이냐고 내가 물어봤어.
그리고 조금 앉아있다가
자가혈청 안약 만들러 피뽑으러감
참고로 피 엄청 뽑음 한통 뽑은거 같음.
자가혈청 안약 만드는 법, 안약 설명 해주시고
그러구 10분정도 대기했어8^8....
그러구 대망의 수술....!!
수술실로 들어가면 간호사 언니가 옷 입혀주고 머리망 해줌.
그러고 마취안약을 넣어준다. 그러고 너무 긴장하지말라며 응원?을 해줘
그러고 자리에 눕는데..너무너무 떨리고 무섭더라..!
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간단한 수술이였어!
또 눈 감을 까봐 걱정하는 공주들 있는데
기계로 눈을 벌리고 있어서 눈은 감을수 없음 걱정 ㄴㄴ !
일단 의사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처럼 그냥 초록빛을잘보면되!
초록빛이 사라지면 다른데 보지말고 그 위치를 봐야해.
다른 빛 신경쓰지마 초록빛만 봐야된다 공주들아!
다른 빛 보거나 눈 움직이면 굉장히 화내심 눈에 힘들어가면 감으려고 하니까 눈에 힘주지 마!
중간중간 차가운 물? 바람? 같은 것을 뿌리는데 굉장히 차가워..!
또 중간 중간 마취안약도 넣어주시구!
선생님이 칼로 서걱서걱 하는거 느껴져...ㅎㅅㅎ..
그러고 뭐 벗기는것도 보여 그게 나의 각막인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레이저 쏘는데 오징어 굽는 냄새난다.. 배고팠어 난 ㅋㅋㅋㅋㅋ
그정도로 간단한 수술이야 겁먹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술와중에 배고픔ㅋㅋㅋ
눈이 예민하면 눈이 많이 아픈데, 나는 왼쪽 눈은 정말 하나도 느낌 없고 안아팠어!
그냥 뭘 하는구나? 하는정도?
하지만 오른쪽 눈은 마취안약도 왼쪽에 비해 자주 넣어 주셨고 그냥 다 느낌 아팠음..
솔직히 전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아픔이라 적응이 안되서 좀 힘겨웠지
미친듯이 아픈 정도가 아님. 그냥 따끔 따끔. 그리고 오른쪽 눈은 수술 후 엄청 부었어ㅋㅋ..
그러구 보호렌즈를 착용 해주셨어.
(+ 너네 보호렌즈 착용하고 솔직히 수술 직후 부터 난 잘 보였거든?
뿌옇다던데 난 그건 모르겠고 잘 보였어 눈이 너무 나빴어서 그런가
그런다고 눈뜨고 돌아 다니지마라 나 그러고 뛰어다니다가 보호렌즈 떨어지고 다시 가서 보호렌즈 착용했어.
눈감고 가라고 말해줘 근데 난 뜨고 가서 혼났었음 ㅎㅎ. . 꼭 눈감고 귀가 하도록 )
그러고 난 뒤 간호사 언니가 가운 벗겨주고 격려도 해주고 수술 어떠셨냐고 여러가지 쫑알 쫑알 거리면서
이야기를 건내주셔~ 그냥 이야기 하면되 같이 수다 떨면서
그리고 눈이 예민하면 예민 한 쪽이 눈이 더 붓고 아프고 통증이 심할꺼라 말씀도 간호사 언니가 해주심
그러고 마취 안약 깨는 시간은 1-2시간이래 , 늦게 꺠는 사람은 다음날부터 아프데
그러고 수술실을 나오고 처방전 받구 약국가서 처방받고 집감
( 공주들 라식 라섹은 미용이라 3개월 간 보험이 안되기 때문에 수술 전에 미리 처방 받아서 미리 구비해둬.
나는 몰랐어서 9000원 짜리 돈 그대로 내서 진짜 돈 쏟아 붙는 중이야 수술한지 한달 다 되가는데도 많이써. )
이렇게 수술 보증서를 받았어!
그러고 한번씩 글 올라오던데 라섹 수술후는 혼자 귀가 하기 힘들어.
라식 수술은 모르겠어. 스마일라식? 라섹은 가능 한거 같더라 안아프데
눈을 감고 가야하기 때문에 눈을 떠도 부축이 가능하고
마취 안약 빨리 깨는 사람은 진짜 고통스러워 눈자체를 못떠 부축 받아야 하고 가까운 안과로 추천해 나는 !
