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 일일 大韓 뉴우스

[종이자산]

유가 하룻새 20弗폭등 알고보니 -한경

…원유 선물계약 대거 매입탓

국제유가가 22일(현지시간) 배럴당 16.37달러(17%)나 폭등하며 120.92달러까지 치솟았다. 사상 최대 상승폭이다. 7000억달러에 달하는 구제금융 지원 소식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고는 해도 과도하다. 원유 선물시장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주 원인은 서부텍사스원유(WTI) 10월물 만기일인 이날 그동안 원유가격 하락에 베팅해 원유선물 계약을 매도(쇼트)했던 트레이더들이 급하게 포지션을 정리(쇼트커버)하기 위해 선물계약을 대거 사들였기 때문이다. 매월 넷째주 월요일은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원유선물 월물 교체 시기다. 이달의 경우 10월물 거래는 22일까지만 가능하며,23일부터는 최근월물이 11월물로 바뀌었다.

지난주 유가가 배럴당 90달러 가까이 떨어졌을 때 가격이 더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10월물을 팔았던 트레이더들은 이날 만기를 앞두고 급하게 10월물을 사들였다. 이날까지 자신들이 팔았던 선물계약만큼 매수해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을 경우 실제 원유 현물을 사서 인도해야 하는 리스크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현물시장도 허리케인 영향으로 미국 휘발유 재고가 급락하는 등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시장 관계자들은 글로벌 신용경색 여파로 원유선물 시장 거래량이 많지 않았던 것도 유가 급등에 일조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최근월물이 된 11월물의 경우 이날 6.62달러(6.4%) 오른 109.37달러에 마감됐다. 따라서 실제 원유가격은 11월물을 기준으로 봐야 한다. 11월물이 10월물에 비해 적게 올랐다고는 하지만 원유시장의 약세 분위기가 바뀐 것은 사실이다. 달러가치가 흔들리고 있는 게 주된 이유다. 뉴욕 MF글로벌의 마이클 피츠패트릭 부사장은 "달러가치가 떨어지고 주가가 폭락하는 시점에서 원유 금 은 구리 등 원자재가 안전자산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종  합

中 경제, 외국자본 급속유출 비상 -한경

4분기 성장률 9%이하 추락… '경착륙' 우려

'돈되는 건 다 팔아라.' 모건스탠리 등 금융회사들이 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 중인 중국 자산을 잇달아 처분하고 있다. 이 같은 외국자본의 급격한 유출은 중국 경제의 향방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각에선 고공행진을 보여 온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4분기에 9% 밑으로 내려가 경착륙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관영 인터넷 뉴스사이트인 중국망은 23일 홍콩 문회보를 인용,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메릴린치 등이 급매물로 처분하려는 중국 자산이 100억달러를 넘는다고 보도했다. AIG는 중국 런쇼보험과 세운 합작 보험사 중국쇼샌의 지분을 매각키로 하고 원매자를 찾고 있다. 이미 파산한 리먼브러더스는 상하이의 푸하이상업빌딩과 상하이상청을 시장에 내놨다. 모건스탠리는 상하이의 주상복합건물인 진린톈지를 11억위안에 매각키로 했다. 모건스탠리는 5개의 호텔을 포함한 홍콩 내 부동산도 팔 계획이다. 메릴린치는 상하이 최대 번화가인 난징시루의 개발권을 넘길 예정이며,씨티은행은 차오허징위앤의 고층아파트 2개동을 매각키로 했다.

이 밖에 중국의 내국인 시장인 A주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외국 기관투자가(QFII.적격해외투자기관)들도 자금을 빼내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작년 10월께부터 QFII들이 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으며 새로 QFII를 취득한 투자자들도 중국 주식의 매입을 꺼리고 있다. 특히 워렌 버핏이 페트로차이나의 지분을 대폭 낮췄고,홍콩의 재벌 리지아청도 난방항공 주식을 팔아치우는 등 큰손들이 차례로 주식을 팔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5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경기기대지수가 1.3%로 대폭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창장증권의 장란 연구소장은 "향후 6개월 내 중국 경제가 회복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밝혔다.

