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광들은 알 수도 있고 봤을 수도 있음 주의
* 정말 안유명해서 자막 구하기가 어려울수도 있음 ㅇㅇ
1. 아메리칸 싸이코 (American Psycho, 2001)
: 태어날 때부터 상류층 부자로 살아온 주인공은
잘생긴 얼굴과 좋은 직장을 가지고 있고
아름다운 약혼녀와 사귀고 있지만 세상 모든 것을
돈으로만 따지고 사람 역시 그 사람이 무엇을
입었는지 무슨 차를 모는지로 평가하는 속물이다.
어느 날,
주인공은 자신의 친구가 자신이 예약하지 못한
고급 레스토랑을 한번에 예약하고
자신의 것보다 고급스러운 명함을 쓰는 것을 보면서
질투심에 살의를 느끼게 된다.
+ 이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나온 크리스찬 베일은
나중에 다크나이트에서 배트맨 역을 맡게되고
친구 역이었던 자레드 레토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조커가 됨 ! 기묘한 우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크리스찬 베일이
이 작품을 두고 물밑에서 엄청 경쟁하기도 함
베일이 레오한테 이 영화 뺏길까봐 우울증까지
걸렸었다고 함 ㅇㅇ
2. 토니 타키타니 (Tony Takitani, 2004)
: 어린 시절부터 맞벌이하는 부모님 때문에
혼자 사는 것이 익숙해진 주인공 토니는
성인이 된 뒤에도 아무도 만나지 않고 혼자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웃는 모습이 예쁜 여자 아키코를
만난 토니는 혼자가 편하다는 생각을 깨고
그녀와 사랑에 빠져 단숨에 결혼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아키코에겐 심각한 수준의 쇼핑중독이 있었고
토니가 쇼핑중독에 대해 지적하자 아키코는
자살하고 만다.
홀로 남은 토니는 아키코가 남긴 731벌의 옷을
보다가 그리움에 지쳐 아키코와 모든 신체조건이
똑같은 여자를 찾아 그녀에게 아키코의 옷들을
입히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 유명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3. 톰보이 (Tomboy, 2011)
- 10살 주인공 로레는 자신이 남자라고 믿는 아이다.
짧은 머리에 헐렁한 옷만 입는 로레는
축구도 하고 수영도 하면서 이사간 동네
아이들이 모두 자신을 남자라고 믿게 만드는 데
성공하고 미카엘이라는 가명까지 쓴다.
하지만 로레가 쟌느라는 여자아이와 사랑에
빠지면서 일이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4. 비틀쥬스 (Beatlejuice ,1988)
: 뉴잉글랜드의 한적한 마을에 새 집을 구입한
주인공 부부는 들뜬 마음으로 이사를 하지만
정말 어이없는 사고로 둘 다 입주하자마자 죽고 만다.
유령이 된 그들은 하는 수 없이 그 집에서
유령으로 머물게 되지만,
집은 다시 팔리고 새 주인으로 신혼부부가 입주한다.
유령 부부는 그들을 집에서
쫓아내기 위해 계략을 꾸민다.
+ 유령신부, 크리스마스의 악몽으로 유명한
팀버튼 감독 초기작!
5. 타인의 삶 ( Das Leben der Anderen ,2006)
- 1984년 냉전 시대 독일. 서독의 정보국 요원인
주인공은 나라를 위해서는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강한 애국심을 지닌 비밀경찰이다.
냉전시대에 걸맞게 서독 동독 양국에선
도청이 수천 건씩
일어나고 있고, 주인공은 동독의 유명한 배우와
극작가 부부를 전담해 도청하게 된다.
부부의 24시간을 염탐하던 주인공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그들에게 인간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고, 그렇게 5년이 흐른다.
6. 터크 에버래스팅 (Tuck Everlasting, 2002)
-19세기 말, 미국의 부유한 귀족 집안의 딸인
주인공 위니는 자신을 요조숙녀로 만들려는
엄마에게 반항하다가 집안 소유의 금지된 숲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 숲속에서
샘물을 마시던 아름다운 소년 터크와 터크의 형을
만나게 되는데, 터크의 형은 위니를 보고
'우리를 본 이상 우리 집에 가야 한다'며
위니를 데리고 자신들의 집으로 간다.
터크의 집에서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낀 위니는
이후 몰래 터크와 친해지게 되고
마침내 터크 집안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된다.
얼마 뒤, 터크 집안의 비밀을 아는 한 남자가
금지된 숲으로 이들을 쫓아 들어오게 된다.
7. 데드 링거 ( Dead Ringers, 1988)
- 쌍둥이 산부인과 의사로 유명했던
마커스와 비벌리 형제의 시신이 나란히 발견된다.
이 두 사람은
성격은 정반대였지만 어린 시절부터 자신들의 모든
것을 공유하는 비밀이 없는 사이였다.
