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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빛나는 별, 가자! 삼천대천세계 조계사로! (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큰 스님 : 인과 법 )-제3회 문화대축전 법회 봉행
삼보에 귀의 하옵고 _()_
■.법회주제 : 인과법 연기법 중도법 놓지마라.!.
일 시 : 불기 2566년 10월 08일(토) 14:00~ 17:30
장 소 : 조계사 대웅전 앞 마당
법 사 :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큰 스님
사 회 : 총무부장 보현행 안영주
참석자 : 총동문회 제9대회장 혜월 권순석 외 800명 참여
집 전 : 신행부장 일심행 전지유
반 주 : 삼조 정진경
■. 법회식순 :
[1부] 문화마당 : 53선지수 합창단 공연 – 조계사 수행정진 대중공양 – 경전트롯 합송 경연
[제2부] 대법회 : 개회사 – 대회기 입장 – 삼귀의 – 우리말 반야심경 – 연혁보고 – 내빈소개 – 회장 인사말 – 치사 – 축사 – 청법
가 – 법문 (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 - 발원문 – 공모전 시상식 – 장학금 수여식 – 경연대회 시상식 – 사홍서원 – 폐회사
[ 제3부 ] 어울림 한마당 : 박경태와 현악삼중주 – 조계사 풍물단 공연
(조계사 불교대학총동문회 53선지수 합창단 )
□. 노래 : 추 심
□. 지휘 : 경희대학교 박경태 교수
□. 반주 : 삼조 정진경 외 현악 삼중주
□. 포교부장 보명신 오달금 외 단원 35명 일동
□.촬영 : 기획부 수석차장 관음수
■. 제3회 문화대축전 법회 이모저모
안녕하신지요? 국화축제가 열리는 조계사 도량에서,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10월8일 제 3회 문화대축전 “나눔으로
빛나는 별, 가자! 삼천대천세계 조계사로!” 라는 슬로건으로 동문들 결집과 화합 대승원력 보살행을 이루기 위해 대한불교조
계종 제 37대 총무원장 진우 큰 스님을 초청 법문과 함께 교감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께서는 “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는 자질과 품양을 갖추어서 우리나라 불자들의 모범이
되어 주어야 한다. 하시며 인과법, 연기법, 중도법 놓지마라. 부처님께서는 괴롭지 않으려면 즐겁지마라. 나의 업식이 좋은 나쁜
업식이 사라져야 트러블이 없어지고 기분 나뿐 일이 발생 안 됩니다.” 하시며 인과법에 대한 귀한 법문 주셨습니다.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외 불교신문사 사장 현법 스님, 사중대덕 스님들과 사부대중 신도회 회장 명
원 김의정님, 신도회 자문위원장 법수향 박영환님, 신도회 수석부회장 반야원 정미령님, 신도회 부회장 수선화 윤상희님, 신도
회 회장단, 서울지역단장 성수 서정각님, 인천경기지역단장 권태근님, 조계사 포교사 전법단 대신 유유재님 외 많은 내 외빈께
서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행사는 1.2.3부로 나눠서 진행하였습니다..
1부 문화마당에서는 53선지수 합창단(예불가) 공연과 조계사 수행정진하고 계신 스님들께 대중공양을 주지 지현스님께 올렸
습니다. 그리고 나서 학 번별로 경전트롯 합송경연이 있었는데요. 경전을 대중가요 트롯으로 개사하여 불렀는데요. 62학번(금
강경 제4,5분 : 대장간의 합창)의 대승정종상을 시작으로 불교대학 재학생의 묘행무주상, 59학번((금강경 제32분 :노란샤스 입
은 사나이)의 여리실견상, 61학번(반야심경 : 남행열차)의 장엄정토상, 63학번(금강경 제2분 : 소양강 처녀)의 여법수지상, 64학
번(부모은중경 : 달타령)의 지경공덕상, 60학번(법성게 :당신이 좋아)의 능정업장상, 56학번이상(부처님 말씀: 불자라서행복합니
다.) 일체동관상, 57학번(이산혜연선사발원문 : 코스모스피어있는 길)의 법계통화상을 각 장기자랑과 함께 경전트롯을 통해 동
문이 하나 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다봅니다.
