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 로마노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저희 아들은 취업대기생입니다.
서류에는 많이 합격했는데 면접에서 자꾸 떨어져요.
그렇다고 인물이 못났냐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예쁘장하게 생긴 편이며 키도 크지는 않지만 172센티로 그냥저냥
뵈줄만은 합니다.
말을 잘 하지 못해서인 거 같은데 스피치학원을 다니라고 해도 영
말을 안들어요. 오늘도 면접을 보고 왔는데 괜찮은 회사인데 기대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정말 울고 싶어요. 자기의 단점을 알면 보완해야 할 텐데...
얼마나 고집이 센지 완전히 이집트 파라오 같아요.
성당도 그렇게 얘기를 해도 마음이 안 움직인다며 가지를 않아요.
나이나 적어야 느긋이 기다릴텐데 나이도 올해 30살입니다.
작년 1월부터 지금가지 꾸준히 9일기도를 했는데 아직 응답을 받지도 못했고
저희 아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첫댓글 열심히 기도하는 어머님이 계시기에 아드님은 곧 일할 곳을 찾을수 있을것입니다.
화살기도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글라라120 님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 조급함을 아드님에게 드러내 보이지 마세요
아마 어머니보다 아드님이 더 힘든 시간속에 있을거예요.
아드님에게 좋은말 위로의말을 많이 해주시고 다독여 주세요
기도하시는 어머님이 계시니 아드님 일도 곧 잘 풀릴거예요
힘내시고 저도 화살기도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하고 기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