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섭섭한 마음이 들 때에라도

글쓴이/봉민근
그 동안 오랜 시간 기도해 오던 일들에 대한 거절의 응답이 있었다.
나는 하나님께 섭섭함을 숨기지 않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교제하는 일에 참여를 위해 기도 해왔는데 갈수 없게 된 것었다.
정욕을 위하여 쓸려고 기도한 것도 아니요, 나의욕심을 채우기 위한 기도도 아니였지만
허락 되지 않았다.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 기도하면서 나는 감사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주안에서 살려고 노력하지만 형편과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없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다는 것을 생각하니 오히려 감사 할수 있었다.
나에게 주신것에는 감사하고 거절 하신 것에 대해서 감사 하지 못했던 나를 깨닫게 해주신 것이 였다.
이번 모임에는 참석하지 못하지만 나의 믿음의 진보를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라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 졌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형편에 처할지라도 절대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하여 불평하거나
얼굴 찡그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였으나 막상 거절의 응답을 받고 보니
그 마음은 어디로 가고 마음에 섭섭함이 들었던 것 같다.
그렇다
어떤 형편에서도 하나님이 일하심에 대하여 인정하고 받아드리자.
내 뜻과 맞지 않고 내 생각이 옳다고 생각 할지라도 하나님의 일하심은 정의로우시며 선하시고 온전하심을
인정하는 태도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내가 되기를 기도 한다.
나의 생각과 나의 눈은 정확하지 않으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정확하며 확실하고 완전하시다.
하나님이 왜 그렇게 하셨는지 시간이 흐르면 우리 모두는 깨닫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 섭섭한 마음이 들 때에라도 감사하며 그분을 헤아려 알아가는 것이 신앙이요
항상 좋은 것으로 나를 유익케 하시고 쉴만한 물가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인정해야 내가 진짜 그리스도인 이겠지.....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영원까지 나의 구주되옵소서, 아멘!!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참으로 공감이 갑니다. 하나님의 침묵으로 인하여 원망스러운 마음이 들때가 있습니다.
원망이 자리 잡지 않게하소서 . 감사합니다.
아 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소망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