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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21;1-14. 하나님의 이름으로 맺은 약속의 중요성 2024. 5. 26.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복귀한 이후에 몇 가지 어려움과 고통이 있었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베푼 은혜 때문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이제 사람들과의 사이에 반감과 반목이 사라졌습니다. 다윗은 더욱 하나님을 찾으며 백성들을 잘 섬겼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삼년 연속으로 기근과 한밭이 찾아옵니다. 1년이면 그냥 지나갈 수도 있었는데 3년 동안 계속해서 기근을 맞았습니다. 이 기근으로 백성들의 삶이 피폐해 졌고 평안은 한 순간에 무너졌습니다. 21;1-2. 다윗의 시대에 해를 거듭하여 삼 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의 집으로 말미암음이니 그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 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요 그들은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라 이스라엘 족속들이 전에 그들에게 맹세하였거늘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위하여 열심이 있으므로 그들을 죽이고자 하였더라 이에 왕이 기브온 사람을 불러 그들에게 물으니라. 다윗이 연부년 3년의 기근을 해결하는데 14절.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 이 것이 오늘 본문입니다. 무엇일까요?
1. 위대하게 되는 이유가 있는데 먼저는 변화에 필요한 시간을 잘 이겨내야 하고, 다음은 승리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시는데 이 것을 올바르게 인식해야 하고, 마지막으로는 약속을 실천하려고 고민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는 사실입니다. 무엇일까요?
1-1. 무엇보다 먼저 변화에 필요한 시간입니다. 오늘 본문은 삼하21장입니다만 그 배경은 여호수아서 7장~10장까지의 배경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백성은 광야 40년을 마감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막 정복하기 시작한 때 이였습니다. 고통에서 해방은 43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고 변화를 이루는 데는 40년의 세월이 필요 했습니다. 단편적인 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수10;8절 이하에 이스라엘이 남방 5개국과의 싸움에서는 이전과 비교하여 이스라엘의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이전의 싸움과 달리 하나님의 말씀이 있을 때 움직였습니다. 다윗도 처음에는 자신의 계획을 수행했지만 나중에는 일일이 사건마다 일마다 하나님께 묻고 시작을 했습니다. 아간의 범죄와 아이 성에서의 실패와 기도 없이 맺은 기브온과의 계약이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 그런데 이 것이 아픔이 되기도 합니다만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변화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실패를 통하여 성장을 하며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시험과 환란과 고난을 통해 조금씩 변화가 됩니다. 그래서 고민과 고통과 고난이 스펙이 되고 캐리어가 됩니다. 강해 설교가로 유명한 아드 핑크가 말하기를 고난은 자신이 얼마나 약하고 무능한지 깨닫게 하지만, 또한 하나님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 깨닫게 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성장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어제 오늘 다르게 변하지 않습니다. 여러 사건과 아픔을 통해서 성장 합니다. 고난을 통해 조금씩 변화되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이르게 됩니다. 예루살렘에 다시 입성한 다윗은 고난과 아픔과 고통을 통하여 더욱 위대한 왕이 됩니다. 순수하고 신실하고 복을 받아 누릴 만큼의 믿음이었지만 이 신앙과 믿음가운데서 단련과 고통을 통하여 더욱 위대한 사람이 됩니다. 변화에는 시간이 필요 합니다. 10년을 기다렸습니다. 수없이 고통을 당하면서 변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변화된 사람만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사건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 오늘 사건을 읽어내는 다윗을 봅니다. 사건을 읽어내야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1-2. 다양한 방법으로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인식하고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승리의 방법은 다양합니다. 항상 같은 방법이 아닙니다. 여리고 성에서는 성을 도는 것으로 승리 주셨으며 아이 성에서는 전략과 매복으로 승리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 내용의 배경이 되는 남방 5개 국가와의 싸움에서는 12∼13절 말씀과 같이 태양이 멈추고 우박을 내리게 하심으로 승리 주셨습니다. 기적을 통하여 승리를 주시고, 스스로 헤쳐 나가게 하시고 피해가므로 승리를 주시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처럼 자연의 재해를 주셔서 승리하게도 합니다. 이기게 하시는 방법은 매번 다릅니다. 여러분, 왜 승승장구하지 못하는가? 