5. 수술 후 통증
수술 당일 -
나는 수술후 20분뒤, 택시에 타고 난뒤 부터 존나 아팠어 ㅋ 눈 존나 붓고ㅋ 1시간 뒤라더니 ㅋ 존나 욕을하면서 울면서 집을 향했어,
집에 도착해서 얼음찜질 졸라 하고
인공눈물 5분에 한번꼴로 넣고 눈이 시리니까 눈물도 마음대로 나오고
눈물을 흘리니까 그거알지? 울때 코도 찡하면서
아픈거 그런식으로 코도 아프고 ㅋ 눈이 시리고 빠질꺼같고 ㅋ 누가 내 눈에 비눗물을 콸콸콸 붓는 고통이였어 ㅋ나는 이 고통이 1~4날 까지 지속됨. 이건 사람마다 달라 그래도 3일은 다 아픈거 같더라
그러고 너무 아파서 솔직히 3일차때까지 잠을 못잤던거 같아..겨우겨우 잠들고 한시간이면 깨서 또 찜질하고 3시간에 한번씩 항생제 넣고..
진짜 지옥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허덕거리며 살았다.......
이 고통 생각하면 나는 라섹 후회해..
재발해도 다신안해.. 두번은 못겪어...
또 빛을 못봄. 햇빛도 못보고 형광등도 못봄 진짜 눈 개부셔.. 진짜 ㅠㅠ
그래서 불끄고 살아야해 나때문에 가족들도 암흑 속에 살았어
+집에서도 선글라스 껴도 되 너무 밝아서 그랬어 난 ㅎㅎ..
그러고 고통 너무 심하면 병원에서 준 진통제 다먹고 나면
게보린,타이레놀?? 맞니? 이거 안먹어봐섴ㅋㅋㅋ 먹어두되!!
수술 둘쨋날 -
고통이 여젼했기 떄문에 솔직히 따로 설명 할게 없다 위에 다 적어둬서 ㅎㅎ..
잠도 똑같이 못잤어 난 하지만 첫쨋 날 비해서 살짝 편했어 나는 첫쨋날 밤은 지옥이였엌ㅋㅋㅋㅋ
끔찍하다 수술 하고 한달다됬지만 끔찍해
수술 셋쨋날 -
조금 덜 정말 조금 덜 하더라..
난 평생 이렇게 아파야하나 차라리 유전자 검사때 정상 소견이 안나와서 수술을 못받았던게 나앗겟다 생각하며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힘들었어
수술 넷쨋날-
자다가 아침에 일어났는데 여전히 아파ㅠㅠ
그래서 얼음 찜질 인공 눈물 계속 넣다가 지쳐 잠들었는데 왠걸? 정말 거짓말 처럼 고통이 사라들었어!!
아니 진짜 어이 없고 화나는게 고통의 순서는 많이아픔-점점 괜찮아짐-더 괜찮아짐-안아픔 이 순서 아님?
근데 라섹의 고통은 중간이 없음 존나 아팠다가 존나 하나도 안아픔 존나 허무해 진짜
그러니까 당장 너무 아프다고 걱정하지마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언제 아팠냐는듯이 사그라듬
그러고 살아나서 난 재발 확률도 높고 아무래도 보면 핸드폰 보면 안좋으니까 라디오 들으면서 살았어.
수술 다섯째,여섯째날,마지막날 -
따로 굳이 설명할게 없어서 다 같이 설명할게
심심해. 심심한게 아니라 무료하다 해야하나? 나는 핸드폰 없으면 못살거든
핸드폰하면 10분 이상 못보고 렌즈때문에 뻑뻑하고 인공눈물 없이 못살고
근데 눈은 안아픈거에비해 핸드폰 티비 이런걸 안하니 무료함의 극치 너무너무 심심했어
근데 난 렌즈를 잘 안끼고 원래 안구건조증이 심했음 그래서 그런가
너무 뻑뻑하고 아팠음 그래서 5~10간격씩 계속 넣음 진짜
그렇게 총 10상자 쓴거 같아ㅋ
수술 보호렌즈빼러 가는 날 -
새벽에 갑자기 첫날처럼 눈 붓고 충혈되고 해서 그거 가라앉힌다고 식껍 함.
이건 눈이 건조해서 그런거래 공주들이 이런 상황을 겪어도 너무 걱정은 하지마!
그냥 병원 시간만 앞당겨서 가는걸 추천해 나도 그랬어.
원래 보호 렌즈 빼고 나도 다음날 까지는 눈이 수시로 부을수도있고 아플 수도있다고 이야기 해주셨어
보호 렌즈 일분만에 제거하고 또 소염제 대해 당부 말씀듣고 원장님과 면담은 끝남.
처방전 받으러 갔는데 간호사 언니가 한시간 가량은 계속 이물감 느끼고 뻑뻑 할꺼라고 말씀 해주심
그러고
시력은 소염제? 항생제? 로 올라가는거라서
검사자체가 불가피하다? 하시며 검사는 다음 방문때 해주신다 하셨어!
