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자동차부품(HS Code 8708)
- 승용차, 화물차, 특수용도 차량의 부분품과 부속품
□ 선정 사유
ㅇ 프랑스 자동차부품시장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편임.
ㅇ 프랑스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부품시장이 지속 증가하고 있음.
- 2016년 전년대비 8.6% 증가 및 2017년 3분기 전년동기대비 8.3% 증가
ㅇ 한국산 제품은 프랑스에서 선호하는 자동차부품 중 하나로 프랑스 수입시장 0.7% 점유
- 2016년 전년대비 35.5% 증가해 20위 차지
- 2017년 3분기 기준, 전년동기대비 10.8% 감소에도 불구하고 20위 유지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2016년 A/S용 자동차부품 시장 규모는 86억 유로(약 95억 달러)로 전년대비 4.3% 증가
프랑스 A/S용 자동차부품 소매시장 현황
(단위: 백만 유로,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7,800 | 4.0 | 7,700 | -1.3 | 8,100 | 5.5 | 8,600 | 4.3 |
자료원: 프랑스 자동차 공업협회CCFA)
ㅇ 프랑스 등록차량(약 3700만 대)의 약 50%가 2010년식 이전 제조차량
- 8년 이상된 자동차의 부품 교체 및 수리에 수요가 많음.
ㅇ 현지 소비자들은 자동차 회사가 운영하는 전문 서비스센터, 일반 정비소에서 정비
- 고소득층의 경우 옵션 많은 신차를 구매해 보증기간에 따라 고품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별 전문서비스 센터 방문
□ 프랑스의 자동차부품 교역동향
ㅇ 2016년 프랑스 자동차부품 교역규모는 총 253억2780만 달러로 전년대비 5.5% 증가
- 2017년 3분기 교역규모는 총 221억563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
ㅇ 2016년 프랑스 자동차부품 무역흑자규모는 11억4858만 달러로 전년대비 40.6% 감소
- 2017년 3분기 무역흑자규모는 1억5308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5.7% 감소
프랑스의 자동차부품 교역 현황(HS Code 8708)
(단위: 백만 달러)
구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3분기 |
수입(백만 달러) | 9,950.5 | 11,041.0 | 12,089.1 | 11,001 |
수출(백만 달러) | 12,699.2 | 12,975.9 | 13,237.7 | 11,155 |
수지(백만 달러) | 2,748.7 | 1,934.9 | 1,148.6 | 155 |
교역(백만 달러) | 22,659.7 | 24,016.9 | 25,327.8 | 22,156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1) 수입동향
ㅇ 2016년 프랑스 자동차부품 수입규모는 총 120억8910만 달러로 전년대비 9.5% 증가
- 2017년 3분기 수입규모는 총 11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3% 증가
ㅇ 2016년 최대 수입 국가는 독일(25.2%), 스페인(9.7%), 이탈리아(9.8%), 체코(5.8%), 일본(5.42%), 벨기에(5.1%),네덜란드(5.1%) 등 프랑스 자동차 및 부품 업체들이 생산 기지를 두고 있는 국가들이 대부분
2) 수출동향
ㅇ 2016년 프랑스 자동차부품 수출규모는 총 132억3770만 달러로 전년대비 2.0% 증가
- 2017년 상반기 수출규모는 111억55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7% 감소
ㅇ 주요 수출국은 독일(25%), 스페인(14.8%), 영국(8.2%), 이탈리아(5.0%), 벨기에(5.0%), 슬로바키아3.6%), 터키(3.5%),루마니아(2.8%), 폴란드(2.4%), 중국(2.4%), 체코(2.3%), 미국(2.1%), 한국(2.0%) 등 프랑스 완성차 및 차부품 업체들의 생산 기지가 있는 국가들
□ 대한국 수입규모 및 동향
ㅇ 2016년 한국산 자동차부품 수입규모는 9907만 달러로 전년대비 35.5% 증가
- 2017년 3분기 한국산 수입규모는 77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8% 감소
ㅇ 한국산 자동차부품에 대한 비교적 우호적인 인식이 형성돼 있음.
- 중국산보다는 한국산이 품질 면에서 우수하다고 평가함.
- 프랑스 내 한국 차량 보유량이 지속 증가하며 한국산 부품에 대한 고정 수요가 지속 증가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프랑스 빅3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오래 전부터 미래 자동차의 시장 선점을 위해 전략 무기를 연마하고 있음.