과거에 주신 승리와 은혜만을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이 전의 방법만을 모색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삶의 현장은 새로운 규칙이 필요하고, 새로운 전략이 필요 합니다. 사탄은 변하는 세상과 함께 우리를 공격합니다. 여리고성의 승리는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전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아이 성에서는 인간의 계획과 전략이 필요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가나안 다섯 왕과의 싸움은 하나님이 우주 삼라만상을 지배하시는 것을 보여주시고, 날씨도 주관하셔서 승리케 하십니다. 그래서 승리를 하려면 핵심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합니다. 다윗은 이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새로운 전략으로 삶의 승리를 이끌어 내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1-3. 약속한 것은 지켜야 하고 지켜내야 합니다. 약속에 충성한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그런데 약속은 서로 신뢰가 기준입니다. 신뢰와 신의의 바탕에서 약속을 합니다. 그런데 기브온 족속은 속임수로 이스라엘과 계약을 맺었지만 한번 맺은 계약은 영원히 지키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진실입니다. 배신하지 않고 약속을 지키고 지켜내야 합니다. 1절에 이스라엘에 3년간 기근이 들었는데 그 이유를 400년 전 여호수아가 기브온과 한 맹세를 사울 왕이 짓밟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이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에 뿌리를 두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소망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중요 합니다. 지혜가 무엇인가요? 지혜란 하나님의 약속에 우리 인생을 묶는 것입니다. 사사기 시대에 기브온 족속은 남방 히위족속으로 명명되었으며, 그들은 이스라엘의 위기 상황에서 한 번도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나중에 아론 계열 일부로 들어가 성전에 시중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기브온 땅을 축복하셔서 솔로몬이 기브온 땅에서 일천번제를 드렸을 때에 꿈과 비전을 그 땅에서 주셨습니다. 기브온은 충성의 상징입니다. 한번 한 약속은 영원히 변치 않았습니다. 느3;7절. 바벨론에서 귀환이후에 무너진 성벽을 재건한 사람도 기브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기브온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일어난 결과입니다. 다윗에 관한 이야기는 삼하 20장까지 입니다. 물론 다윗의 죽음까지는 왕 하 2장까지 소개되어 있지만, 삼하 21장~24장은 사무엘서의 전체를 요약하고, 신학적인 결론을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무어일까요? 한마디로 하나님의 헤세드와 하나님의 긍휼과 하나님의 자비와 신실하심입니다. 어떻게 이스라엘이 한 나라로 반듯하게 세워졌을까요? 오직 하나님의 긍휼입니다. 물론 다윗이 정치를 잘했고 여러 가지 수고와 군사력이 강했기 때문이지만, 그것 때문에 나라가 바로 세워진 것이 아닙니다. 배후에 계신 하나님께서 도우셨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여러분, 다윗이 곤두박질한 적이 몇 번이나 있었습니까! 그 많은 실패, 실패도 보통 실패가 아니죠. 그런 실패 속에서 거뜬하게 오뚜기처럼 일어난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기가 막힌 일들 속에서 복귀했던 이유는 세상 말로 운이 좋거나, 좋은 부하 때문이 아닙니다. 다윗의 전략이 아니고, 용사들과 충성된 사람들이 도와준 것 때문도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이스라엘을 지키고, 다윗을 지켰다는 것입니다. 기가 막힌 일과 사건 앞에 필요 할 때마다 적재적소에 맞게 들어맞는 이유가 하나님 때문 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다윗의 정치와 사울과 이후의 왕들의 정치가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 무엇입니까? 약속에 근거한 긍휼과 헤세드의 정치입니다, 자기 성격과 분대로 하지 않고, 율법으로만 하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배운 하나님의 긍휼로서 모든 일을 대처했습니다. 사울이 죽이려고 해도 긍휼로 다가서고, 사울 왕이 죽어도 울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긍휼을 체험한 다윗이 자신의 삶을 통해서 구체화한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있다는 것과 함께 그 모든 배후에는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 식으로 하면 되고, 가르쳐 준대로 하면 승리하고 복을 받습니다. 그러면 나라도 살고본인도 살고 공동체 구성원도 세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속의 바탕 위에 하나님의 긍휼을 이루어가야 했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하므로 위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에 대하여 충실 합니다. 우리에게도 약속과 계약앞에 충실하라고 합니다. 다윗은 약속에 충실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에게 하신 약속의 근거로 배후에서 도우심과 긍휼로 도와 주심을 꼭 기억하시기를 그래서 비전과 꿈을 이루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2.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름으로 맺은 약속은 매우 중요 합니다. 여러분, 문제가 무엇입니까!
