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살.......
자기 삶을 내팽게쳐 버리는 일.
아니 생명이란 보석을 발로 차 버리는 일
누가 아무리 살자... 용기를 내어라....
희망을 가져라..한들
그 당사자는 한갓 헛된 잔소리임에는 틀림없는 소리다...
나는 자살 이란 단어로 밥을 먹고 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는 일이 자살예방 이라서...
자살예방 홍보.. 학교 강의..
등등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는 나 역시
예전에는 자살 이 란걸 3번이나
시도 한적이 있었는데....
그런 내가 이런일을 한다니 참 아이러니하다..
언젠가
순천 모 초등학교 대상으로
자살 예방교육을 나갔다.
강단 앞에서 한참을 하다보니
저 학년 으로 보이는 초등학생이
갑자기 손을 들면 말한다.....
저 많이 외로웠어요..
친구들도
놀아 주질 않고....
집에 가면 부모님들도
공부..공부만 외친단다..
그러면서 흐르는 눈물.....
아무리 사회가 각박하고
공부란 녀석이 좌지우지
하는 세상이라지만
한참 뛰고 생각하고 해야 할
어린 아이들 입에서
저런 소리가 나오다니.....
어찌하면 좋을지
아니 어찌해야 좋을지
아직 어린데
무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어른들이야 다 썩어있다지만
아직 천진난만한 저애들..
과연 대한민국이란 나라
얼만큼 표류를 해야할련지......
※혹시 사시는 지역에서 자살예방에 관심 있으신분 연락주세용
첫댓글 아이들이 살기 힘든나라..
어제쯤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가 될런지.
그츄..
내 말이........
@아람 무거운 가방들고 밤이고 낮이고 학교로 학원으로
우리나라처럼 아이들이 불쌍한 나라가 잇을가요..
낭만도 없고 꿈도 없고..
오로지 대입을위해 초딩부터 고딩까지 매달려야 하는지..
@유니코 그렇죠...
생각이 살아야하고
꿈이 살아야 하는데
이늠의 개한민국은
입시 위주 공부위주
이 개한민국
참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