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수 없잖아....
"잊을수 없잖아?"
"그만잊어"
"잊어서는 안되는 거잖아"
"그래두 잊어"
"왜나에게 잔인한거야?그러지마 니가 아닌거같아 나에게 이러지마"
그렇게 그는 떠나가 버렸다..
더이상 나에게 남은 눈 물은 없으리라 생강했는데 내 착각인였나보다...
시간은 나에게 잊으라는 말대신 마치 주홍글씨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새겨주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봄...
어느새 난 그가 없는 생활에 익숙해지고있었다.인정하기 싫었다. 그가 없어도 아침이 온다는것이...
"인경아!!편지왔더라?"
"누구한테?보낼사람이 없는데 ?"
"몰라 정훈이라던가?암튼 책상에 올려놨다.."
"네~~"
방...
그였다. 일년이 지나도록 소식없던 그사람이다.
티오..인경에게....
안녕!!
오랜만이네..안녕이라는 말이 어색할정도로...
많이 변했겠지??예전에 나 없이아무것도 못하던 너였는데 지금은 아니겠지?
이제와서 이러는거 우습지?나두그래 그냥 니가 궁금했어..
이젠 친구라도 될수있겠지?우리 친한친구하면 안될까?
미안하는 말은 하지않을께...
너의정훈..
나의정훈??
이제와서 뭘어쩌라느거야?
내가 너없이도 아무렇지앟은게 이상하니? 내가행복란거 같아서 배가 아픈거니?
넌....
행복하지말아 내가 아픈거 만큼 넌 행복해서 안돼...
사랑해~사랑해~울리는 벨소리...
발신제한??
"여보세여?"
"...."
"여보세여?"
"...."
"말씀안하시면 끊겠어여?"
"안..녕?"
"누구?"그였다..
"날 잊으거야?서운한데?"
"어쩐일이야?"
"그냥 니번호가 생각나서..번호 안바꿨네?난 바꿨는데.."
"그래~~"
"나.. 안보고싶었니?"
"응?"
"남자친구는 있니?"
"응"거짓말이다...
"그럼 우리편하게 한번 만날래?"
"글쎄..."
"6시에 학교앞 G커피숍이다."뚜뚜뚜..
여전하다. 일방적인건...달라진 그가 보고싶다..날버린 그가 그립다...
G커피숍..
"여기야?"
그가먼저와있었다...
"하나두 변하지 않았구나?"
"너역시"
"남자친구에게 나만난다고 얘기했니?"
"아니"
"그래 말하지마 질투할꺼야..."
"자리옳길까?간만에 만났는데 술한잔 해야지?"
"좋아"
바로옆호프집....
난 소주를 벌컥들이켰다..
다시 한잔....
"오~많이 늘었네?"
"그날이후였어.."
"뭐?"
"아냐"바보야 니가 떠난이후로 난 술에의지에 살았어
"여기무지오랜만이다 자주왔었잖아"
'아직 기억하니?"
"그럼 그때 너랑 첫키스했잖아"
"그랬지?"술이 오르기 시작했다...
"나 한가지만 물어두 되니?"
"아프지않게물어?"
"장난하는 거아냐?"여전하다 장난 스러운 말투..
"날떠난 이유가 뭐야?"
"그냥?"
"그냥이라고?"
"응 그래?"
"그래 난 그냥 때문에 맘아퍼하고 널 저주하고 그랬던거야?"
"...."
"난 항상 혼자였는데..너때문에 난 하루 천번두 넘게 널불렀는데...
"그렇게 힘들었니?내가네에게 그런존재였구나...
"왜 다신 나타난거야?차라리 나타나지말지 왜 날흔들리게 하는거야?"
"그럴려고 그런건아니데.."
"너정말 나쁘다.넘 잔인하다.."
"인경아?"
"다신 나타나지마 니가 행복하지않았으면 좋겠어..."난 눈물을 감추며 뛰쳐나왔다
뒤에서 날잡는 그 날안아버렸다.
"이거놔 내가 그렇게우습니?니가 날함부로 할 이유는 없어"
"그런거아냐?"
"니가 오라고하면 오고 가라고 하면가는 내가아냐?"
"널 한번도 그렇게 생각한적없어..내말좀 들어줘..
"이제와서 무슨말..?"
"널 떠나야해야 했던이유.."
"그게이제와서 무슨소용이야?"
"네에게 용서를 빌고싶었어 늦은거 알아 하지만 ...
"무슨말이하고싶은거야?"
널 아직사랑해 그래서 그랬어"
"뭐라고?그게 말이되니?"
"실수로 딴여자와 하루를 보냈어 그런내가 널예전처럼볼 자신이 없었어.."
"이제와서 이러지마..난 지금이 행복해."
"인경아?날 다시받아주면 안되니?너없인아무것도 할수가없었어.."
"싫어 이대로가 좋아 어쩜우린 만나서는 안되는 거였나봐"
"인경아?"
"날없는사람이라 생각해줘.."
난 발길을 돌리고 말았다..눈물이 나는건 참을수가 있는데 널아프게한 내가 너무 원망스러워
저나기를 꺼내어 1번을 눌렀다.
"지금거신 저나느 고객의사정으로..."
"미안해 나 사실알고 있었어 .니가 떠날까봐 내색안했는데 결국 그런이유였구나..
나에게 미안해 하지마 난 괜찮으니깐 내가 널 벋아들이지 않은것은 나에게 미안함때문에 니가 더괴로워하는걸 볼수가 없어서였어 그래도 행복하지는 마라....
니가행복해 하는걸 본다면 난 또기쁨에 눈물을 흘리겠지?이젠 더이상 울기싫어
네에게 난 항상 웃는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어 ...
사랑해...
하지만...
이젠 널미워할래... 니가 더이상 나에게미안해 하지않도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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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소닷단편소설
[단편]
니르바나 [잊을수 없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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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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