은행 ‘대출 죄기’ 기업들 벼랑끝 -fnnews

SRI펀드 ‘빛좋은 개살구’ -fnnews

                                                   증  권

美 급락 딛고 반등한 코스피 수급 살펴보니 -매경

.. 연기금 16일째 순매수…투신은 몸사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연기금은 1400억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였다. 이달 들어 하루도 쉬지 않고 주식을 매수한 연기금의 9월 누적 매수액은 2조9000억원에 육박한다. 매수 주체 가운데 가장 큰 수치다. 이 기간 투자수익률도 나쁘지 않다.

9월 들어 지난 22일까지 연기금이 많이 사들인 상위 20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2.97%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0.94%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연기금 매수세가 외국인 쇼트커버링 물량과도 관계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연기금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빌려준 대차주식을 빨리 상환받기 위해 대차잔고가 많은 종목을 사들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수급 열쇠를 쥐고 있는 투신권은 아직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1000억원가량 주식을 매수하긴 했지만 역시 1000억원가량의 프로그램 차익거래 물량을 제외하면 실제 매수 규모는 미미하다.

투신권이 증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않는 이유는 미국 금융시장 패닉 여파가 정말로 잦아든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시장이 반등에 성공해 1500선을 넘어서면 펀드 투자자들의 환매 요구가 몰릴 수 있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1년 가까운 기간 하락장을 감내해 온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 19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 유입이 10여 일 만에 860억원가량 순유출을 기록한 것도 투신으로선 부담스럽다.

개인투자자 역시 미국 증시 움직임에 따라 순매수와 순매도를 반복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쇼트커버링 물량을 제외하곤 아시아 증시 전반에서 발을 빼고 있는 외국인 매수세 역시 큰 기대를 걸기에는 무리라는 평가다.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수급이 조만간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 국민연금이 주식 대여를 중단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외국인들이 주도한 공매도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여기에 국민연금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주식상환 요구를 할 경우 쇼트커버링 물량이 발생하면서 코스피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점도 수급 개선 가능성을 높여준다. 비차익거래 규모는 지난 17일 6764억원을 기록한 이래 꾸준히 2000억~3000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성진경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비차익 매수는 연기금이나 인덱스 펀드 등이 주식을 한꺼번에 거래할 때 많이 이용한다"며 "중장기 투자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시장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세계 실적하향 도미노..“당분간 투자 관망을” -fnnews

… 기업 실적추정치 13개월 연속 하향

23일 기업실적 조사기관인 IBES가 집계한 기업실적 컨센서스는 9월 기준으로 13개월 연속 하향 조정됐다. 향후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기준으로 전 세계의 기업실적은 전월 대비 1.39% 낮아졌다. 이중 선진국이 -1.22%, 이머징마켓이 -2.57% 낮아져 이머징마켓이 실적 하향을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투자증권 박소연 연구원은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머징 마켓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실적의 흐름이 견조했던 동유럽과 남미 그리고 중동·아프리카 추정치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는 점”이라며 “동유럽은 -2.13%, 남미는 -0.99%, 중동·아프리카는 -1.74% 각각 하향 조정됐고 이중 동유럽과 중동·아프리카는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기업들의 실적이 감소세로 돌아서 우려를 더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진국 추정치가 13개월 연속 하향되는 중에서도 꿋꿋이 상향 추세를 보이던 이머징과 프런티어 국가들이 선진국 금융위기의 유탄을 맞아 휘청거리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개별 국가의 경제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국 기업실적이 13개월 연속 하향 조정돼 실망감을 안겨준 데다 중국이 4개월, 인도가 6개월 연속 하향 조정됨에 따라 앞으로 실물경기발 위기감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국내의 경우에는 정보기술(IT)과 유틸리티 섹터가 실적 하향 조정을 주도했다. IT는 8월 -13.49%로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된 데 이어 9월에도 -16.16%로 조정됐다. 유틸리티는 8월에 -24.56%, 9월 -72.49% 각각 하향 조정됐다. 이는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효과에도 글로벌 유효수요 둔화가 기업실적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숏커버링 예상 종목 급등 ..삼성테크윈 10%↑ -한경

