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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통합 게시판 킬링필드에서 딸을 만나다
Chofran 추천 0 조회 137 09.07.01 22:2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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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02 03:20

    첫댓글 따님께서 살아 있는 역사공부를 하시고, 프로잭트가 기획 충원 조직 실천에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아리랑을 부르는 고운 목소리의 천사들에게 산역사의 다리가 연결돠는 성문학입니다. 카터는 톱과 망치를 들고 산 역사를 만들어 갔습니다. 더 큰 초석이 될 것이 틀림 없습니다. 꽃삽 어딨지?

  • 작성자 09.07.04 05:44

    예, 그동안 건강하시고 잘 계셨지요? ... 이번에 앙코르왓에 다녀와서 많은걸 느꼈습니다. 딸도 천년전의 찬란한 문명의 흔적을 보고 사학에 대해 더욱 관심이 많아졌다고 합니다.ㅎㅎ 아마 까만 옷을 입은 이 놈은 내게 열심히 살라는 주님의 소개가 아닐까 합니다. 딸내미와 맘이 잘 맞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자립에 방향을 맞춰서 제 힘껏 방법을 강구하여 꼭 희망을 찾도록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 09.07.02 03:56

    아라랑이 들리네요... 산역사가 아루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님의 헌신적인 열정도 보입니다.

  • 작성자 09.07.04 05:46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캄보디아에서 자주 듣던 가락이었습니다. 지뢰로 다리를 절단당한 부상자들이 유적지입구마다 연주를 하는데 한국사람 비슷한 관광객이 지나가면 늘 아리랑을 연주해서 구걸을 하더군요... 하지만, 제 귀에는 호수가의 이놈들의 노래가 더욱 애절했습니다. 학교에 다닐 꼬마들이 부르는 생존의 가락이라서 그냥 들리지가 않는가 봅니다...

  • 09.07.02 09:44

    건축기술물로 봐서 상당히 발전된 15세기 문명이 있었던거 같은데 어떻게 저렇게 가난하게 살까.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좋은 일 하십니다. 행복하세요~~

  • 작성자 09.07.04 05:49

    제국이 망하면서 완전히 기억속에서 잊혀진 문명이 크메르 문명이더군요. 그리고 19세기부터는 프랑스 식민지...독립후에는 수시로 바뀌는 정권...특히 폴포트 정권의 원시 공산주의로의 회귀정책은 대부분의 지식인, 승려들을 제거하여 지도자없는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지금 훈센정권하에서 그나마 10여년째 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역시 국가의 안보와 지도자의 중요성이 대표적으로 드러나는 케이스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여름 휴가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09.07.02 11:35

    여행은 마음이 맞아야 갈 수 있는데 아드님도 참 착하시네요..요즘 않 보이신다 했더니 그새 외국문명탐방을 다녀오셨군요.외국에 나가야 정말 애국자가 되고 마음이 넓어지는 것 같아요..차기대통령후보로 제가 밀어드릴께요

  • 작성자 09.07.04 05:57

    ㅎㅎ 아들내미가 군대에 갈 때가 되니까 상명하복의 정신이 살아나는가 봅니다.ㅋㅋ 그래도 밖에 나가니 내가 안챙겨도 누나 에스코트 하면서 든든한 모습을 보입니다.ㅎㅎ 특히, 이번 캄보디아 여행은 우리 식구들에게 많은걸 깨닫게 해준 경험이었네요?. 세째딸 프로그램도 가족간의 합의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리고...다만, 차기대통령후보는 적극 사양합니다.ㅋㅋ 곧 방학인데 애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수 있는 프로그램 계획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빕니다.

  • 09.07.02 14:48

    혼성합창단이군요....5살짜리 동생도 같이 자리한 합창단이 눈겹습니다

  • 작성자 09.07.04 06:08

    예, 다섯살부터 열 두어살까지의 꼬마들이 학교에 다녀와서 또는 학교에 가지 못하고 팔찌 등 악세사리를 팔아서 먹고살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 프로젝트를 생각하면서 가장 필요한게 팔찌 몇개 더 사주는게 아니라 가족이 우선 생계를 해결할수 있는 일을 할수있도록 해주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각도로 해결책을 찾고 있습니다. 한국에 와서 일할수 있도록 도와줄수 있는지를 알아보려니 집사람이 가족의 이별로 인한 경제적인 자립은 않좋다고 하고...현지에서 할수 있는 일을 만들어 줘야겠습니다.오토바이 택시를 운전하게 한다든지....고민중입니다.ㅎㅎ 건강하십시요...

  • 09.07.04 10:51

    '키다리아저씨'란 동화가 생각납니다.글구 한국에도 많은 결식아동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국가에서 도움을 준다로 하곤 있지만 글쎄요.우리 나라가 복지국가가 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넘 많습니다.부자들이 재산을 사회에 많이 헌납해야겠지요..^ ^.담임선생님들이 반 아이들 학비도 보태주고 짜장면도 사주고 그런답니다.좋은 일 많이 하세요.제 마음이 다 든든해집니다.

  • 작성자 09.07.05 01:11

    맞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복지정책에 대한 보완이 많이 필요하지요. 아마, 근본적인 해결책은 부모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정책이 가장 시급합니다. 그리고, 가정의 소중함과 가족간의 사랑에 대한 이해가 정신적으로 병행되어야 하고요. 저도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와 기관에 기회있을때마다 얘기는 하지만...전반적인 문제해결에는 우리나라의 역량이 아직은 부족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선진국이라도 부족한 부분은 있을수 있습니다만, 개인소득 2만달러와 600달러의 차이를 이번에 느꼈습니다. 모든 전쟁의 희생자는 전사자가 아니라 어린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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