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드링크시장 강세, 전체 기능성∙강화 소프트음료 시장의 약 48% -
- 비타민∙미네랄 강화 탄산음료 인기, 연평균 41% 성장률 -
- 기능성∙강화스포츠 음료 시장 전년대비 17.3 % 성장–
□ 폴란드 기능성∙강화 음료 시장동향
ㅇ 폴란드에 기능성∙강화 음료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음. 예전에 비해 매우 다양한 종류의 음료가 시판되고 있어 기호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 가장 큰 변화임. 제품이 다양해질수록 소비자들은 음료수 하나에도 꼼꼼하게 성분과 효능을 살펴 선택하는 경향이 늘어감.
ㅇ 경제 성장과 생활수준의 향상과 함께 100세 시대를 바라보면서 웰빙∙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가 해당 시장 성장의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됨.
ㅇ 폴란드 기능성∙강화 음료 시장규모는 2016년 27억3910만 즈워티(약 7억6500만 달러)로 전년대비 8.5% 성장했으며, 최근5년간 연평균 7.3% 성장
ㅇ 이 중 기능성∙강화 소프트음료 시장은 전체의 86%를 차지하며, 시장규모는 2016년에 23억6930만 즈워티(약 6억6183만 달러)로 전년대비 9%, 최근 5년간 연평균 7.6% 성장함.
폴란드 기능성∙강화 음료 시장규모
(단위: 백만 즈워티)
구분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기능성∙강화 핫드링크 | 282.5 | 300.7 | 315.1 | 329.2 | 350.9 | 369.8 |
기능성∙강화 소프트음료 | 1,640.4 | 1,744.6 | 1,898.9 | 1,989.2 | 2,174.2 | 2,369.3 |
전체 | 1,922.9 | 2,045.3 | 2,214.0 | 2,318.4 | 2,525.1 | 2,739.1 |
주: 중앙은행고시 2017년 9월 평균환율 기준(EUR 1 = PLN 4.2702, US$ 1 = PLN 3.5799)
자료원: Euromonitor,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체분석
ㅇ 폴란드 기능성∙강화 소프트음료시장에서 에너지 드링크시장이 47.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함. 그 다음으로 과일∙야채 주스류와 스포츠 드링크가 각각 28.6%, 12.4%의 시장을 차지
폴란드 기능성∙강화 소프트음료 시장구조
자료원: Euromonitor,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체분석
□ 에너지 드링크시장 활발
ㅇ 에너지 드링크시장은 기능성∙강화 소프트음료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최근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 선을 보이고 있음.
ㅇ 시장규모는 2016년 11억3390만 즈워티(약 3억1670만 달러)로 전년대비 9.5% 성장했고, 최근 5년간 연평균 6.6% 성장함.
ㅇ Euromonitor에 의하면 2017년에는 약 5% 성장한 11억9060만 즈워티(약 3억3278만 달러)의 시장규모가 예상되며, 앞으로5년간 연평균 5.4%의 양호한 성장세가 전망됨.
기능성∙강화 에너지 드링크 시장규모와 증감률
구분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시장규모(백만 즈워티) | 854.2 | 903.8 | 967.8 | 1,035.2 | 1,133.9 | 1,190.6 |
증감률(%) | 3.9 | 5.8 | 7.1 | 7.0 | 9.5 | 5.0 |
주: 1) 2017년은 추정치, 2) 자료원: Euromonitor,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체분석
인기 에너지 드링크 가격비교
Burn Burn Energy Drink 250ml US$ 1.2~1.5 |
Monster Energy MONSTER DOCTOR US$ 0.35~0.5 | Monster Energy MONSTER DOCTOR US$ 1.05 |
자료원: webranking
□ 기능성∙강화 스포츠 드링크시장 성장가도
ㅇ 스포츠 드링크시장은 2016년에 2억9290만 즈워티(약 82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7.3% 성장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8.5%의 성장률을 보임.
ㅇ 2017년에는 시장규모가 11.3% 성장한 3억2600만 즈워티(약 9106만 달러)가 될 것이며, 향후 5년간 연평균 7.5%의 좋은 성장률 예상됨.
ㅇ 스포츠 드링크시장은 비타민, 식물 추출물, 아미노산, 마그네슘 및 L- 카르니틴을 강화 시킨 제품이 트렌드로 매우 다양한 제품이 출시됨.