2-1. 사람들과의 약속이 있고 하나님과 사람의 약속이 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에게 하는 약속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과 사람의 약속도 중요합니다. 계약과 약속은 당사자의 신실함과 정직을 요구합니다. 계약이고 커버넌트입니다. 사람과의 약속이나 계약도 위반이 되면 배로 변상을 합니다. 한번 맺은 계약과 약속은 자기마음대로 파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계약은 지켜져야 합니다. 그런데 요즈음 사람들은 약속을 약속으로 보지 않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배상도 없이 일방적으로 파기를 합니다. 여러분, 사람과의 약속도 귀중 합니다. 특별히 긍휼과 관계된 약속은 더욱 중요 합니다. 베푸는 약속은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생명과도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실하게 지켜져야 하고 이행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오늘 본문은 계약을 지키려는 사람과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 향한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느냐? 계약의 바탕 위에 긍휼을 따르지 않은 사람과 따른 사람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맺은 언약은 싫든 좋든 지켜져야 합니다. 그런데 사울왕은 이런 언약을 무시했습니다. 사울이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고, 명령을 무시하는 것은 한두 번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 버릇이 또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 다윗의 통치 기간에 3년 계속해서 흉년이 들었습니다. 기근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특별한 하나님의 관심과 관여의 결정체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보살핌으로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땅인데 말씀 안 들으면 제일 먼저 일어나는 것이 기근이었습니다. 왕상18장에 선지자 엘리야가 활동하던 아합 왕 때에도 기근이 들지 않습니까! 그런데 엘리야가 머리를 무릎사이에 집어넣고 기도해서 기근이 끝났습니다. 관심과 관여의 문제이었습니다. 그런데 기근이 들자 다윗은 현실을 보면서 알아들었습니다. 하나님의 그 어떤 요구와 징계와 관심과 관여의 의미를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기근의 문제가 자기 때문인가? 기도했더니 이유가 사울 왕이 기브온 족속을 대량학살을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것이 문제이었습니다. 사실 기브온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고, 12지파 속에 있는 지파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땅을 정복할 때에 대상이었던 민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나라에 이방민족이 함께 살고, 함께 동거한다는 것이 아마도 사울은 꺼림 직하고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이 민족의 씨를 말리자는 그런 생각으로 대량학살을 감행했습니다. 그런데 기브온 민족은 사연이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성을 함락시키고 가나안땅 전체를 정복할 것 같은 소문이 들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만 보면 간담이 녹고 마음이 무너지고 정신이 혼미한 그런 거대한 쓰나미가 몰려 왔습니다. 이때 살아남기 위해서 변장을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와서 하나님 군대에 나도 집어넣어주세요. 멀리서 왔다고 거짓말하고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신실한 바탕위에 언약을 하고 계약을 해야 하는데 거짓이 포함된 계약이었습니다. 문제는 이 것을 모르고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후에 알고 보니 기브온 민족들이 멀리서 온 민족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쩝니까! 계약을 파기해도 되는데 율법상 아무런 하자가 없는데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했기 때문에 손을 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약속을 하고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래서 이 기브온 민족은 이스라엘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신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준 그런 민족입니다. 싫어도 같이 지내야 하는데 사울은 그런 것이 싫었습니다. 율법대로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사울 왕은 싫은 것은 싫다 표명하는 사람 아닙니까!!! 다윗이 싫으면 죽이려고 하고, 제사장도 자기 구미에 안맞으니까 제사장을 다 죽이지 않았습니까! 학살 하고 죽이는 것이 사울의 특기예요. 하나님의 이름의 약속을 우습게 여기고 하나님의 이름을 헌 신짝 내 버리듯이 버렸습니다. 그런데 왕이 바뀌었죠. 사울 왕 시대에는 이 일로 인하여 문제가 해결 될 것 같지 않으니까 다윗 때에 하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다윗이 기브온 민족에게 사죄하고 어쩌면 좋겠느냐? 이 물음에 사울 왕의 가문의 7명을 요구합니다. 7이라는 숫자가 상징적인 숫자죠. 7명만 남아서 7사람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완전수를 잡아서 이 일에 대해 잘못했다는 것을 표명하기 위한 선전효과입니다. 다음에 일어날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자비로 이 사람들을 거두었다면 사울 왕도 자비함으로 이들을 돌보아야 하는데 사울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같이 있기 귀찮고 힘들어도 하나님의 신실함을 대변해야하는 사람이 왕 아닙니까! 그런데 하나님의 신실함과 자비를 보여주지 않을 때에 하나님은 no라고 하셨습니다. 3년 계속된 아픔이었습니다. 이 만큼 하나님의 이름으로 된 계약은 중요 합니다.
