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이동 임곡춘천닭갈비 먹고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인테리어 빼고는 비추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태클사절)
일단..분위기 ★★★★☆
서비스 ★★★☆☆
맛★★☆☆☆
임곡춘천닭갈비 위치는 이동 우체국 뒤편 골목길에 있구요...
저는 이거 찾느라고..배우네생버섯 골목까지 들어갔다가 다시 턴 해서..갔더랬습니다.
일단.. 건물 아주 깔끔합니다. 인테리어도 그렇구요...
처음 반찬 갖다주고 하시는 아저씨도 친절하시구요...
괜찮더군요...
여자 3명이 가서 일단 닭갈비 3인분에 우동사리 하나 시켰습니다.
음..닭갈비는 고기에 비해 야채가 심하게 적은듯..특히 고구마 같은건 너무 아끼시는듯 합니다..;;
그리고 우동사리..나오는거 보고 놀랬습니다
1500원짜리 우동사리가...금강산감자탕집 우동사리 반밖에 안됩니다..;;;
남자분들 한젓가락이면 다 드실정도??;;;;;
맛은... 음.. 양념이 숙성되었다거나..뭐 그렇게는 못느끼겠구요..그냥 고추장 양념입니다.
고기는 촉촉하다기 보다는 퍽퍽한 느낌이었구요..음..
닭가슴살에 고추장이 쫄아서 붙어있다고 보시면 되려나...;; 약간 싱겁기도 했어요..
참고로 같이간 친구 한명이 경주사람인데..경주에 운수대통과 어찌나 비교를 하던지..ㅋ
가자고 했던 제가 민망하더군요...(제가 보기에도 운수대통이 훨 나은듯...;;)
먹다가 밥 2개를 볶았는데...밥도 다른곳의 1인분 정도밖에 안되는듯...
아줌마는 밥만 넣어놓고 사라지고..우리가 다 볶아 놓고 치즈까지 넣어놨는데 어떤아저씨가 와서
막 휘저어놓고 가버리고..ㅡㅡ; 한참 후에 온 아줌마가 다 볶아논 밥에 또 휘저을려고 하길래 친구 가 열받아서 "이거 아무도 안볶아 줘서 저희가 다 볶았는데요?" 라고 하니깐..아줌마 하시는 말씀이..
"잘 하셨어요" 라더군요..;;;;;;;;;;;;;;;;;
하도 임곡닭갈비 좋은평이 많아서 가봤더니
실망만 잔뜩 하고 왔습니다..특히 사리라던가 밥의 양같은 면에서는..음..;;
먹으러 가자고 바람 잔뜩 넣어놓고 갔는데 친구들한테 어찌나 들들 볶였는지.....
담부터 꼭 닭갈비는 경주가서 먹으리라..다짐까지..했습니다요..;;
첫댓글 전 자주가는데...괜찮던뎅...ㅋㅋ~~ 그리고 식사후 주변의 바다를 보면서 커피한잔까지하면 더욱 별미..ㅋㅋ~~
임곡과 이동점의 차이인가보네요..이슬사랑님은 임곡바닷가에서 드신것같구먼요..ㅎㅎ
임곡말씀하시길래.. 첨에 임곡 말씀하시는줄 ㅎㅎ 이동은 안가봐서... 참고하겠습니다^^
근데용,,밥이랑 우동사리는 정말정말 작아요,,,라면사리 2개시켰는데,,1개도 않되는거 같았어요,,장성동에서 먹을때도 그랬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