23일 증권시장에서 최근까지 수량기준으로 공매도 증가율 상위 종목으로 지목된 삼성테크윈이 전날보다 10.93% 오른 2만9950원에 장을 마친데 이어, 두산인프라코어(7.99%), 한진해운(2.41%), 하이닉스(2.56%), 우리금융(6.91%) 등도 급등했다. 우리금융과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각각 36만7700주와 8440주의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됐다. 숏커버링은 공매도나 대차거래로 주식을 매도한 투자자들이 나중에 되갚기 위해 해당 주식을 재매수하는 것으로, 굿모닝신한증권 이날 이들 종목을 유력한 숏커버링 대상 종목으로 분류했다. 아울러 금액기준 상위 숏커버링 예상 종목 중에서는 현대중공업(0.74%)과 LG디스플레이(2.39%), 삼성중공업(3.49%), 현대제철(1.16%) 등이 상승세에 동참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일부 외국인들의 재매수 물량 유입과 함께 숏커버링 현실화 기대에 따른 투자자들의 선취매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서준혁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공매도의 80% 전후는 이미 재매수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을 때 추가로 10∼20% 안팎이 추가 숏커버링 대상으로 분류된다"고 말했다.

'쇼트커버링' 종목 옥석 가려야 -매경

기업 펀더멘털ㆍ단기등락률 고려해 투자 나서볼만

지난 11일 증권가 유망 쇼트커버링 수혜주에 들었던 종목의 경우 불과 10일만에 수익률이 10%가 넘는 종목이 많았다. 한진해운이 13.26% 상승한 것을 비롯해 현대중공업(12.86%), 현대제철(12.01%), LG전자(9.55%)도 훌륭한 수익률을 거뒀다. 하지만 주가 하락폭이 종합주가지수를 하회하는 종목도 속출했다. 코스피는 같은 기간 1.18% 상승했지만 대우증권이 12.85% 하락한 것을 비롯해 삼성테크윈(-4.25%), 두산인프라코어(-3.96%), 하이닉스(-3.94%), 금호산업(-1.64%) 등은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이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쇼트커버링 유망종목의 경우 주가수익비율과 같은 밸류에이션 지표를 고려하지 않고 대차잔고가 늘어난 종목을 선정한 것"이라면서 "개별종목의 펀더멘털(기초여건)을 고려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대차잔고가 갑자기 늘어났다 하더라도 개별종목 상황에 따라 오히려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한편 쇼트커버링 종목 투자는 코스피가 1600선 이하에서 구사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 보통 쇼트커버링 유망주는 낙폭 과대주가 많이 꼽히는데 그만큼 주가의 단기 회복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가가 1600을 넘어서면 성장성이나 실적같은 요인이 중시돼 쇼트커버링주에 대한 관심도 떨어질 것이란 평가가 많다.

비차익 매수 지속 유입 `주목`  -한경

연기금 연일 '사자' … 6일새 1조6775억 달해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940억원의 프로그램 순매수가 이뤄졌다. 이 중 1933억원이 선물과 연계하지 않고 현물주식을 사고파는 비차익거래였다. 비차익 매수는 지난 17일 이후 6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이 기간에 유입된 규모만 1조6775억원에 달하고 있다. 차익거래로 매물이 쏟아진 17일과 18일에도 비차익거래로는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프로그램은 7일 연속 '사자' 우위를 나타냈다. 비차익거래는 현·선물 간 가격차를 이용한 차익거래와 달리 코스피200 종목 가운데 15개 이상 종목을 '바스켓'으로 동시에 매수(매도)하는 것으로 주로 연기금 등이 주식을 매입할 때 사용한다.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은행과 보험 등 장기 투자자들이 비차익거래를 통해 주식 매수에 나서고 있다"며 "이는 기관들이 현재 주가 수준을 바닥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어서 투자심리 안정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물량을 청산해야 하는 외국인도 그간 팔았던 대형주들을 비차익거래로 대거 사들이면서 프로그램 매매에서 비차익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비차익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수급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비차익거래 매수세 중 일부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이용한 변종 차익거래여서 향후 매물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바스켓으로 주식을 산 후 ETF로 전환하면 매도할 때 거래세가 면제돼 최근 이를 노린 비차익거래가 부쩍 늘어나는 추세다. 심상범 대우증권 연구원은 "ETF 잔액 추이와 비차익거래의 방향성이 상당 부분 일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IT株 반등장서 고민 …실적전망 엇갈려 -매경

