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손 감독 "엘라누, 떠나지 않는다"

[군인_ -취사병-]

맨체스터 시티의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은 엘라누의 인테르 이적설을 부인했다.

 

지난 여름 800만 파운드(약 148억원)의 이적료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한 엘라누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첫 시즌인 올해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멋진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의 활약이 계속 이어지자 최근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강호 인테르가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에릭손 감독은 엘라누의 이적설을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

에릭손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인테르가 우리 선수에 관심있다면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바로 나에게 전화를 걸 것"이라며 만치니 감독과 절친한 관계임을 밝힌 뒤 "나는 그와 잘 아는 사이이며 서로 자주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 만약 인테르가 엘라누를 원한다면 그는 나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었을 것이다. 그들이 엘라누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엘라노가 이번 시즌 ㄷㄷ 하지만 인테르에서 관심을 보일 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