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존야영 때 썼던 숙박도구..
4년전 구입한 생존침낭과 다이소 천냥 청테잎, 제품포장용 비닐3장, 현지 조달 종이박스...
사용후기... 매우 따뜻했습니다.
물론 오월 해안가 환경이라 혹한기 성능은 모르지만, 바람이 센 환경에서도 좋았어요.
핫팩이나 온수페트, 기타 보온책 전혀 사용 않했구요.
관건
바닦 한기를 막을 대책. 저는 비닐과 박스였는데 처음 계획은 해안가 잡풀이나 시누대, 갈대를 비닐에 넣어 까는 것이었어요
또 하나 이슬이나 우천시 대비책. 타프는 준비했었으나 타 회원의 타프에. 곁방살이.
그냥 파라코드 오미터 미만에 3곱4 비닐로. 비닐타프 치는 것이 가장 간단할 듯 합니다.
참고로 빈페트병을 베게 겸 야간 화장실로 사용. 찬바람 들어올까 청테잎 떡칠을 해서 나온것 쉽지않음. 화장실도 귀찬아서 베게에 2회 침낭 속 배뇨.
생존도피 중이면 침낭 한켠 열어둬야함. 그러나 생존야영이라서 이번엔 머미가 됨.
이상 생존침낭 사용기입니다
첫댓글 우와~^^ 타프 하나랑 이거 하나면 5월해안가에서 버틸수 있군요.^^ 5월 해안가는 정말 춥습니다.ㅠㅠ 다음 비박때 또 쓸수있을것 같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