수술 직후 0.5~0.8 정도 나온데!
난 이것고 너무 만족하고 행복해하며 귀가!
또한 시력은 2~3주 통해서 회복 .
6. 경험 후기
난 일주일 동안 집밖에 안나갔고 눈에 물에 들어가면 안된다해서
몸만 씻고 머리는 안감고 진짜 거지꼴로 살았고
빛을 보면 안좋아서 선글 라스 끼고 살았고 암흑이였어!
솔직히 고통 생각하면 나는 너무 끔찍하지만 정말 살면서 라섹을 했다는건 정말 잘한 일인거같아!
다들 내가 행복해보인데! 너무너무! 진짜 너무 행복해ㅠㅠ
병원을 간다고 머리를 깜는데 이제 몸씻었으니 안경 벗고 머리를 감아야지! 했는데 내 눈 이더라고ㅋㅋㅋㅋㅋㅋ행복해서 울었어ㅋㅋㅋㅋ 진짜 그정도로 너무 행복해!!
밖에 외출했을때도 너무 좋다고 이제 저게 다보인다고 세상에 눈뜬 아기 처럼 쫑알 거리면서 너무 좋아!!
솔직히 나는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라섹을 망설였는데
솔직히 관리 안할수가 없다ㅋ
보호렌즈 제거 후엔 5~10분씩 계~~속 넣었고
지금도 1시간에 두번은 넣어야하는데 더 넣으면 좋아서 틈틈히 넣어! 거의 하루에 반통은 쓰는거 같아 이제!
다들 공주들도 인공 눈물 잘써!! 안그럼 상처나서 회복이 더뎌ㅠㅠ
난 하루에 1.5통 정도 쓴거같아! 고통있을때 제일 많이 썼구!
난 이고통을 알더라도 한번은 꼭 할꺼야!!! 다음생에도!!
그정도로 내 삶의 질이 올라갔고 행복해!!
일단 문득 안경 올리는 습관이 있는데 그럴때마다 아 나 안경안끼지, 내눈이지!! 하면서
매번 뿌듯함과 행복함을 느끼는 중이야!!!
마지막으로
고민하는공주들 고민하지말고 얼른 라섹하러 병원달려가라!!!!!!
후회하지않을꺼야!!!!! 망설이지마!!!!!!
공주들 안경 점 가면 자외선+전자파+보호안경 포함되어 있는 안경
달라 하면 안경사 님이 맞춰 주실꺼야 . 그냥 라섹 수술 하고 왔는데 안경 맞추러 왔다 하면 해주실꺼야
나는 원래 친한 안경점 있어서 알아서 해주심.
난 보호 렌즈 제거 하고 난뒤 부터 수술 한달차 인데 계속 집에선 이거 끼고 모든걸 해,
비싼 돈 들여 놓고 다시 나빠지면 안되잖아 그렇지 공주들? 관리가 생명이니까.
( 청광 안경 이라고도 하는거 같아! 나는 그냥 수술 전 날 선글라스 맞추러 갔다가
핸드폰 많이 하면 하나 맞추러 오라해서 간거였는데 알아보니까 청광안경 이라하는거 같아)
7. 수술 한달차 부작용 및 후기 ★*100
아무래도 나는 이게 제일 중요하다 생각해 ㅎㅅㅎ.. 이건 꼭 읽어 줬음 좋겠어
왜냐면 공주들이 라식 , 라섹 수술을 망설이는게 부작용 이잖아.
부작용에는 각막혼탁 , 비문증 , 안구건조증 , 빛번짐 , 야간 시력 저하 등등 여러가지가 있어.
의사 선생님이 여러가지 설명 해주셨는데 대략 기억 나는게 이정도야 ㅎㅅㅎ
솔직히 난 각막혼탁 비문증 말곤 다 있어 .
원래 안구건조증이 심했기 때문에 작년부터 경험 했던 현상 들을 지금 느끼기 때문에 나는 뭐..ㅎㅎ
그렇게 미친듯이 불편한 정도는 아니야.
안구건조증이 심해도 오는 현상들이 저 3가지래
뭐 모든 수술은 부작용을 감소하고 하는 수술이라잖아. 눈이라서 더 소중하고 중요한거고
솔직히 힘들어 힘들긴해. 안힘들다면 거짓말 아닐까? 인공눈물을 여전히 저번주까진
하루에 반통을 썻는걸 ㅎㅎ...
또 한 안구건조증이 예전에 비해선 심하니까.
