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베트남 특히, 하노이 지역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베트남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쳐질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하노이 생할을 하면서 알게 된 몇몇지인들과 맥주 한잔 하면서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눕니다...이 이야기는 한국사람들이 베트남에서 생활하는 모습의 한 단편으로 특히, 베트남 아가씨와의 연애와 관한 내용입니다...(일부 성적인 표현이 있으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P씨(40대 중후반의 현지 주재원으로 현지 솔로임) : 어제는 술을 너무 과하게 마셔서 하나도 기억이 안나.
P1 씨(50대 초반의 이혼남.현지 법인의 법인장) : 그러게 나도 너무 마셨나봐..머리아파...
K씨(40대 중반의 현지 주재원으로 현지솔로)) : 그러게 형님들 폭탄주는 그만 마십시다...다음날 너무 힘들어여...
P씨 : 어제 만난 엠어이가 아주 나를 죽여 주던데...이거 베트남 엠어이 치구 그렇게 술 잘먹고,노래 잘하구,춤잘 추구 그런친구
처음 봤다...
P1,K씨 : 그래여 저두 처음이에여...(이구동성으로)
K씨 : P형님 그 엠어이 계속 만나실꺼에여?
P씨 : 왜 동생 생각 있으면 동생이 만나...
K씨 : 아니여! 전 감당할 자신 없습니다....
P1씨 : 동생들 그 엠어이 내가 만날 테니까 신경들 꺼....
P,K씨 : 그러세요 형님....형님 하구 잘 어울리겠어여....형님하구 한.베 음주가무팀 만들면 거의 환상적인 수준 일겁니다....
K씨 : 근데 형님 그 친구가 형님을 만날려구 할까여? 나이 차이가 27살이나 나잖아여?
P1씨 : 모르는 소리... 이미 어젰밤에 다 작업 해 놨어...전화번호두 알구,사는집두 알구,남자친구 없다는 것두 확인 했어,고향
이 어딘지두 알아 놨구...이제 오늘 저녁에 연락해서 한번 더보구 바로 딜을 해야지...흐흐흐(끈적한 웃음)
K씨 : 그동안 경험상 전번,사는집,고향이야 제대로 이야기 했겠지만....남자친구는 글쎄요? 아니 형님두 베트남 생활 3년이 다
되신분이 전부 믿으세여? 그리구 딜을 한다는게 돈을 주신다는 말씀이세여?
P1씨 : 아니! 돈을 준다는 것이 아니구...앞으로 나하구 잘 사귀어 보자....그러면 내가 너를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마 뭐 이런뜻
아니겠어...
K,P씨 : 그래여... 형님 이제 외로운 하노이 생활을 청산 하실때도 됐죠....이제 한명 제대로 사귀셔서 밤에 더 이상 방황하지
마세여....형님 뒷바라지(매일 술친구)하기도 이제 지쳤어여...하하하(약간은 허탈한 웃음...아까운 아가씨를 양보한
것에 대한 미련때문에...)
K씨 : 형님! 앞으로 그 엠어이 만나면 형수님 이라고 해야 되죠?
P1씨 : 흐흐흐...때가 되면 이야기 해줄께...잘되면 동생들한테 제대로 한턱 쏜다....
P씨 : (입맛을 다시며) 형님에게 양보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데.... 형님! 술 한잔 제대로 안 쏘면 제가 바로 작업 들어갑니다...
P1씨 : 그래,그래 동생들 양보 해줘서 고마우이...내가 술 쏠게....
이 대화는 얼마전 아는분들이 점심을 먹고는, 너무 더운 관계로 바로 생맥주 잔을 기울이면서 나누었던 대화 내용 입니다... 베트남에서 한국남자분들이 얼마나 쉽게 베트남 아가씨들을 만나고 그 아가씨들과 쉽게 가벼운 사랑에 빠져드는지를 보여준 일례일 뿐입니다...물론 저도 P1씨와 크게 다를바 없는 모습입니다...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혼자 나와 있는 베트남에서 일을 끝마 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대부분 혼자 나와 있는 한국분들은 식당에서 저녁식사와 더불어 간단한 반주를 하게 됩니다...그러다 누가 한명 슬슬 발동을 걸죠...그냥 숙소로 들어가기 그런데 어디 좋은데로 가자...그러면 우선 당구장을 생각 합니다...내기 당구를 쳐서 2차로 가는 비용을 각출하죠...보통 꼴찌가 2차비용 전액 부담 이고요,2등이나,3등이 당구비,차비등등을 냅니다...자 그럼 2차를 가볼까여...