2부 대법회에서는 대회기 입장, 삼귀의 우리말반야심경, 법연 김선경 부회장님의 연혁보고, 총무부장 보현행님의 내빈소개, 혜
월 회장님의 인사말, 주지 지현 스님의 치사말씀, 신도회 회장 명원 김의정님의 축사, 상임고문 성해님의 축사, 제37대 총무원
장 진우 큰스님의 법문(인과 법), 공모전(발원문. 서예)시상식, 장학금 수여식, 법연 이동엽 자문위원의 발원문 순으로 법회가 여
법하게 봉행되었습니다.
3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박경태와 현악삼중주 “당신은 나의태양. 오 솔레미오” 공연과 조계사 풍물단 공연으로 행사를 멋지게
회향했습니다.
이번 제3회 문화대축전은 총동문회원이 결집하여 하나 되고, 대승원력 보시바라밀을 실천하겠다는 다짐, 굴레와 족쇄에 얽매
여있는 이웃을 보살피겠다는 행사였다 생각됩니다. 총동문회가 자랑스럽습니다.
■.치 사
국화가 만발한 청명한 가을 날, 불교대학총동문회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조계사 주지 지현입니다.
어느새 세 번째 불교대학총동문회 문화대축전을 맞게 되었습니다.
“불교대학을 졸업한 동문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 라는 소박한 마음으로 결집대회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시
작한 결집대회가 이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또한 동문들에게는 조계사에서 공부했던 초발심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조계사에서 공부하는 인연으로 도반되어, 서로 보듬어 주고 격려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자 했던 처음의 마음을 서로 확
인 하고, 각자의위치에서 불법에 따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동문들을 확인하고자 하는 마음에 우리는 모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불교대학총동문들은 몇 차례의 법석을 통해 오늘의 문화대축전을 준비했습니다. 밤샘으로 자비도량참법 기도를
진행했고, 창립16주년 기념법회와 템플스테이 들을 여법하게 진행하며, 동문 모두의 결집된 역량을 모으기 위해 노력을 경주했
습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고, 정말 자랑스럽게 준비하셨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 이 자리에 모인 것은 부처님 공부를 시작할 당시의 초심을 되돌아보고, 도반들과의 추억을 끄집어, 새롭게
충전된 마음으로 일상을 살아가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총무원장스님의 법문을 통해 부처님의 크신 위신력을 받으시고 몸과 마음에 위로와 충전의 시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총무원장의스님을 모시고 진행하는 금번 문화대축전을 준비해주신 교육본부 부회장님을 비롯한 불교대학총동문회 임원 분들
게 진심으로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가르침속에 행복한 일상들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불기 2566년10월8일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주지 지현 합장
■. 인사말
삼보에 귀의하옵니다.
조계사불교대학이 설립 된지 33년, 불교대학과 함께 “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살겠다는 발원을 세우고 기도, 법회, 봉사, 불사와
포교 등 총동문회 활동을 이어 온지 벌써 1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오늘 총동문회는 창립16주년을 기념하며 거룩한 부처님과 가을 국화꽃의 그윽한 향기의 축복속에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 제3
회 문화대축전 “ 나눔으로 빛나는 별”을 주제로 많은 동문님들과 함께 하고자 축제의 법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들은 대한불교조계종의 총본산 조계사에서 대부분 불교대학 과정을 수료하신 최고의 불자님들이십니
다. 대한민국 전 불자의 모범이 되고 불법홍포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늘 견고한 신심과 자긍심으로 불사마다 “ 불청지우”가
되어 청하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알아서 서로 도와주고 어려움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명품 신행단체로 나아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회는 삼보를 호지하며 법회와 기도 그리고 각종 봉사활동 등 불사에 “ 참여가 공덕임을 늘 잊
지 않고 선도적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행사에 학번별로 치러지는 “경전트롯합송대회”를 통해 선.후배동문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준비하고 경연을 통하여 부
처님 가르침을 전하며 또한 불교 인재양성을 위한 총동문회 장학사업 이야 말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성장시켜야 할
과제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제3회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 문화대축전행사에 고귀한 법비를 내려주시기 위하여 귀한 걸음을 주신 총무원장 진우 큰 스
님, 늘 관심과 격려와 성원을 주시는 주지 지현 큰 스님과 사중 대덕스님 그리고 명원 조계사 신도회장님 및 선후배 동문님들
께 감사의 인사말씀 올립니다.