올 상반기 반등장을 주도했던 IT업종 대표주자 삼성전자 주가가 연초 수준을 맴돌면서 투자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반등장에서 서둘러 차익실현을 할까 아니면 더 오래 기다려야 할까. 소장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업황 사이클상 중장기적으로 IT업종을 보유 혹은 점진적으로 매수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제시했다. 출하재고 사이클상 2001년 IT거품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추가 하락은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소장호 연구원은 "미국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고 조정이 있는 만큼 하반기 글로벌 IT경기 반등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미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 공조를 통해 유동성 확대에 나서면서 IT경기 회복을 자극할 공산이 크다"고 밝혔다. IT업종별 차별화 속에서 반도체가 가장 선호되고, 차선책으로 휴대폰을 선택할 수 있으나 디스플레이는 비중 축소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코스닥 실적 걱정 점점 커져만 가네 -매경

.. 다음ㆍ태광ㆍ피앤텔3분기 실적 전망 하향조정 잇따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증권사들의 코스닥 상장사 3분기 실적 예상치를 뽑아본 결과, 최근 한 달 새 실적 추정치가 수정된 32개사 중 23개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들어서만 증권사들은 코스닥 상장사 10개 중 7개꼴로 더욱 암울한 실적 전망을 내놓은 것. 한 달 새 실적 전망치가 급격하게 하락한 업종에는 LCD 부품ㆍ장비업체와 휴대전화 부품업체가 많이 포함됐다.

순이익 기준으로 LG마이크론이 21% 실적 추정치가 하락했고, LCD 부품ㆍ장비업체 에이스디지텍(-19.9%), DMS(-14.1%), 엘앤에프(13.9%)도 하락폭이 컸다. 휴대전화 케이스 제조업체 피앤텍의 3분기 실적 예상치는 한 달 전보다 영업이익 -19.5%, 순이익 -2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인탑스(-17.9%), 우주일렉트로닉스(-15.9%)도 3분기 순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줄 것으로 보인다.

9월 초에 LG마이크론의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7월 말 대비 각각 19.6%, 35.4% 낮춰 잡은 키움증권은 "3분기 들어 LCD 가격이 급락하면서 전체 매출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LCD 부품 사업 손실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현민교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LG마이크론 영업이익은 한 달 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내다보면서 순이익은 26.4% 하향 조정했다.

현 연구원은 "LG전자에 넘겨주는 PDP 후면판 부품ㆍ설비 중 감가상각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유형자산감액손실이 추가로 예상된다"고 이유를 밝혔다. 경기 위축은 인터넷 포털업체의 온라인 광고수익 감소로도 이어지고 있다. 계속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하던 NHN이 올 3분기 처음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커뮤니케이션도 한 달 새 추가로 실적 예상치가 깎였다. 증권사들은 다음의 영업이익을 2.1%, 순이익은 8.0% 하향 조정했다.

'무상증자' 훈풍 탈만한 종목은? -매경

흥구석유, 무상증자 결정에 사흘째 상한가, 동서ㆍ무학ㆍ크레듀 자금여력 충분해 주목

8월 이후 무상증자를 결정한 제이엠텔레콤, 연이정보통신, 모빌링크텔레콤, 일신랩 등도 모두 공시 직후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매일경제는 지난 2분기를 기준으로 코스닥 중소형 종목 가운데 무상증자 여력이 크고 부채비율이 낮으면서 최대주주 지분율이 40% 이상인 대상들을 꼽아봤다. 무상증자 여력은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나눠 구했는데 흥구석유의 경우 이 비율이 무려 117배에 달했다. 그 결과 동서, 한일화학, 무학, 동화홀딩스, 크레듀, 해성산업 등이 견실한 실적을 바탕으로 자금력을 갖춰 조건을 만족했다. 태광, 테크노세미켐, 대웅화학, 한국가구, 리노공업 등도 무상증자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사 상장폐지" 풀무원홀딩스 상한가 -서경