1.발마싸 참 건전한 선택이죠..(하루의 피로를 마싸로 풀고 푹 자면 되니까여)
2.한국인이 운영하는 가라오께 그런대로 건전한 선택입니다. (도우미가 나오지만 그런대로 건전한 편입니다)
3.베트남 로컬 가라오께 이게 문제 입니다....(나오는 아가씨들도 문제고, 룸밖에서의 만남도 문제 입니다.)
4.베트남 공연카페(건전합니다...그냥 공연구경하고 맥주 한잔하고...그게 다니까여)
자! 여러분 베트남에서 혼자 사시면서 외롭더라도 베트남 로컬 가라오께는 가지 맙시다...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그곳에서 많은 분들이 안 좋은 병에 걸리거나...이 아가씨들을 집으로 데려갔다가...많은 도난 사고를 당했거든요(노트북,핸드폰,현금,시계,목걸이등등) 신고도 못합니다...신고 했다가는 잘못하면 같이 구속 당하거든요...잘해야 벌금,아님 강제추방(여권에 호색한 스탬프 찍혀서요)
....
남자로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베트남에서 그저 성적인 만족을 구하기 위해 엠어이 들에게 거짓말좀 하지 마세여...그리고 약속한거 있으면 꼭 지키세요...남자가 어린여자 친구에게 한 약속 입니다...지키시질 못한 약속은 하지도 마세여...."
첫댓글 ㅋ
간단한 걸 너무 길게 쓰셨네요.
재미 있게 쓸려구 나름 노력 했습니다....
별로 재미없네요.
많은 분이 다시한번 생각해야 하는 점인 것 같습니다.
우리들 일상적인 대화네요..ㅋㅋ
찜쎄야~~~~가라오케 놀러가자!!...
우리처럼 가라오케 안가는 남자들이 더 문제여..
갸덜은 뭘 먹고 살라꼬...
난 말여..남 일에 관심 없어하는 사회에서 살고 싶다
뭐라 딱히 단정 지을 말을 못찾겠구먼...
뭐 각자가 다 알아서 할 일...모두가 책임질 줄 아는 성인들인데...쩝
콤비어이~갑자기 우울한척?ㅋㅋㅋㅋㅋㅋ
낯설고 고단한 이국의 생활.. 일 마치고 집에 돌아가면 따뜻하게 맞이하는 가족이 없는 상황에서.. 보통의 남자라면 일탈을 꿈꾸기도 하지요.. 원글과 상관관계가 없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겪은 경험은... 와이프 한국 입국전.. 호치민 한 호텔에 투숙하면서.. 3명의 30대초반정도 보이는 한국 남자를 봤는데.. 회사 회식하고 난뒤.. 창녀랑 1인당 100달라에 매매춘 하러 왔더군요.. 그들이 처음에 제가 한국사람이 아닌 일본인일 줄 알고,, 서로 창녀 이야기하며 히히덕 거리다가.. 제가 한국인인 줄 아니.. 염치는 있던지.. 조용해 지더니 볼일 다 보고 나가더군요.. 서로 하는 이야기 들어보니 마눌은 한국에 놔두고 온 현지솔로.
그런 경우 많습지요.. 그런데 창녀랑 1인당 100달라에 X치러 왔다는 표현은 좀 거슬리네요. 안 그런가요?
나도.......
남자라면 한번쯤은 있을법한 일이지만 자주 이런일이 있으면 (행복)하시겠어요....죄송합니다,후반은 취소하겠습니다.
어느정도 자제하는 모습도 한국인의 성숙미 아닐까요..? 나라 망신은 시키지 않았음 합니다(이말이 포인트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외국인들은 아직도 5호 감찰제처럼 눈을 번뜩이고 감시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 일거수 일투족이 기록되고 있다고 보면 과히 틀리지 않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