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변호인 천만돌파할 때 불던 겨울왕국 붐에도 전 보지 않았는데.. 상품성 없는 작품을 전 상영관에 점령하고 상영한다고 보지 않을 사람이 볼까요? 아니면.. 관객들이 생각이 없고 돈이 남아 돌아서 재미 없는 영화를 보러들 가는 걸까요? 한두번 속다 보면 리뷰 가려 보는 능력도 생길겁니다.
어차피 찾지 않으면 오래 상영도 많이 상영도 안하죠. 개봉관이야 첨엔 기획적으로 다수의 상영관에 다수의 시간을 편성할 수는 있지만, 관객이 들지 않으면 그건 다 소용이 없죠. 그만큼 명량이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는 반증일 수도 있고, 흥행요소가 없어지거나 생각보다 별로다라고 판단되면, 그냥 확 줄어들겠죠.
첫댓글 명량은 700만은 되야 손익분기점을 맞춘다죠
이번에도 제대로 깡패배급으로 손익분기점 넘기겠죠
변호인이랑 많이 비교되네
이런거에 좀 쿼터제 했으면 좋겠음. 이제 해적 개봉하면 군도 내릴려나
1. 제작을 어느 영화사에서 했던 간에... 이미 명량은 CJ 영화임.
2. CJ는 배급 뿐만 아니라, 영화를 상영하는 주체임 (CGV도 CJ)
3. 근데, 롯데시네마 울산성남도 상황 비슷하네 ;;;
겹치지 않으면 상부상조하는거죠 뭐
심하네요... 하지만 덕국도 가끔 만만찮음. 007나왔더니 그걸 영화관에서 일년정도는 돌리더군요. ㅎㄷ
유럽쪽 보면 장기상영 자주하던데 상영관점령도 하나요?
@미르샨 장기상영이 저런식의 점령식 상영에 의해 나온것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래놓고 CJ 광고는 무슨 한국의 문화를 사랑하는 어쩌구.. -_-a
하루이틀도 아니고 저렇게 강제로 1위 만들어버림
글쎄요.. 변호인 천만돌파할 때 불던 겨울왕국 붐에도 전 보지 않았는데..
상품성 없는 작품을 전 상영관에 점령하고 상영한다고 보지 않을 사람이 볼까요?
아니면.. 관객들이 생각이 없고 돈이 남아 돌아서 재미 없는 영화를 보러들 가는 걸까요?
한두번 속다 보면 리뷰 가려 보는 능력도 생길겁니다.
겨울왕국때는 저런 깡패배급과 많이 달랐습니다
저런 깡패배급은 많은 홍보에 상영당일부터 상영관 과반이상 점령후 계속 이어가는거고
겨울왕국 초창기엔 별로 홍보도 없었고 저런 몰아주기도 없었거든요 겨울왕국이 서서히 인기얻으면서 상영관을 많이 줬던겁니다
애니메이션쪽 깡패배급은 cj가 배급하는 드림웍스 영화 상영때 잘 보여주죠
@미르샨 제 얘기는 재미 없으면 안 보고 말지
영화는 꼭 봐야 하는데 하는게 저거 뿐이니 돈 내고 본다는 아닐거라는 겁니다.
잘 나가던 경쟁사작품 강제로 줄이고 자기네작품 늘린거라면 소문나겠죠.
명량이 지금 그런 상황인건가요?
전 아직 안 봤습니다.
@홍랑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고르는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무슨영화를 보러 영화관을 가자는 사람이 존재하긴 합니다만 영화관에 갔는데 내가 보고싶은 영화는 많이 기다려야하고
밀어주는 영화는 바로볼수있다 하면 기다리지 않고 밀어주는 영화를 선택하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cj는 이번에 처음이 아니라 여러번 깡패배급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전적이 있어요
@미르샨 아 그렇군요.. 전 동네에 영화관이 없어서 CGV만 가지만
사전에 리뷰랑 다 검토해보고 예매해서 가거든요..
아무거나 일단 봐야되는 상황이 없어놔서..
그런 관객수가 상당한가 보군요?
