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가 좋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어떻게 먹는 것이 토마토의 좋은 성분을 100% 뽑아 먹을 수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토마토는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를 먹는 것이 좋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붉은 색 속에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덜 익은 파란 토마토를 수확해서 익힌 것 보다 완전히 붉게 익힌 뒤 수확한 것에 더 풍부하다. 대개 토마토는 덜 익었을 때 수확하여 후숙 과정을 거친 뒤 유통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구입할 때는 가능하면 붉게 익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토마토는 올리브오일을 곁들이면 영양이 최고다.
토마토는 생것보다는 익혀서 덩어리 보다는 다지거나 으깨서 먹는게 리코펜의 흡수율을 높이고 완숙 토마토에 올리브오일을 곁을이면 생토마토를 그냥 먹었을 때보다 리코펜 성분을 몇배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특히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암예방에 특효라는데 잘 먹게 되지 않는 것 같다. 토마토 자체를 바로 먹기가 쉽지 않으면 이렇게 토마토 살사나 소스를 만들어 요리에 활용해서 먹으면 좋다.
토마토 Tomato …… 3개
레드어니언 Red Onion …… 1/4컵
벨페퍼 Bell Pepper …… 1개
할라피뇨 Jalapeno …… 1개
실란트로 Cilantro …… 반개
라임 쥬스 Lime Juice …… ¼컵
토마토 퓨레 Tomato Puree …… 1/4컵
소금과 설탕 Salt & Sugar …… 필요량
1_분량의 양파와 벨페퍼는 잘 씻어 ?(Chopped)해 놓는다.
2_토마토는 물을 끓여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긴다.
3_껍질을 벗긴 토마토는 양파와 같이 ?(Chopped)해 놓는다.
1_분량의 할라피뇨와 실란트로는 잘 다져 놓는다.
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기호에 따라 할라피뇨의 양을 조절하면 된다. 할라피뇨는 종류에 따라 매운 맛이 다르므로 맛을 보면서 다진 할라피뇨를 넣는다.
2_준비 된 믹싱볼에 양파와 할라피뇨, 실란트로를 넣고 섞는다.
3_찹(Chopped) 해 놓은 토마토, 퓨레, 벨페퍼를 넣고 다시 한번 섞어 준다.
4_어느정도 섞여 졌다 싶으면 준비 된 토마토퓨레를 넣고섞다가 라임쥬스, 설탕, 소금을 넣는다.
5_소금과 설탕은 간을 보면서 조금씩 넣는다.
만들어진 살사소스를 예쁜 그릇에 담아 나쵸와 함께 낸다.
새콤매콤한 살사소스는 맥주 안주로 내면 좋다. 실란트로 향을 좋아하면 조금 양을 늘려서 넣으면 된다. 맥주 안주에는 매콤한 것이 잘 어울리기 때문인데 갑자기 친구들이 오거나 작은 모임을 하게 되거나 할때 마켓에서 파는 스넥을 내놓기 보다는 이렇게 미리 만들어 놓은 살사소스와 칩을 손님들에게 내면 모두 좋아한다.
의외로 맛이 있이 있고 건강에도 좋은 토마토로 만들었기 때문에 일석이조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면 할라피뇨의 양을 줄여서 맵지 않게 만들면 된다. 제인은 살사소스 만드는방법을 배워서 만들어 줬더니 매일 저녁 식사만 끝나면 남편이 맥주 한병을 들고는 스포츠 채널을 틀고 나쵸 가지고 오라고 한단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