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출반전에 재영님을 11시에 만났습니다.
페이져를 타시고 직접 숙소까지 마중을 나와주시고^^ 어찌나 감사하던지.....
요트 경기장을 구경 시켜주시고 페이져6R의 형님인 페이져1000도 자세히 보고^^
그리고 재영님 가게에서 꼬리곰탕까정 대접받고~~^^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역시 해운대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이유가 다 있더군요.)
서울에 올라 오시면 저희가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12시 반에 드디어 부산을 출발 울산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헉,,, 저녁부터 내일까지 비가 온다네요ㅜ.ㅜ 그럼 최대한 서울로 가까이 가자고 드래그랑 장소 수정을 하고 출발~~~~~
울진에서 동해에 "선라이즈"클럽의 박태민님의 문자... 강릉까지 함께 가주신다고,,,, ^^
삼척에서 만나기로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근데
덴장 삼척으로 가는길이 정말 정말 너무 하더군요,,,,,
아니 7번 국도타고 잘~ 가는데 헉 " 자동차 전용도로 " 이게 말이나 됩니까??? 아니 뭐가 틀린 것도 없는데 갑자기 자동차 전용도로라.....
삼척으로 가는 길만 유일하고 특별하다나요.... 참....네..... 더럽고 치사스럽고 힘이 쭉~~ 빠지고 얼마나 개념없는 정부인지 온몸으로 실감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돌아 돌아 가다 6시 넘어서 삼척 입구에서 선라이즈 분들을 만났습니다
새천년 도로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도 촛대바위~~ 그리고 맛있는 동해에 해물탕집도 안내 받고^^
헉~~~ 9시가 넘어서 출발하는데
속초 근처까지 함께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무사히 춘천까지 잘 왔습니다.
38선 휴게소에서 작별을 하고 속초에서 기름 채우고
드디어 춘천으로 고고고고
춘천으로 오는길 너무 험난했습니다.
소나기 오다
천둥 번개에대
갑자기 맑다
홀딱 젖은 상태로
홍천에서 잠시 쉬었다가 새벽2시넘어서 춘천에 도착했습니다.
장장 13시간을 바이크를 탔네요 ^^;;
온몸이 다 쑤십니다.
빨랑 정리하고 3시 좀 넘어서 잠들었네요..
부산에서 춘천까지라..... *^^*
춘천에서 힘든 극기훈련을 끝낸듯한 뿌듯함이 밀려오더군요^^
눈 뜨고 바로 글을 쓰다 보니 두서없이 썻네요^^
그동안에 찍은 사진은 드래그가 집으로 복귀해서 잘 편집해서 올리겠습니다
이제 다시 준비해서 서울로 가야죠^^
전국에서 만난 바메님들과 조심하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 ^b ~~~~~~~~~~~~~~
무사히 완주해서 다행입니다 일주후기 사진이 궁금하군요^^
갸..........대단하시네요 우리도 복귀하다가 비좀 맞았아요..아마도 윗지방 부터 비가 내린듯 강릉즈음 내려오니 안오더군요.....무사 귀한 하시길 바래요........^^
무사귀한 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정말 고생많으셨읍니다.^^ 제가 하늘사진님과 드래그님 전번 확보해놓았읍니다! ㅎㅎㅎ 담 투어때는 꼭 함께하기를 기대하겠읍니다^^
자동차 전용도로가 있기는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오늘 사진무작정올려놓겠습니다 ^^
대단하십니다 ~~ 담에 동해 내려오시면 전화 필히 하심이 ㅋㅋㅋ
우리가 설 놀러 가믄 길 찾을수 있을려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