둘은 이렇게 자신들의 몸은 물론 정신까지
일체됐다고 믿는다.
그러던 어느날 동생 비벌리가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형 마커스에게 비밀이 생기게 된다.
+ 주인공 배우가 영화판 롤리타에서 험버트 박사 역 맡은 제레미 아이언스 !
8. 히 러브스 미 (He loves me, He loves me not,
2002)
- 주인공 안젤리크는 평범한 대학생 같지만
사실 유부남인 뤼크를 사랑하고 있다.
뤼크에겐 아내도 있고 곧 아이도 태어나지만
안젤리크는 절대 뤼크를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생일날 뤼크와 함께 갈 여행 계획을 짠다.
하지만 뤼크는 안젤리크의 노력을 무시하고
여행가기로 한 날 약속마저 어긴다.
그리고 영화의 시점이 안젤리크에게서
뤼크로 옮겨진다.
+ 주인공 역 배우가 아멜리에의 오드리 토투!
심지어 국내개봉 안한것도 몇 편 있구나 ㅎㅎ..
여튼 문제시 당황
첫댓글 근데 이런영화 어디서 볼수잇오? 이렇게 오래된것들도 잇나?
2 나도 궁금해
왓챠플레이 추천~ 나 여기 있는거 왓챠에서 몇개 봤구 고전이나 상업영화 아닌것들 많이 올려줘서 좋아!
톰보이 너무 보고 싶은데 어디서 봐야 돼......하....
아메리칸 싸이코랑 타인의 삶은 많이 알지않나? 둘다 봤는데 재밌음...강추ㅠㅠ비틀쥬스는 킬링타임으로 좋은듯 진짜 어렸을때 엠비씨무비?에서 해줘서 봤는데 존잼
지유지마!!!!
오 다 봐보고싶다
어릴때 비틀쥬스 보고 죽는게 무섭지만은 않구나 생각함ㅋㅋㅋㅋ 죽음이 큰게 아니라 삶의 일부인거같고.. 넘나 독특
5 진짜 너무너무 보고싶어
타인의 삶 교양때 봤는데 조느라 제대로 못봄ㅜㅜ 다시 보고싶당
터크 에버래스팅은 원작이 트리갭의 샘물인가??
비틀쥬스 진짜 특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허접한 cg때문에 더 비주얼적인 면에서 재밌음
비틀쥬스 내가 본영화같음ㅋㅋㅋㅋ 재밌었는데 몸통크고 머리 콩만한 귀신나오는 그 영화인가
톰보이 소장하고 있는데 되게 잔잔하고 애기들 노는거 보고있으면 마음이 편해짐... 주인공 애기도 안쓰러운데 귀엽고ㅠ
비틀쥬스 내 인생 영호ㅓ
헐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번영화 예~전에 TV에서 보고 엄청 찾던 건데!!!!! 드문드문 봐서 제대로 보고 싶었는데 제목을 몰라서 10년 넘도록 못찾고 있었는데 ㅠㅠ 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고맙다 ㅠㅠㅠㅠㅠㅠ
타인의 삶 내 인생 영화당 애들아 제발 봐
4개봤다 다른것도 봐봐야지 ㅋ
헐 유명한거많은디??!!
다안봣는데 비틀쥬스는 진짜 재밌었음..ㅠ
혹시 저 무라카미하루키 소설이라는게 상실의 시대야???
비틀쥬스밖에 안봤는데 존잼이다
상실의 시대 아니야! 무라카미 단편 소설 중에 저 영화랑 똑같은 제목의 소설이 있어
@길남김 아! 난 포스터에 상실의 어쩌구 써있어서 혹시 그건줄! 고마옹 ㅎㅎ 줄거리 너무 재밌어보임 흥분돼!!
비틀쥬스 잼서보인당
와 다재밈ㄱ어보임
토니타키타니 존나좋아함 잠안올때 항상 보면서 잠듦 책읽는기분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내사피 충격이였음
와 나 한개도 안봤어. 여유있을때 봐야지
2번 진짜 분위기 쩖.. 잔잔하면서 공허감도 느꼈고 좀 슬펐음 ost도 쩔었다
존나 다 내취햐우ㅜㅜ
헐.. 다 첨듣고 첨 보는 영화들
3개봄 안본건도 재밌어보인당 ㅎㅎ
와 지우지말아됴 스크랩한다
비틀쥬스 귀여워 볼만함
1번은 유명하지않나? 영화좀보는사람들은 익힌
1번 무섭기도 하고 잔인해서...근데 존잼
홀 하나도 안봤네 다 재밌겠당
즐찾해놓을거애 삭제ㅏ지마라조ㅠㅠㅠㅠ
첫번째 미방 대충보고 가타카인줄 가타카도 존잼
아메리칸 싸이코만 봤네
다른 영화도 좀 궁금해서 봐야겠어
와 다 처음본거다 꼭볼게
싸이코 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