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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스프리'- 로 / 에잇츠作
나는 가야겠다 어서 가야지
'이너스프리'- 로
거기 진흙과 풀잎으로 오막을 지어
아홉이랑 밭을 갈고
단 한통의 꿀벌을 치며
뭇벌레 나래치는 숲속에
나는 홀로 사리라
그때엔 내마음이 정녕 가라 앉으리
아침안개 저녁귀뜨라미 울음속에
平和는 오려니
밤깊어 으스름 달밤
한낮엔 푸른그늘
해지면 뭇새 나래위에 우짖으리라
낮밤을 가리지않고 기슭에 부딛치는
저 - 나직한 물결소리
내 어디 헤메이나
이 - 맘속에 사무쳐
언제나 들려 오나니
※ '이너스프리'는 아일랜드에 있는 작은 소도시로
미국 '존 포드'감독의 옛날영화 "말없는 사나이"
(The Quiet Man)의 배경이되었으며
'존 웨인과 모오린 오하라'가 주연으로 출연하였슴 |
첫댓글 수고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