제강－유상증자 결정에 5일째 상한가 -fnnews

크로바하이텍, 거래량 74배 폭증 -한경

…하이브리드카용 트랜스포머 공급업체로 단독 선정

금호아시아나그룹株 동반 강세 -한경

…대우건설 풋백옵션 연장 기대… 유동성 우려 줄어

유가 폭등에도 운송주 '웃었다' -서경

'美악재 선반영' 대한항공·아시아나 급등… 해운주도 오름세

KT&G－실적 우려에 5일 연속 하락 -fnnews

휴대폰 보조금 축소로 통신주 수익성 개선 -매경

中 '멜라민 분유' 파동 … 매일유업 반사이익 '톡톡' -한경

태산엘시디 'KIKO 도산'… 한솔LCD 반사이익 기대 -매경

바텍… 치과용 디지털 촬영기 '국내 1위' -한경

율촌화학, 실적개선ㆍ高배당 '매력' -한경

태양광 붐 타고 부쩍 큰 동양제철화학 -한경

… 폴리실리콘 진출 2년만에 글로벌 메이저 도약

한전KPS등 변동장서 투자대안 어려워 -fnnews

건설주 아직은 신중해야…호재불구 미분양 남아 -매경

D램 값 사상최저… 삼성전자도 4분기 수익 '빨간불' -서경

타는 돈줄…속타는 기업들 -한경

.. 불황으로 매수자 없어…C&·동부하이텍 등 울상

이현우, 열흘만에 GBS 인수포기 -서경

조선일보, 다음 상대 10억 저작권 소송 -한경

국민銀 25일부터 거래중단.. 내달 10일 KB금융지주로 새출발 -한경

                                               산업.기업

동국제강 후판값 11.9% 인상 -한경

동국제강 후판가격 인상..조선업 수익성 악화 불보듯 -fnnews

삼성전자 "샌디스크 인수가격 협상 중" -한경

콜롬비아 육상광구 2곳 탐사권 확보 -한경

… 석유公·SK에너지…페루서도 생산광구 인수 추진

범우이엔지, 123억 발전보조설비 구매의향서 접수 -매경

KCC건설, 804억 KCC울산산업단지 공사 수주 -한경

## 내일을 대비한 투자전략!!! (9/24, 드림에셋.)

미증시 급락 여파로 인해 하락출발을 보였던 종합주가지수는 중단기이평선(5일,10일,20일)이 지지라인으로 작용되는 가운데 연기금과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전환에 성공하는 모습

거래량이 4억6천만주대을 넘어서면서 안정된 손 바뀜이 나타나는 흐름. 일봉상 전일 음선일봉을 감싸는 양선일봉이 분출된 만큼 강조드린대로 그동안의 하락기조는 지난주을 정점으로 마무리된 모습입니다. 외국인들은 3일만에 현물 매도로 전환된 가운데 선물시장에서도 매도세을 보이는 가운데 이틀 연속 매도 옵션시장에서도 콜옵션을 매도 -> 파생시장에서 단기매도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 기간조정을 염두해둔 모습. 일반인들은 3일연속 매도 우위.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2,900억원이상 유입됨.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과 통신업종만이 하락세을 보였을뿐 나머지 전업종이 상승세을 보이는 가운데 특히 증권과 기계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지난주 미국의 금융위기의 정점으로 연출하면서 해결방안으로 세계각국 중앙은행이 풍분하 유동성 공급 그리고 공매도 제한이라는 방안을 내놓으면서 글로벌증시는 안정을 찾는 모습입니다. 물론 금일 미증시가 이틀간 급등후 급락세을 보였으나 말그대로 이격조정의 흐름이며 우리증시을 비롯한 대만지수는 금일 또다시 상승세을 이어가는 등

긍정적인 모습입니다. 중국과 홍콩은 하락세을 보였으나 이격조정중.

특히 우리증시는 연기금의 든든한 매수을 바탕으로 예탁금, 주식형펀드 그리고 신용잔고의 바닥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여전히 수급상 긍정적인 모습이 유지되고 있음. 결국 기술적으로도 지난주 주봉상 2주연속 양선주봉 형성속에 금일 중단기이평선이 지지라인으로 작용되는 모습이므로 현 국면의 중기 상승목표는 1,600선을 돌파을 목표로 움직이는 흐름으로 분석됩니다.

V자 상승보다는 계단식 즉 이격조정을 받으면서 꾸준히 상승하는 흐름이므로 그동안 기업의 가치와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 되있는 종목위주로 이격조정을 활용하는 전략 변함없습니다. 명일은 재차 혼조장세가 예상됩니다.

[공부하자]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자유로운항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