지금은 영양제 + 관리때문에 많이 괜찮아졌어, 영양제 궁금하면 댓 달아줄게 컴터라 사진올리기가 귀찮다ㅠㅠ
하지만 난 이런 부작용 감수하고 추천 해. 그거에 비해 편한 점이 더욱더 많으니까 나는 후회하진 않아.
또 하라하면 할꺼야. 재수술은 안할꺼지만 아 참고로 야간 시력 저하가 정말 힘들어
원래 있었지만 정도가 더 심하니까. 너무 힘들어 그래서 밤에도 빛이 너무 번져서 선글라스 껴 나는
진짜 밤에 잘 안보여 흐릿해 짜증나. 이건 뭐 내가 적응해가야 할 문제이고
라섹 한 친구에게 들어보니까 세달 지나니까 다 없어졌데~ 근데 워낙 라섹 수술이
사람마다 케바케가 많으니까 여러 말 들어보고 여러군데 꼭 가보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위에 말했듯이 정말 후회는 안해. 힘들기는 하지만말야
후회 하지 않는 이유중 하나는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모두 해주셔서
부작용의 가능성을 알면서도 진행을 한거라 그런거 같아 ~
근데 처음에 글을 썻을때 마냥 추천하진 않아 . 왜냐면 정말 정말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괴로울 수도 있다 생각이 들어
그 이유는 나는 원래 야간시력저하,안구건조증,빛번짐을 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난 너무 힘들거든 정말.. 겨울이라 안구건조증이 심해서 각막이 정말 깨끗 하다고 원장님께
관리 잘했다고 칭찬을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시력이 정상회복을 못하고 있어.
그 정도로 안구건조증이 좀 심해.. 요 몇일 사이에 좋아 진거 같긴 하다만..
내 눈에 굴절량? 난시양으로 봤을땐 1.2~1.5가 나와야 하는데 지금 1.0밖에 안올라 왔다며 걱정 많이 해주시더라
근데 아직 한달차고 적어도 3달은 회복기고 겨울이니까 조금 기다려 보자 하시더라구 걱정하지말구
원장선생님이 더 걱정이셔..ㅎㅅㅎ..
이렇듯 처음에 원장님 보고 쪼꼼 짜증이 있으신거 같아서 조금 별로 인거 같다 생각을 했는데
걱정이 많으심+짜증이 많음 이런거더라고 걱정이 너무 많으셔서 짜증이 많으신 분 ㅋㅋㅋㅋ
그러구 정말 마지막으로!!
공주들도 신중히 결정하고 수술 진행 했으면 좋겠어!
여러 병원 다녀보고 후회하지 않을꺼 같으면 해.
아무래도 안구건조증은 다들 가지고 있거든 !!
부작용으로 수술 한 내친구들도 그렇고
공주들 에게 나의 후기가 많이 도움이 되었길 바랄게 ㅎㅅㅎ.
부족한 글 실력으로 주절 주절 적었는데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 모두 많은 도움 됬으면 좋겠다♥
그럼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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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루 간격으로했어! 아마 한번에 세곳은 안될꺼야ㅠㅠ 동공 확장제인가 그걸 눈에 넣어서 ㅜ
혹시 인공 눈물 값 한달에 얼마덩도 들어?? 그리고 영양제 알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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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짜증 많다던 의사쌤 그 쌍커풀 찐하고 머리숱 적은 남자쌤이야?
오래되서 기억안나는데 머리숱은 적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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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기서 한거 맞아?!
웅 마조 거기얌
@얼마나 아팠을까 글쓴지 약 2년전도 흐른거같은데 여전히 잘 보여?!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는 후기에도 적었듯이 무작정 추천하진 않아
여전히 안구건조증으로 고생중이고 수술과 동시에 눈이 너무 약해져서 어디 부딪히면 눈 퉁퉁 붓고 난리나고 너무 쌔게 비비거나 건조해지면 수술했던 부위가 벗겨지는건지 상처가난건지 정확히 의사 선생님도 정확한 진단은 아직 모르겠데 이런식으로 안과 들릭날락 거리는 일 너무 많고 일년에 한번씩은 가는듯해 수술한 눈이라 더 걱정되는건 사실이고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후회는 단한번도 안했다는거야 결국 공주 선택이겠지만 나정도로 눈 나쁜거 아니라면 안했으면 좋겠어
나두 라섹하는데 각막강화술은 선택 하라는데 꼭 해야할까? ㅠㅠㅠ 나는 각막이 평균보단 두꺼워서 400정도는 남길거래 ,, 그래두 해야할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1.25 23:06
라섹하면 이후 삼개월동안 눈 관련 보험이 안된다는거지? 그럼 미리 인공눈물이나 관련 약들 처방받고 라섹 받으라는 말 맞아?
응 맞아 보험안되서 인공눈물 처방받아서 못사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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