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울 건하는요...
어린이집 가는 날은 깨워도 안일어나구요.. 버티다가 8시가 다 되어서야 일어나요..
그런데... 오늘부터 어린이집 방학인데요..
출근준비하는 남편에게 토마토 좀 갈아서 건네는 순간..
건하가 소리없이 옆에 와서 서있는거예요..
완전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제가 "놀래라~"그랬더니,, 건하는 아무렇지도 않게
"밥줘~" ㅡ.ㅡ;;
남편 출근전이면 7시도 안되었는뎅...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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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출근을 하시고~~
건하는 종이접기하자고 졸라댑니다...
"엄마아~~~~ 엄마아~~~~ 컴터 좀 하지말고~~~어?~~~~"
ㅋㅋㅋ 엄마가 안놀아주고 컴터 하는 게 싫은가봅니다..
그러다가 건하사진 보이니까
"어?~ 건하다~어? 히히히~"
아침밥 먹고 종이접기해줘야겠어요.. 쉬는날은 늦잠 좀 자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ㅋㅋ
첫댓글 개구쟁이 표정..^^나도 울 신랑 출근시간에 깨는데 그전에 울 만자 일어나서 나 보고 일어나라고 옆에서 건드리면 은근슬쩍 피해요..
어린이집 갈때에는 깨워도 투정부리면서 더 자려고 하더니만 방학하니까 왜케 빨리 일어나는지...
원래 평일은 징하게 안일어나고 일욜은 6시부터 일어나서 부잡 떨고..여느집 애들은 다 긍가봐요..귀여워요
울 집 얼라들은 학교 가는 날은 7시도 안되어서 잘도 일어나더만 방학했다고 8시 다되어 일어나던데요.. 깨우면 5분만 더~~하더라구요..저두 방학 때는 늦잠도 잔답니다..ㅋㅋㅋㅋ
건하 표정이네요 일어나자마자... 밥줘 넘귀여워요
건하귀여워라..엄마랑 놀아라는 표정
저도 현쭝이 담주면 방학인데...늦잠좀 자는게 소원^^하지만 뒤돌아보면 아쭝이가 버티고 새벽같이 일어나고건하 표정 예술이에요
앙하는 표정이 정말 아들래미 있음 정말 든든할거같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