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유임이 결정되었습니다..
축협의 명분을 세운 것은 바로 아시안컵이 얼마남지 않았다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재빠르게 후임감독을 선임했죠..
이런 걸 볼때 그냥 자기들이 감독 선임이란 귀찮은 일을 하지 않기 위해
자기 말 잘 듣는 홍명보를 유임시킨 거라 생각합니다..
위 표는 내년 1월에 호주에 열리는
축협에서 명분으로 세웠던 '아시안컵'입니다..
자 어떻습니까..
물론 우리가 조별예선에서 탈락하지 않을 겁니다..
어찌되었든 월드컵 티켓을 따고 브라질로 갔으니까요..
근데 전 조1위보다 2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호주는 홈팀이고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지금 월드컵에서도 봤듯이 비록 3패이긴 하나
네덜란드에게 2골이나 뽑았던 전력이 있습니다..
거기다 홈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인만큼 잘 준비하겠죠..
오만과 쿠웨이트는 전통적으로 침대축구를 하는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는 침대축구를 하는 나라에겐 상당히 약합니다..
수비축구를 하는데 그걸 뚫기란 정말 힘들죠..
거기다 2007 아시안컵 징계에 따라
초반 2경기 오만과 쿠웨이트 경기는 감독이 나오지 못합니다..
2승을 챙겨야할 시합에서 감독이 나올 수 없다는건 최대 약점이죠..
여기서 MB는 또한번 의리를 발동해서
알제리나 벨기에서도 위협적이었던 김신욱보다
박주영을 쓴다면 뭐 그 침대축구하는 팀에게도 고전할 겁니다..
피파랭킹은 오만이 더 높지만
역대성적으로 거의 비슷한 아마 쿠웨이트(9승 4무 8패)와 조 2위를 놓고 치열하게 접전을 펼칠 것 같습니다..
경우의 수까지 동원하겠죠..
그런 후에 8강은..
링크를 참조하시면 ( http://chappira.tistory.com/262 )
B조 1위가 유력한 우즈벡이 기다립니다..
과연 우즈벡을 이길 수 있을까요?
전 힘들거라 봅니다..
뭐 여자처자해서 올라간다 해도 4강은 일본이 기다릴 예정입니다..
최대한 기대해봐도 4강이죠..
자칫하다간 8강에서 끝날 수도 있구요..
하아..참 답답하네요..
첫댓글 홍유임으로 대충 시나리오는 나온거 같습니다. 평가전을 통한 새얼굴 발굴 - 전술 부재로 인한 특별한 경기력 없음 - 구관(?)이 명관이다 기존 선수들 기용 - 박주영만한 대안이 없다고 결론 - 머 대충 이런식으로 나오면서 아시안컵 만만한 대회 아니라는 언플 - 아시안컵 4강 신화??? 에휴 답답합니다. 이왕 홍유임 된거 먼가 변화가 이루어졌으면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네여....나라가 이꼴인데 무슨
어자피 시나리오는 윤석영,박주영,정성룡 발탁될거에여
아물론 J리그벤치뜨겁게달구는선수도 나오져 ㅋㅋㅋㅋㅋㅋ
오히려 MB 2경기 결장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김신욱 김승규 주전으로 나올듯 합니다. MB면 빼도박도 못하고 박주영이니까요
결장이라도 시합 전에 지시를 내리겠죠..가능하면 성남 신태용 전 감독이 쓴 것처럼 무전기로 지시를 할 수도 있구요..
내년 1월이라 얼마 안남았네요. 잘하면 조별예선에서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정쩡하게 4강까지 가서 3위라도 하고 오면 왠지 2018년까지 홍감독이 쭈욱 하면 안되니 화끈하게 떨어져주길
2007 아시안컵 징계는 뭐였죠? 두경기동안 감독이 못나오는건 첨 알았네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건 떨어지면안되는데.....왜 좋은성적이 안나오길 기대하죠
이제 국대축구는 당분간 안봄..
2222 재미없어서 안보게 되네요. 꿀컵이 아직 진행중인데 ~~~
오만한테도 안될것같네요
호주, 오만, 쿠웨이트 화이팅~!~!~!~!
모나코산 따봉박이 아시아에선 잘 먹혔었는데 폼이 아작난 상태에서 과연 얼마나 해줄까요
국대 이제 안볼거고 .. 스폰서하는 제품도 사지 말아야겠어요.
공격수없다고 동국이만 안뽑았음 좋겠어요 그만 힘들게 했으면ㅜㅠ
9월에 꼭 한일전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