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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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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자평진전'이던 '적천수'던 '궁통보감'이던 결국 습작(習作)이다.
모모미 추천 0 조회 328 24.06.13 20:09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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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3 21:23

    첫댓글 고전역. 중에 소실된. 역이. 많아요
    특히 귀장역 과 연산역도 또 여려가지 역학이 많은걸로. 압니다만 대부분 전해내려오지 못하고 소실되고 없어요

    우리 선조들이. 역학을 어떤 방식으로 접근했는지. 어떻게. 풀이를 했꼬.
    후세들이. 눈여겨 볼 필요성이. 있어요!
    물론 부족한부분도 있구요
    그러나. 왜 역학이. 천간10. 지지12. 오행을 분류하고. 이걸 60갑자로 만들었는지 또 하도낙서 로 전해져 내려오는지. 큰틀은 변함이. 없다고 봅니다

    그럼. 자작글이라고 한다면
    모모님?
    모모님은 역학을 어떤 방법으로 접근 하면 좋아요?
    역학의 기초인 천간10. 지지12 오행. 이런글이 자작글이라면.
    역학은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면 좋을까요?

    고전을 부정하시면.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안됍니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 24.06.13 21:32

    후세들이. 좀더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봐요
    갑기합토 를 숫자로 표현하면 어떨까?

    후세들의 몫입니다
    역학도 과학적으로 숫자로 표기하기.
    이런부분이랑.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모모미님 그럼 님은 역학을. 어떤 방식으로 출발하고. 풀이하면 좋을까요?
    고전을 부정하면
    후학인. 모모미님은. 생각하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 작성자 24.06.13 22:59

    습작을 비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명리학'이라고 부르는 것은 '자평명리학'입니다. 우리 선조의 역작을 습작하여 일간 중심의 관법으로 변형시킨 것이죠. 그 시초가 송나라 시대의 '연해자평'입니다. 그러나 송나라가 망하고 원나라가 중국을 지배하면서 밋밋하다가 명나라가 세워지면서 본격적으로 유행을 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때는 고려시대 말입니다. 그때 우리나라에도 고유의 명리학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진짜 우리 선조들의 역작입니다. 그러다 명에게 사대주의를 펼치면서 자평학이 대세를 이룬 것 뿐입니다. 결국 명나라도 망했습니다. 그 후 청나라가 세워지면서 자평학도 여러 갈래로 나뉘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혼란의 시대를 맞이한 것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습작에는 원작의 내용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습작에 너무 무게를 두지 말고 원작에 충실했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 24.06.13 23:03

    @모모미 아 그니깐 우리나라 에도. 고유의 명리학. 있었습니다. 이렇게 쓰셨는데. 책 제목이 뭐에요?

  • 작성자 24.06.14 00:01

    @창오 "환단고기" 읽어보세요.

  • 24.06.14 00:14

    @모모미 환단고 읽어봤는데 요
    하도낙서 부분이 아주. 짧게 서술 되여서 아쉬웠어요
    좀 더 구체적으로. 서술이. 안돼여 있어서. 오히려 연해자평에서. 오행을 저울의 원리로. 해박하게 설명 했으며. 천간10. 지지12 를. 삼분손익법으로 상세하게 크기를 설명 했어요
    환단고에 대비조차 할수 없을정도로. 논하였습니다
    기회가 생기면 모모미님 도 연해자평. 과. 환단고. 읽어보시길 바래요
    과학적으로. 논하려면. 두루두루 다른것도 어떻게. 서술 더여 있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너무 내꺼 만 정당하다고 하면. 밖의 세상을 볼수가 없어요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항상. 응원할게요. 모모미님

  • 작성자 24.06.14 00:15

    @창오 하도와 낙서는 역(易)의 범위입니다. '연해자평'은 명의 당금지 선생이 연해와 자평을 함께 묶어서 편찬한 것입니다. 고로 아까 말씀드린 원작은 '연해자평'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단, 십간과 십이지가 이미 만들어져 있었다는 사실을 왜곡한 부분이 좀 걸리지만요.

  • 24.06.14 00:27

    @모모미 모모미님 은. 어떤 부분을 더 중점적으로. 생각하세요?
    역학의 유래가 중점적으로 볼 문제인가?
    아니면. 역학의 유구한 역사보단. 역학의. 기본인. 천간10 지지12 오행의. 기본법칙 응용방법. 이런걸 더 깊게 논하나?
    전 개인적으로. 역학의. 유구한 오랜 억사보단
    왜 천간10 이고.
    지지12 가. 왜 14개도 아니고. 똭 12인지
    천간10 가 왜. 똭 10개인지. 11개도 아니고
    그리고 오행은. 왜. 5개오행 인지. 6행도 아니고. 왜 5행인지
    이런걸 생각해 보신적. 있나요?
    왜 거북이등 에 하도낙서 라 하는지?
    전 이런부분에 더 집중하거든요

  • 작성자 24.07.10 10:54

    제가 만약 그 시대로 돌아가 사상을 정립하고자 한다면 이렇게 할 것입니다.

    시작은 하나로 정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개념인 관찰자 시점을 추가하면 둘 이 됩니다. 이것이 음양 사상입니다.

    다시 하나가 둘 이 되었습니다. 이 역시 바라보는 관찰자 시점을 추가하면 셋 이 됩니다. 이것이 삼원(천지인) 사상입니다.

    다시 둘 이 넷 이 되었습니다. 다시 관찰자 시점을 추가 하면 다섯 입니다. 이것이 오행 사상입니다.

    다시 넷 이 여덟 개가 되었습니다. 다시 관찰자 시점을 추가하면 아홉 입니다. 이것이 구궁 사상입니다.

    여기서 10간과 12지라는 개념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역서에는 해와 달을 보고 음양을 나누고, 유관으로 관찰 가능한 다섯 개의 별 위치에 따라 변화되는 세상을 보고 오행을 세웠다고는 합니다. 그리고 오행과 음양의 관계를 접목하여 10천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늘에서 태양이 한 해 동안 지나가는 길을 12개로 나눈 황궁12도를 정하여 12지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 24.06.14 06:08

    와 댓글. 기초부분에서. 완전 다른 시각입니다
    오행과. 천지인. 부분. 저런 각도로. 바라보니
    갑기합토 부분에서. 해답을. 못찾는거라 보입니다
    연해자평에서. 아주 상세히 오행. 천지인 부분이 있으니
    그 부분 읽어 보세요
    특히. 오행이. 나오게 된 경위와
    천지인 부분 우리선조들이 천지인 을. 석삼충이라고. 비유했어요. 즉 돌이 3충구조로 되여 있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아주 비유가 적절한. 비유이구오 오행은. 옛날 손저울에 비유했는데 의외의. 손저울이라. 깜놀했습니다만.
    근데. 환단고기 에는. 이런부분도.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연해자평. 꼭 읽어. 보시길 추천

  • 작성자 24.06.14 08:24

    @창오 네. 참조하겠습니다.

  • 24.06.14 09:39

    공부가 깊은 분이시군요. 인정합니다.

  • 작성자 24.06.14 09:48

    @딱따구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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