기능성∙강화 스포츠 드링크 시장규모와 증감률
구분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시장규모(백만즈워티) | 214.5 | 208.2 | 201.8 | 249.8 | 292.9 | 326 |
증감률(%) | 10.9 | -2.9 | -3.1 | 23.8 | 17.3 | 11.3 |
주: 1) 2017년은 추정치, 2) 자료원: Euromonitor,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체분석
ㅇ 현재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비타민 C가 강화된 Bolero가 있는데, 1.5리터의 물에 섞어서 마실 수 있도록 개발됐음.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고안돼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음.
새로운 타입의 '기능성∙강화 스포츠 드링크'
주: 1) 비타민C 강화, 가벼운 포장, 1.5리터 물에 섞어 마시는 타입(1Kcal), 소비자 가격 0.6~0.7달러, 2) 자료원: besport.pl
□ 탄산음료도 다양하게 즐기는 시대
ㅇ 폴란드 탄산음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음. 폴란드에서 비타민 등을 강화한 기능성∙강화 탄산음료의 등장은 탄산음료시장의 흐름을 바꾼 가히 혁명적인 전환이라 할 수 있음.
- 기존 콜라 등 전통적인 탄산 음료에서 과일맛, 비타민 등을 강화함. 새로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하는 시도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됨.
ㅇ 해당 시장은 2013년 기능성∙강화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non-cola 부분에서 전년대비 263.1%의 급성장함. 이후 꾸준히성장세를 보여 최근 5년간 연평균 41.5%를 기록함.
ㅇ 폴란드 non-cola 기능성∙강화 탄산음료시장은 2016년에 1억4840만 즈워티(약 4145만 달러)로 전년대비 8.2% 성장함. 2017년에는 4.3% 성장한 1억5470만 즈워티(약 4321만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앞으로 5년간 연평균 5%의 꾸준한 성장률을 유지할 전망
기능성∙강화 탄산음료 시장규모와 증감률
구분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시장규모(백만 즈워티) | 29.5 | 107.1 | 119 | 137.2 | 148.4 | 154.7 |
증감률(%) | 12.6 | 263.1 | 11.1 | 15.3 | 8.2 | 4.3 |
주: 1) 2017년은 추정치, 2) 자료원: Euromonitor,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체분석
ㅇ 일부 제품에서는 PET병을 이용해 기존의 알루미늄 캔의 모양으로 내용물이 보이면서 외부디자인을 산뜻하게 해, 소비자들이 마셔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잘 포장돼 마케팅에 크게 성공함.
산뜻한 포장, 착한 가격의 비타민 강화 탄산음료
주: 1) 0.5~0.6달러, 2) 자료원: wiadomoscihandlowe
□ 과일야채주스도 이젠 기능성∙강화로
ㅇ 과일야채 주스의 경우도 기능성∙강화 트렌드를 따르고 있음. 2016년 폴란드 과일야채주스 시장규모는 2016년 6억7780만 즈워티(약 1억8935만 달러)로 전년대비 4.9% 성장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5.2%의 성장률을 보임.
- 2017년에는 2.6%성장한 6억9550만 즈워티(약 1억9428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됨.
ㅇ 기존 과일야채 주스시장은 여타 기능성∙강화 음료에 비해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이국적이고 새로운 제품에 대해서 항상 틈새시장이 열려있다고 볼 수 있음.
기능성∙강화 과일야채 주스 시장규모
구분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시장규모(백만 즈워티) | 565.6 | 594.5 | 606.8 | 646 | 677.8 | 695.5 |
증감률(%) | 7.6 | 5.1 | 2.1 | 6.5 | 4.9 | 2.6 |
주: 1) 2017년은 추정치, 2) 자료원: Euromonitor,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체분석
기능성∙강화 과일야채 주스 종류별 시장구조
자료원: Euromonitor,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체분석
ㅇ 인삼, 알로에 음료 등은 폴란드에서 과거 매우 생소한 음료였으나 점차 시장을 형성하고 있음. 인삼의 경우 강하고 독특한 향과 맛으로 특정 소비자만 찾던 음료였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로 인지도가 크게 증가했음. 알로에의 경우 현재 일반 슈퍼에서도 쉽게 구매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됨.
□ 트렌드
ㅇ 웰빙∙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가는 음료시장의 흐름에 큰 변화를 가져옴. 전통적인 생수, 탄산음료, 스포츠음료, 주스 등에 비타민,미네랄 등을 강화한 제품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음.
ㅇ 또한 소비자들은 기존 음료에서 설탕 성분을 줄이는 저당제품이나 혹은 대체 감미료를 사용한 무당 제품, 칼로리를 낮춘 저칼로리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임.
