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선정 대국민 100만 서명운동"

[종이봉지공주]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선정 대국민 100만 서명운동"

오랜만에 기분 좋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배우 송일국 아저씨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선정'을 위해 대국민 100만 서명 운동을 펼친다고 합니다.

오늘 5일 광화문 광장을 시작해서 올해말까지 지방까지도 직접 찾아 다니며 서명 운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해요.

이러한 서명운동을 하게 된 이유가 "요즘 젊은층들의 역사 인식 수준이 매우 낮아 걱정스럽다" "다른 선진국들은 자국의 역사뿐 아니라 글로벌 시대를 맞아 타국의 역사인 세계사까지 교육을 확대해나가는데 우리는 너무 국영수에만 치중하고 그런 한계점이 이제 나타나기 시작했다." 라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역사를 단순한 유물의 나열로 가르침을 받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우리의 혼과 정신은 이미 식민사학자들에 의해서 철저히 외면받고 있습니다.

거기다 더 통탄스러운 일은 국사를 선택과목에서 필수과목으로 바꿨다고는 하지만 정작 수능에서는 선택과목이 되어버린 우리 역사.

뿌리가 튼튼하지 않으면 절대 열매는 열수가 없습니다.

우리 뿌리를 알리려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이 땅에 정의가 다시 서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