모쪼록 아름다운 절 우리절! 조계사의 도량에 국화꽃 향내음으로 충만한 화장장엄 세계에 잠시나마 흠뻑취해 청정법신 비로자
나부처님의 가피가 두루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불기2566년10월8일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장 혜월 권순석 합장
■. 축 사
삼보에 귀의합니다.
제26대 신도회 회장 명원 김의정입니다.
청량한 가을빛과 국화향 만발한 이 좋은 날에 총무원장스님과 주지스님을 비롯한 대덕스님들을 모시고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
회 문화대축전을 여법하게 봉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섭심 지혜 도생을 교훈으로 하는 조계사 불교대학은 30여 성상을 재가불자들에게 불교의 바른 이해와 수행, 실천을 위해 최상
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그동안 4000여명에 이르는 훌륭한 불교인재들을 배출하였습니다.
불교대학총동문회는 불교대학을 졸업한 인재들을 연결하여 53선지식 법회를 비롯한 다양한 수행활동과 사중 행사에 앞장서
봉사활동에 동참하고있습니다. 또한 장학회를 통하여 대사회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 불교대학총동문회도 어느덧 창림16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조계사 신행활동의 중추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던 신행단체이기에 앞으로 활동 또한 기대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
다. 개별 신행단체가 진행하기 힘든 53선지식 법회를 꾸준하게 진행하듯, 앞으로도 회원들간의 더욱 왕성한 신행생활, 다양한
봉사와 모임 그리고 한자리에 결집하는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단체로 더욱 매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조계사 신도회에서도 불교대학총동문회와 함께 신행활동을 진작시키고, 대사회적 활동에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
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문화대축전을 통해 더욱더 발전하는 불교대학총동문회가 되시길 기원하며,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총무원장스님과 주지스
님, 그리고 대덕스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불기 2566년 10월8일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제26대 신도회 회장 명원 김의정 합장
■. 축 사
삼보에 귀의하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제7대 총동문회장직을 역임한 불교대학 총동문회 상임고문 성해 장경태입니다.
국화향기 가득하고 가을빛 청량한 수행하기 좋은 날!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창립16주년 총동문회 장학회 창립6주년을 기념하여, “나눔으로 빛나는 별! 가자! 삼천대천세계로~!”
라는 슬로건으로 제3회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문화대축전을 선.후배동문님들과 함께 원만하게 봉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계사불교대학은 섭심, 지혜, 도생의 교훈을 잘 받들어 33년 역사의 안정을 기반으로 미래불교 백년대계를 위하여 보다 품격
높은 학제를 개발하고. 불자님들의 수행과 신행활동을 위해 더욱 수승한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는
대한불교 총본사 조계사 불교대학을 졸업하신 동문님들이 조계사 신도회의 핵심신도를 넘어 전 불교계의 모범이 되는 최고의
불자로 나아가도록 앞서고 있습니다.
불교대학총동문 문화대축전은 지난 16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조계사 수행정진 대중공양”을 시작으로 각 졸업기수별 “ 경전
합송경연”으로 화합하고 “장학사업”으로 새싹불자님들을 지원하며 “나눔” 서예전, 발원문 공모 및 우리시대 대 선지식이신 총
무원장 진우 큰 스님을 모시고 주옥 같은 법문을 새기며 ....미래 조계사에서 총동문회가 어떠한 모습으로 자리매김하는지를 보
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동문 모두가 주인공인 오늘! 화합의 한 마당을 펼치며 도량 가득한 이 성스러운 법의 향기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도반이 되고, 소중하고 귀한 선연이 되어 모두 함께 발전하는 미래로 나아갑시다.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 문화대축전 원만 봉행을 위하여 지도해 주신 덕망 높으신 지현 주지 큰스님과 지도법사이신 선림원장
남전스님, 사중대덕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신도회와 교육국 모든 소임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국적은 바뀔 수 있어도 학적은 바뀌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조계사의 핵심 신도를 넘어 전 불교계에 모범이 되는 최
고의 불자들입니다. 조계사불교대학을 졸업한 법우들이 “부처님 가르침을 배운 대로 실천하겠다.” 는 발원과 함께 “ 봉사하고
포교하겠다.” 는 서원을 세운대로 신행하고 용맹정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불기2566년 10월8일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상임고문 성해 장경태 합장
■. 불기2566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
총동문회 장학회는 인재불사 양성과 학문 연구를 장려 수 년 전부터 매 년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장학생 추천위원회는 심사위원회를 개최 정관에 규정한 자로 다음과 같이 16명을 선발 수여했습니다.