2-2. 그러면 하나님의 이름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결과가 무엇일까요? 당장 큰 문제가 안 되어도 나중에 쓰나미처럼 어려움이 밀려옵니다.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의 헤세드를 잘 성취한 사람입니다. 이야기는 여기서 또 다른 시작이 됩니다. 이 요구로 사울 가문의 리스바라는 여인이 울기 시작합니다. 사울의 둘째 부인 정도 되는 여인인데 상당한 매력적인 인물입니다. 사울이 죽고 나서 아브넬 삼촌이 이 리스바 여인과 함께 살았습니다. 기브온 민족의 요구로 이 여인의 아들이 죽었습니다. 리스바가 우는데 얼마나 서럽게 우는지 소문이 퍼졌습니다. 10절. 아야의 딸 리스바가 굵은 베를 가져다가 자기를 위하여 반석 위에 펴고 곡식 베기를 시작할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시체에 쏟아지기까지 그 시체에 낮에는 공중의 새가 앉지 못하게 하고, 밤에는 들짐승이 범하지 못하게 한지라. 이에 아야의 딸 사울의 첩 리스바의 행한 일이 다윗에게 들리매. 여러분, 이 여인이 얼마나 울었냐하면 기간으로 따지면 거의 6개월입니다. 이 여인의 입장에서는 항상 이용만 당했지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어겼으니까 심판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데 내 아들이 매달려 있는데 눈이 감겨집니까! 아무 힘도 없는 여인이기 때문에 울 수밖에 없었는데 다윗의 귀에 들렸습니다. 여인의 아픔과 슬픔과 그 애절함이 다윗에게 부딪혔습니다. 여러분, 신약이나 구약이나 율법을 이기는 것이 무엇 입니까! 긍휼이고 진심입니다. 예수님께서 율법에 대항해선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긍휼이고 진심이죠. 진심과 긍휼이 담기지 않은 율법은 새 계명을 이룰 수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기도하고, 울고 있는 이 진심과 긍휼이 사람을 울립니다. 사람을 살리고 세우기 위해서 율법이 존재하는 것이지 괴롭히려고 있는 율법이 아닙니다. 이 하나님의 마음을 다윗이 읽었습니다. 율법대로 다 해석하지 않고, 긍휼을 베풉니다. 여러분, 이때까지 사울의 무덤이 길르앗 야베스에 있었습니다.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사울의 시체가 성벽에 매달려 있던 것을 가져와서 자기 땅에 묻지 않았습니까! 그 유골을 가져와서 정중하고, 명예롭게 장례식을 거쳐서 고인의 아버지, 할아버지인 기스의 무덤에 안장하고, 그 후에 이 자녀들의 시체도 안장을 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해결됩니다.
2-3. 근본을 해결하고 치료해야 복을 받습니다. 여러분, 의도한 결과는 원인에서 나옵니다. 14절.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 아비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대로 쫓아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하여 기도를 들으시니라. 이게 무슨 말씀입니까! 이제서야 기근이 그쳤다는 말씀입니다. 그래도 기근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문제의 원인을 해결 했는데도 문제는 여전히 기근입니다. 그런데 이 여인의 긍휼과 다윗의 긍휼이 해답이 됩니다. 바로 그 긍휼이 누구의 긍휼입니까? 하나님의 긍휼입니다.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 단순히 율법을 어기면 심판받는다는 것이 아니라, 긍휼로 보여주며 살아야 할 것을 말씀합니다. 기브온 같이 보이는 사람에게도 보여줄게 무엇이냐? 긍휼이 중요해! 긍휼을 보여주고 긍휼로 대해주어야 합니다. 성경 전체가 보여주는 것이 무엇 입니까? 하나님의 긍휼입니다. 우리를 보시는 하나님의 긍휼과 예수님의 십자가의 긍휼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여인이 하나님의 긍휼에 기대니까 문제가 해결된 것 아닙니까? 이 리스바 이 여인이 이후에 무었을 말하고 다녔을까요? 하나님의 은혜와 다윗의 긍휼, 잘못했지만, 긍휼로 보아주시더라, 하나님은 긍휼이시고 사랑이시라. 슬픔을 치유하신 하나님의 품에 안겼더니 여인의 아픔이 해결되었고, 민족의 아픔이 해결되었습니다. 다윗의 능력과 실력과 리더십 아닙니다. 그 긍휼에 매달리고, 하나님의 품에 안기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긍휼과 품은 우리를 못 담아내는 부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반복되는 실수와 계속되는 잘못과 날마다 실패하는 것,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맺은 약속은 영원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에게 한 약속은 꼭 이루십니다. 그런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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