@홍랑 일단 영화관 가서 고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니 저런방식이 잘 통하죠
압도적으로 작품성이 떨어지지 않는한 한 상영관에서만 상영해서 놓치면 2~3시간텀으로 봐야하는경우와 여러상영관을 돌려서 30분정도만 기다리면 볼수 있는 영화 이러면 후자쪽으로 쏠리죠
해운대도 압도적으로 몰아주기를 해서 천만찍고 개망작 7광구도 800개 넘게 몰아준결과 194만명이나 봤죠
거기다가 국내에서 아이맥스 포맷은 cgv독점이고요
윈터솔져 개봉때 지네배급이라고 아이맥스관에 윈터솔저대신 노아틀어대던놈들이 cj입니다
@미르샨 그렇군요.. 이 동네는 아이맥스는 커녕 3D도 구려서요.
그래도 이해 안되는게 보고 싶었던게 표가 없다고
아무거나 봐야 될 정도로 절박한가요?
제 주변엔 커플이라도 다들 미리 예매해서 보기에
이해가 안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홍랑 절박한게 아니라 영화를 고르고 시간표를 보고 영화관을 가는게 아니라 영화관이나 가자 해서 보는경우가 많다는겁니다
@미르샨 혹시나 딴지 거는 걸ㄹㅅ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진짜 문화생활이라곤 영화관 아니면
한시간 걸려 어설픈 예술회관 밖에 없는 시골이라서요.
영화관이나 가자..할 정도로 대도시도 그렇게 없나요?
@홍랑 없는게 아니라 도심지에 멀티플렉스들이 많고 접근하기 쉽다고 생각하시면 되죠
저렴하게 시간떼우기 좋으니까요
@미르샨 그렇군요.. 영화를 보려고 가는게 아니라
시간 때우러 가까운데 가서 돈 쓰는거라 그런 결과가 나오는 군요.
@홍랑 사실 가장 무난하고 보편적이고 값싸게 먹히는 문화생활이 영화만한게 없죠..... 예를들어 혹성탈출을 보러 영화관을 갔는데 그시간에 하는게 군도밖에 없다면 '왔던길 돌아가'면서까지 혹성탈출을 보려하진 않는다는거죠...
@로마의멸망♧ 인터넷 예매를 하러한더 처도 보고자 하는 시간대에 혹성탈출이 없다면 구지 따로 시간을 내면서까지 보기보단 일단 군도를 먼저 보려고 하겟죠..
@홍랑 혼자가면 몰라도 데이트하다가면 짜증나는 경우가 바로 내가 보고싶은 영화는 없거나 아니면 한개관에서만해서 보려면 오래 기다려야는데...그러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소요되서 그냥 시간 맞는걸로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차피 찾지 않으면 오래 상영도 많이 상영도 안하죠.
개봉관이야 첨엔 기획적으로 다수의 상영관에 다수의 시간을 편성할 수는 있지만,
관객이 들지 않으면 그건 다 소용이 없죠.
그만큼 명량이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는 반증일 수도 있고, 흥행요소가 없어지거나 생각보다 별로다라고 판단되면,
그냥 확 줄어들겠죠.
평균 혹은 평균이상의 작품을 저런식으로 몰아줘서 천만돌파라던지 관객수 늘리게 만들거든요
광해,놈놈놈,해운대등등 말이죠
7광구처럼 개망작도 저렇게 해서 2백만이나 채웠죠
3월엔 아이맥스관에 윈터솔져대신 노아만 줄창 틀어준적도 있고요
몇년전에 홀리데이 나왔을 때, CJ가 두사부일체같은 3류 영화를 저런식으로 도배해버렸죠 ;;
100명이 볼걸 150면 보게 만들수는 있겠지만.. 작품성이 떨어져서 상영관 텅텅 비기 시작하면 알아서 상영관 줄어들겠지요.. 반대로 상영관이 적어도 꽉꽉차면 상영관이 늘어나기도 하구요.. 영화의 흥행에 깡패배급이 어느정도 역할을 가능 하겠지만.. 깡패배급덕분에 흥행 한다는건 아닌거 같습니다요.
영화가 괜찮으면 겨울왕국 변호인처럼 입소문타고 상영관이 늘어나서 천만 찍기도하죠
그런데 작품성이 떨어지는 영화 깡패배급해서 2백만가까이 동원했던게 7광구입니다
해운대 광해도 깡패배급이 없었다면 천만 못넘겼어요
그리고 저 깡패배급에 피해입는건 소비자들이니 문제제기하는건 충분히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