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모르는 여성 호르몬의 모든것
아미노 사치코 지음
이진원 옮김
시그마 북스
사춘기 딸을 둔 엄마로써 아이기 부쩍 질문이 많아 집니다.
월경, 가슴, 배, 다이어트 등등 말이죠
그런데 보기좋기 틀려버렸어요 아이랑 관련된 책이라기 보다는 나를 위한 책이더라구요.
틀렸지만 더 반갑고 고마웠어요 나를 위한 책을 얼마만에 구했나 십더라구요. 아주 즐겁게 봤습니다.
월경전후로 틀별한 증상은 없어서 생리를 별로 번거롭게 생각안하고 했다. (월경전후증후군 PMS)
그런데 결혼후 상황은 역전이 되어었다. 점점 몸의 불편함보다는 정신적인 불안감이 더 많아 졌다.
책에도 20대 후반 30대 여성중 출산을 경험하고 육아기에 있는 여성은 정신적인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출산을 경험하지 않은 여성은 신체적 불쾌감을 많이 느낀다고 한다 (p65)
이것은 모두 여성호르몬탓이란다.
여성호르몬이란 뇌의 시상하부에서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라 명령을 내리면 뇌하수체가 생신선 자극 호르몬을 분비하고
이 호르몬이 다시 난소에 작용해 여성호르몬인 난포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을 분비시킨다. (p18)
나는 월경안에 난소가 같이 아기의 침대가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아니었다.
난자가 나오고 자궁까지 이동하는 동안 정자를 만나지 못하면 배란후 24-48시간 이내에 퇴화하여 대하에 섞여 나온다고 한다.
월경은 아기의 침대가 나오는것이고 대하는 전혀 다른 것이라고 볼수 있다.
그렇다고 대하가 무조건적으로 나쁜것은 아니다
책은 월경주기에 따라 변하며 여성의 몸을 지키는 대하라고 표현하였다.
대하는 성기에서 분비하는 액체이며 질내 청결을 유지하고 수정을 돕는다고 나온다.
대하는 외부에서 잡균이 침토하는 것을 막고 생식기 청결과 질 내부의 산상을 유지하는 한편 수정을 촉진하는 역활을 한다. (p79)
전에 동네 아줌마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과다월경을 하는 분들이 있었다.
자근근종과 자근선종이 동시에 있었서 평소에는 괜찮지만 월경를 할때쯤이네는 과다월경이어서
꼼작하지 못하고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을 가니 자궁적출을 하던지 아니면 크게 문제는 없으니
얼마 안 남은 폐경을 기다리라고 했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던 것이 생각이나서 더욱더 관심있게 보았다.
월경때의 증산을 완하하는 가벼운 체조들도 맘에 들었지만
내 맘에 드는 것은 다른사람에게 좀처럼 물어보기 어려운 질문들이라는 코너가 있다.(P200)
* 현재 36세 인데 최근 어깨 결림이나 두통, 냉증이 심하여 혹시 갱년기에 접어든것이 아닐가 의심스럽다
*여성은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을 무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각각의 분비량에 따라 성격과 기분이 바뀔수 있나?
내가 평소에 궁금했떤 질문들에 대답이 속시원하게 되어 있어서
한번읽고 치워버리는 책이 아니라 궁금할때 살펴보는 내 몸을 자세히 알수 있는 책이었다.
첫댓글 블로그 http://blog.daum.net/khr0937/18329333
또니또까페http://cafe.daum.net/qmftiahfjqm/Ke2i/4890
알라딘http://blog.aladin.co.kr/701670106/5381488
예스 24http://blog.yes24.com/document/5995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