1. 허 * 현 (서울맹학교)= 서울맹학교 추천
2. 김 * 은 (서울농학교 고등) = 서울농학교(고등) 추천
3. 김 * 호 (서울농학교 초등) = 서울농학교 추천
4. 최 * 연 (연세대학교) =조계사 총무국 추천
5. 하 * 림 (중부대학교) =조계사 총무국 추천
6. 이 * 진(백석예술대학교) =조계사 총무국 추천
7. 장 * 완 (동국대학교) = 조계사 총무국 추천
8. 정 * 린 (명지고등학교) = 조계사 교육국 추천
9. 송 * 용 (영일고등학교) = 조계사 교육국 추천
10.이 * 택 (조계사 불교대학) = 조계사 교육국 추천
11.김 * 준 (조계사 불교대학) = 조계사 교육국 추천
12.김 * 연 (조계사 불교대학) = 조계사 교육국 추천
13.김 * 임 (조계사 불교대학) = 조계사 교육국 추천
14.이 * 향 (조계사 불교대학) = 조계사 교육국 추천
15.최 * 빈 (신목중학교) = 교육국 추천
16.이 * 향(상경중학교) = 교육국 추천
--이 상 --
장학금 수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불기 2566년10월08일
[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장학회 이사장 호연 김경숙 ]
■. 법 문 --인과법 (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큰 스님 )
안녕하세요.
네 반갑습니다. 제가 어제 그저께인가요 그저께 이제 취임식을 이 자리에서 했는데 연 이어서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서
또 이렇게 법문을 하게 되니까 어 제가 복이 많은 것 같아요. 그냥 아무튼 만나 봬서 반갑고요. 아 올 해가 우리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매년 합니까 예 아까 우리 회장님 말씀 들어보니까 제가 한 3년 전에 법문을 한 번 했다고 했는데 기억나세요. 대답이
별로 약한 거 보니까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아 아무튼 이렇게 법문을 하게 돼서 매우 기분이 좋고요 여러분들도 더군다나 만
나뵈서 더더구나 좋고 조계사는 아시다시피 우리 대한불교조계종의 총본산에 해당하는 해당하고 있고 그리고 모든 조계종의
음 모든 행사 내지는 핵심 법회를 우리 조계사에서 하기 때문에 조계사에서 불교대학을 수업한다는 것은 우리 전 조계종의 신
도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계신다. 그렇게 평가를 해도 되겠습니다. 그래서 자질과 품양을 이렇게 갖추어서 우리나라 불
자들의 모범이 되어주어야 하고 또 그렇게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오늘 불교대학을 이렇게 졸업을 해서 아마 부처님 교리도 가물가물하실 분도 많으실 텐데 그중에 제가 항
상 법문에서 강조하고 있는 내 마음이 우선 평안해야 한다. 부처라는 것은 뭐 아시다시피 모든 고통에서 벗어난 그런 상태 근
심 걱정 우비고뇌 백팔 번뇌가 모두 사라진 상태가 부처님의 자리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이제 부처님을 따라서 우리 모두가 이제 성불을 부처가 돼야 됩니다. 그런데 원래는 우리가 부처님의 성품 부
처님의 마음을 모두가 가지고 있는데 그게 이제 욕심이 살짝 들어가다 보니까 부처님의 성품이 이제 가려져 있거든요.
그래서 그 욕심 소위 업장이라고 하는 업식 이라고 하는 그 욕심을 걷어내어야 드디어 이제 성불를 하게 되고 이제 부처를 이
루게 돼서 영원히 근심 걱정 없는 번뇌 없는 그런 이제 해탈된 피안에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이제 부처님과 우리 중생들은 근본적으로 딱 하나 차이예요.
