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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 화림동계곡 (농월정, 동호정) ~~~
▲ 함양 농월정
겨울 제국(帝國)의 차디찬 한복판인 1월의 끝 무렵, 일행들과 사흘 일정으로
따뜻한 남쪽 |
♠ 화림동계곡의 으뜸 풍경, 농월정(弄月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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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어여쁜
화림동계곡(花林洞溪谷)은 서하면 봉전리에서 안의면 중심지인 금천리까지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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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세와 농월정을 이어주는 농월교 |
▲ 농월교에서 바라본 화림동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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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농월정은 작은
규모였으나 1899년 후손들이 현재의 모습으로 넓혔다. 정자 앞에는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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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를 떠받치는 기둥인 도량주(跳梁柱)는 200년 묵은 참나무를 골라 껍데기만 벗겨내고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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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닦여진 농월정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식당과 펜션 등으로 이루어진 마을을 지나면 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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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바위 피부에 새겨진 바위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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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위 피부에 새겨진 화림동 글씨와 |
▲ 서쪽에서 바라본 달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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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월정계곡은 대체로 수심이 얕아서 가족 나들이, 피서지로 아주 좋다. 단 딱 봐도 깊은 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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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월정에는 달바위 등 너른 암반과 바위가 유난히 많다. 그들의 좁은 틈을 남강 물줄기가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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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림동계곡 중간 쯤에 자리한 동호정(東湖亭) |
오랜만에 농월정을 둘러보고 그 기세를 몰아 화림동계곡의 다음 식구인 동호정으로 이동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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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2층 누각으로 형태는 앞서 농월정과 비슷하다. 1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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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계곡과 동호정,
주변 풍경이 흔쾌히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그려내고 있다. 농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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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오르는 계단을 잘 다듬지 않고 마치 야생처럼 거칠게 다듬었다. 이것이 동호정의 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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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정 계곡 건너에는
하얀 피부를 드러낸 차일암(遮日巖)이 넓게 누워있다. 차일암이란 세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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