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막하기 그지 없는
어릴적 산골엔
눈펄펄 내리는 12월이면
그야말로 신바람이 난다.
성탄절준비로 매일 가는 교회
산천을 환하게 번쩍이는
트리의 불빛
성탄전야 발표회를 위해
무용에 연극에 합창연습으로
허파에 바람은 한 달 내내 계속되어
아기 예수의 탄생 축한지
내 생일 잔친지
분간도 못 하고
그저 좋아 날뛰던 어린시절 시절들.
오월부터 칠월은
그야말로 대목이다.
돈들어 오는.
아카시아꽃에 돈이 주렁주렁
돈들이 윙윙거리며 마구 날라다니고
복분자에도 밤꽃에도
신사임당이 윙크를 한다.
고생은 벌들과 벌치기님이 하고
나는 야 수금사원.
벌통엔 꿀들어오는 소리
내 통장엔 돈들어오는 소리.
일 년 열두 달 지금만 같으면
빌딩 하나 지으련만.
여왕벌 펜클럽 회원님들께
큰절을 올리고 싶다.
사랑해 주시고 주문해 주시지 않았다면
수금사원이 무슨 소용이람.
꿀팔아 쌀사고 고기사고
옷사고
산골짝에서 돈맛을 보게 해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감사 드린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6감사(돈맛을 보게 해주셔서)
베리꽃
추천 1
조회 235
25.06.21 06:47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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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고객
맞지요.
오래된 아주 오래된
당근이쥐요.
내년부턴 안내문도 없이 보내드릴래요.
항상 감사한 맘이 하늘입니다.
정말 감사할 일이지요.
장마철로 들어서니 걱정도 되겠지만
그러다 반짝 개이겠지요.
장마철이니
그간 조금 들어온 밤꿀들 다 먹어치우겠지요.
주인은 밥먹는데
벌들도 먹어야 살테니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한 철 벌어 일 년 사니
지금 대목이 맞구요.
저리 비가 오니
활짝 핀 밤꽃대신
쪼매 받아논 밤꿀이
줄줄 새고 있네요.ㅎ
뭐니뭐니 해도 돈맛이 최고입니다
돈도 벌게해주고 꿀도 주는 벌님들
감사합니다^^!
벌은 기본으로 감사하고
사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돈맛을 보게 되는 거지요.
삶이 온통 감사투성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ᆢ
산다는 것이 ᆢ
행복이라고 하지요 ᆢ
불평과 감사는
백지 한 장 차이라고 하지요.
오늘같이 비오는 날.
꿀 못 받을 걱정 보다는
비그친 후 더 풍성해질 꽃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면
비도 감사감사 하겠지요.ㅎ
돈맛 정말 좋아요
갈수록 돈이 좋으니 저를 아무도 못말립니다 ㅎ
좋은꿀을 맛보게 해주신 꿀이장님 감사드립니다 ^^
♡♡♡
꿀맛보다 돈맛이
더 좋으니 저도 못 말려요.
꿀사주신 리즈향님께도 꾸우벅.
꿀벌들이
효자군요
아카시아꿀맛이
궁금하군요
기회닿으면 가을에
꿀맛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딸자식보다 효자에요.
입으로
먹기도 아까운 꿀을
피부에 먹인다는
리즈향님
댓글보고
어젯밤에
쬐끔 바르고
잤더니만
피부가
뽀야니
보들보들
흐미~~
피부가
미끌 반짝
듀겨줍니닷.
베리꽃님께 감사^^♡
바르는 벚꽃꿀이 따로 있는디.
기회되면 그 꿀로
목간한번 시켜드리고 싶네요.
그러면 저보다 더 이뻐지실텐데ㅠㅎ
@베리꽃 아휴~~
베리꽃님보다 제가 더 이뻐지면
어케요.
ㅎㅎ.
온몸에 꿀 바르고 목간하는
상상만으로도
이미 행복합니다.
몸에 좋은 온갖 보약과 건강식품.홍삼. 꿀등은
당분간 금지~
저도 리즈향님처럼 살짝 발라볼까나요.
장마얼른 끝나고
꿀통 돈통이 가득차길요
저도 간수치가 높다면서
아무 것도 안 먹는 게
오히려 간을 도와주는 거라네요.
우에든동 건강해 지세요.
그래야 늘 평화님의 글맛을 자주 보지요.
꿀벌의 고마움은 저도 실컷 누리고 삽니다.
고추.오이.호박.매실.복상..이모든것이
꿀벌의 혜택을 누려야지만 가능한 것들 이지요.
올해도 꿀농사 대박나시어 심사임당으로
장농가득.통장가득 넘쳐나시길 바랍니다.
이불장 옷장에도
신사임당을 보관하면
되겠군요.
무악산님도 풍년드셔서 곳간에
곡식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돈이라면 뱃속에 잉태된 아이도 튀어나온다더니 그 말이 틀린 말은 아니죠.
꿀농사는 꿀이장님께서 똥아리가 빠지게 일해서 지었는데
꿀판 돈은 왜, 뭐땜시 베리꽃이라는 여인이 챙기는지?
난 도통 알 수가 읍써요.
내가 꿀이장 님이라면 꿀 팔아 들어온 돈에서 100분의 1정도는 떼어서 아내인 베리꽃 언니에게 줄 텐데......
그것(100분지 1)도 감지덕지인 줄 아슈. 베리꽃 언니! 헤헤헤!
그러구봉께 천안 고향의 멜론 농사 짓는 생질도 똥아리가 빠지게 멜론 농사 지어서 멜론 판 돈은
아내인 질부가 따박따박 챙기더구만.
아내한테 잽혀 사는 멋때가리 읍는 남편들, 난 별로라니깐!
이해가 안 간다니깐!
아니 한꺼번에 뭉칫돈이 생겼으니 읍내 노래방에 가서 도우미 불러 목이 터져라 노래도 불러보고(물론 도우미와 팔짱 끼고),
읍내 다방에 가서 살결 고운 20대의 다방 레지에게 팁 줘가며 뽀뽀 좀 한 번 하면 어디 덧나나?
이런 말 하시는
박시인님도 아마 알바비를 아내분께
상납하실걸요.
남자들은 몬 말려요.
애써 번 돈을
젊은 여자한테 왜 써요.
그러니 돈을 못 맡기지.ㅎ
@베리꽃 젊은 뇨자가 좋으니깐 돈을 막 쓰는 겁니다. 물 쓰듯.....
남자는 다 그래요. 그게 정상이구요.
환갑이 넘어도 철이 안 드는 게 남자.
남자는 철들면 노망든다고 죽기 직전!
난 알바비에서 100분지 1만 아내에게 상납!
나머지는 노래방과 다방에 가서 유흥비로 탕진, 라라라~ 인생은 라~ 즐거워!
20~30대 젊은 아가씨인지 미시인지 손목만 잡아도 뿅 가는 박통은 바람둥이로 오산에서 소문나 있지요.
그렇지만 마눌한테는 한 번도 안 들켰지롱!
@바퀴장 에이, 그진말~
희망사항을 여기다 쓰면 회원님들이 오해해욧.
진짜 그랬다면 요강들고 만세해야 해요.
알바비 그거 몇 푼 한다고 백분의 일만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