ㅇ 내용물에 건강을 위한 변화를 주는 것뿐 아니라 맛에도 다양한 변화를 줌. 소비자들 기호에 맞게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맛의 제품이 출시됨. 천연 과즙을 이용해 맛을 살린 제품이라면 금상첨화
ㅇ 바쁜 현대인들에게 피로를 조절해 주는 에너지 드링크가 큰 인기가 있음.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도로 헬스시장도 커지면서, 스포츠 음료 역시 비타민, L-카르니틴, 마그네슘 등을 강화한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가 있음.
ㅇ 시장에 제품이 다양해질수록 소비자들은 더욱 새로운 제품에 대한 호기심과 오픈된 마음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늘고 있으며,이러한 경향은 신제품 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
□ 주요 경쟁 기업
ㅇ 폴란드 기능성∙강화 음료로 에너지 드링크 Black이 전체 시장의 8.5%를 차지하고 있음. 그 다음으로 Red Bull이 7.9%, Tiger가4.2%를 차지함.
ㅇ 주스시장에서는 Kubus가 6.7%, mbark가 4.5%를 각각 차지함. Kubus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제품을 통해 마케팅에 성공한 케이스임.
ㅇ 스포츠 이온 음료로 Oshee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기능성∙강화 음료 시장에서 4%를 차지함.
주요 마켓 플레이어 TOP 10
브랜드(브랜드오너) | 제조사 및 유통업체명 | 2016년 시장점유율(%) |
Black | FoodCare Sp zoo | 8.5 |
Red Bull(Red Bull GmbH) | Red Bull Sp zoo | 7.9 |
Kubus(Maspex Wadowice Grupa) | MWS Sp zoo Sp k | 6.7 |
Tymbark(Maspex Wadowice Grupa) | MWS Sp zoo Sp k | 4.5 |
Tiger(Maspex Wadowice Grupa) | MWS Sp zoo Sp k | 4.2 |
Hortex | Hortex Holding SA | 4 |
Oshee | Oshee Polska Sp zoo | 4 |
Costa | Hortex Holding SA | 3.7 |
Caprio(Maspex Wadowice Grupa) | MWS Sp zoo Sp k | 3.6 |
자료원: Euromonitor
□ 유통채널
ㅇ 기능성∙강화 음료시장의 주 유통채널은 전통소매식품점을 통한 판매가 39%로 가장 많음. 그 외에 슈퍼마켓 24.5%, 하이퍼마켓22.3%의 비중을 차지함.
- 여타 품목이 온라인 판매가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 음료시장은 상대적으로 오프라인 시장이 대세임을 알 수 있음.
- 이는 제품의 특성상 대부분이 당장의 필요에 의해 그때그때 구매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기능성∙강화 음료시장의 유통채널별 시장점유율
자료원: Euromonitor
□ 소비자 인터뷰
ㅇ 폴란드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한국산 알로에 및 유사 과일음료에 대한 몇 명의 익명 소비자 인터뷰에 의하면, 알로에 및 유사 이국적 과일음료가 몸에 좋다는 생각에 가끔 사먹지만 단맛이 너무 강해서 다른 음료보다 자주 찾게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이 있었음.
□ 시사점
ㅇ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 증가로 폴란드에 기능성∙강화 음료 시장이 연평균 8.5% 성장해 옴. 이 중 에너지 드링크시장이 가장 크며 전체 시장의 48%를 차지하고, 최근 5년간 연평균 6.6% 성장했고, 스포츠음료 시장이 연평균 7.5% 성장
ㅇ 기능성∙강화 음료는 과거 단순히 소프트 음료로만 분류된 시장이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에 부합해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기능성 첨가물을 강화하면서 음료시장 전체적인 트렌드로 흐르고 있음. 소비자들은 우선적으로 강화된 내용물, 설탕 첨가유무, 칼로리 등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ㅇ 비콜라 탄산음료시장이 최근 5년간 연평균 41.5%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함. 이는 다양한 제품, 산뜻한 포장 등으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기 때문
ㅇ 다양한 음료들이 시중에 유통되면서 과거 인지도가 높은 제품을 선호하던 폴란드 소비자들은 새로운 제품에 대해 오픈된 마음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경향은 신제품 진출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음.
ㅇ 폴란드 음료시장의 성장은 해당 제품에 주력하는 우리 기업이 폴란드 진출에 기회를 줄 것으로 생각됨. 저당, 저칼로리, 기능 강화의 소비자 기호변화와 트렌드에 맞춰 건강기능 강화 및 안전하고 산뜻한 포장으로 마케팅을 하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Euromonitor, webranking.pl, wiadomoscihandlowe, besport.pl,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