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두릅이랑 산나물 채취하러 애완견 데리고 몇번 산행을 하였습니다.
몇일 후 애가 꼬리를 물어 뜯고 앞발로 목을 긁는 등의 증상을 보여 털 속을 살펴보니
온몸에 진드기가 기생하고 있어 털을 헤집고 한마리 한마리 손으로 잡고 또 진드기 퇴치용 약까지
치고 했으나 아직 고생한 울 뚱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회원님들 애견 데리고 산행시에는 반드시 진드기 퇴치용 약을 뿌리고 또 산행 후 반드시
확인을 하여야될 것 같습니다.
~~~~~진드기 넘 징그럽고 또 무시무시합니다~~~~~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저희강쥐들도 가끔씩 진드기가 생기네요. 전 손바닥으로 강쥐의 온몸을 살살 쓰다듬으며 진드기를 찾아내는데 일단 산행을 다녀오면 목욕을 시키는게 좋더군요.
에궁 ..말은 못하고 얼마나 가렵고 괴로웠을까요 ㅠ
저도 모두 묶어줬어요~~~
제가 산에올라갈때 저를 쳐다보는 눈빛이너무애잖해요
벌써부터 진드기극성이라서 큰일이네요
산에들에 이야기하며 다녔는데 저도 많이 아쉬워요.....
비오킬을 뿌리고 산에 데리고 다니세요
동물병원 근무하고 있습니다.
매월 프론트 라인 목뒤에 발라주세요
진드기 안 생깁니다^^
올해는 겨울에 춥지 않아서 진드기 뿐만아니라 모든 해충들이 살판났습니다. 귀엽고 예쁜 아가들 건강관리 잘 해주셔서 즐거운 전원생활 되세요.
저도 물렸는데 괜찮은거죠? 개한테 있던거랑 똑같은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