- 발레오(Valeo)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용 부품 연구개발에 주력
- 포레시아(Faurecia)는 미래차용 조종석과 수소연료 엔진 연구 개발에 주력
- 플라스틱옴니엄(Plastic Omnium)은 하이브리드차, LPG차 및 수소차용 연료탱크 및 에너지 저장 또는 로봇 차의 센서를 포장할 수 있는 형상기억 플라스틱 소재 개발에 주력
ㅇ 프랑스 자동차 업계가 서로 다른 시선으로 자율주행차의 등장을 바라보고 있음.
- 완성차 업체들은 내연기관 자동차를 위기에 처하게 하고 기존 모델들을 전면적으로 재검토케 하는 자율주행차의 등장을 불안한 시선으로 관망
-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오히려 이러한 변화를 반기며 적극 투자 개발 노력 강구 중
ㅇ 발레오는 경유에서 가솔린으로의 전환이 자회사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며 경유엔진이나 가솔린엔진에 비해 전기 및 하이브리드 동력에 콘텐츠를 2배, 고출력 전기차에 7배, 충전식 하이브리드차에 9배 증가하는 등 산업 전략을 전환하고 있음.
□ 빅3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기술 전략
ㅇ 포레시아는 대아시아 진출 강화
- 지난해 플라스틱 부문 매각으로 부채 청산 후 2017년 상반기 영업실적 호전. 매출 86억 유로로 8.5% 증가, 영업이익 6.8% 증가
- 아시아 및 일본 시장 진출 강화 위해 현대기아차 및 미쓰비시 등 고객과의 관계 강화
- 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2017년 매출 7% 증가 및 영업이익 6.6~7% 증가 전망
ㅇ 발레오는 지멘스(Siemens)와의 합작투자로 전기차 개발에 주력
- 2016년 12월 체결한 양사 간의 전기차 동력 개발 위한 합작투자로 30억 유로 매출 기록(50%가 엔진용 부품)
- 주요 고객인 현대기아의 중국 판매 중단에도 불구하고 유럽 판매에 힘입어 판매 호조
- 올 상반기 매출 95억 유로로 16% 증가 및 영업이익 7억5400만 유로로 17% 증가
- 수주액 150억 유로로 최고 기록
- 연구개발비 20% 증가로 2021년 매출 270억 유로 달성 목표
ㅇ 플라스틱옴니엄은 SUV에 집중 투자
- 10년 전부터 소리 없이 SUV에 집중 투자(35개국에 75개 고객에 납품 중)
- 현재 차 시장의 55%가 SUV인 바, 2021년까지 매출을 100억 유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올 상반기 매출 40억1000만 유로로 12% 증가 및 영업이익 3억2500만 유로로 21.5% 증가
- NOx 배출량 감소용 부품(SCR) 미국 판매액 2억 유로로 57% 증가
□ 관세율, 인증
ㅇ 관세율: 한-EU FTA 시행에 따라 수입 관세가 없음.
- 원산지인증수출자 획득 필요
ㅇ 부가세: 20%
ㅇ 자동차부품의 경우 ETAC 인증을 받아야 함.
- 품질 인증 획득 필요
□ 전망 및 시사점
ㅇ 경유차의 시대가 임박해 자율주행차, 친환경차의 개발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어 미래차용 부품 개발 전략이 필요한 상황임.
- 프랑스 빅3 자동차부품업체들이 수년 전부터 미래 자동차용 기술 부품 연구개발 투자에 주력해 막대한 영업실적을 올리며 이제는 미국, 한국 및 일본 완성차업체들에도 핵심 부품을 납품하는 등 우리나라 부품업체에 앞서 세계 주요 시장을 선점 중
ㅇ 커넥티드 카 등 미래차의 핵심 부품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 투자 노력과 다분야 산업 파트너십 등 협력 강화 노력도 필요한 상황임.
ㅇ 미래차용 부품 개발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경우 한국산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이 판매 중이고 기존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 프랑스 경기 회복에 따라 내년부터 다시 증가할 전망
- 현지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전시회 또는 국내 각 기관에서 파견하는 무역사절단 참가를 통해 현지 자동차부품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것이 좋음.
자료원: GTA,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 프랑스 자동차부품산업협회, 주요 유통업체 홈페이지, KOTRA 파리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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