부처님은 금방 말씀드린 대로 고통이 눈 곱 만큼도 없다. 그래서 윤회하지 않는다. 좋았다.
나빴다 좋았다. 나빴다 이런 하지 않는다. 그런데 중생은 계속 윤회한다.
그러니까 천상 올라갔다가 조금 이제 그 기간이 다 되면 또 지옥 갔다가 지옥에서 조금 이제 그 업보가 다 되면 또 사람으로 태
어날 수도 있고 이런 식으로 계속 아 육도 윤회한다고 그러죠. 그래서 그런데 이제 그 차이가 쉽게 말하면 그렇습니다.
부처님께서는 그 집착이라든가 삼독심 욕심이라든가 탐 진 치 삼독심이 전혀 없는 상태인가 하면 우리 중생들을 이제 삼독심
이 있죠. 이제 탐욕도 있고 또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막 성질부리는 네 진심도 있고 화가 나죠 그리고 이제 쓸데없는 생각 엉
뚱한 생각 말도 안 되는 생각 그런 이제 생각을 하는 소위 이제 어리석은 생각이라 치심이라고 그러죠. 그래서 이 세 가지가 계
속 우리 마음을 이렇게 지배하다 보니까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업보를 받게 돼 있어요.
업보 아 그러니까 지금부터 이제 잘 들어보세요. 부처님은 업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부처님은 업이 없습니다. 네 업이라는 건
다른 게 아니고 다른 말로 그걸 인과라고 그래요 인과 많이 들어봤죠. 예 근데 이제 좋은 생각 좋은 말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이
제 결과가 생기고 나쁜 생각하고 나쁜 말 하고, 나쁜 행동하면 물론 나쁜 이제 그런 업보를 받게 돼 있죠. 근데 그러한 기본적인
인과가 있는가 하면 근본적인 인과는 뭐냐 하면 중생이 왜 자꾸 좋았다. 나빴다 좋았다. 나빴다 이렇게 윤회를 하느냐 아 이제
아침에 해가 뜨면 반드시 해가 져야 되죠. 밀물이 들어오면 반드시 썰물 되서 나가야 되죠 또 낮이 있으면 반드시 밤이 있죠. 젊
음이 있으면 반드시 늙음이 있고 태어나면 반드시 죽고 그러니까 하나가 생겨나면 그 반대에 다른 하나가 똑같이 생겨난다. 그
러니까 우리가 이제 욕심을 부린다는 건 무슨 뜻이냐 하면 내가 그래야 내가 기분이 좋아져 욕심 내가 욕심을 부리는 게 이루
어져야 기분이 좋아진다고요 그리고 행복해져요. 그리고 즐겁고 기쁘죠.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하는 것은 욕심이라 그러잖
아요. 근데 내가 원하는 것이 성취가 돼야 기분이 좋아지고 어 또 기쁘고 행복하고 즐겁죠 예 근데 이제 기분이 좋은 만큼 과보
가 생기죠 인과가 생기죠
아까 해가 떴으니까 해가 지는 게 남아 있듯이 그러니까 우리가 태어났으니까 죽음이 남아 있듯이 기분이 좋았으면 기분 나쁜
인과가 바보가 남아 있어요. 예 우리가 잘못 생각하는 게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돈도 벌고 명예도 없고 권력도 갖고 결혼도 하
고 자식도 낳고 그렇게 해야 행복해지잖아요. 예 근데 이 사바세계 마음을 만드는 우리의 마음이라는 게 단순하게 내가 원한다
고 해서 내가 욕심을 부린다고 해서 내가 행복하다고 해서 그게 유지되는 게 절대 아니란 얘기죠 경험들 해봤잖아요. 살아가는
게 다 그렇잖아 그러니까 이 좋은 때가 있으면 나쁜 때가 반드시 이제 도래한다. 그게 이제 시절 인연이 이라고 그래요 그거는
내가 원치 않아도 가만히 있어도 기분이 나쁠 수도 있고 어 또 무단히 재수 없이 가다가 넘어져가지고 코가 깨질 수도 있고 어
물론 이제 주의력 부족이라든가 여러 가지 원인과 이유가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은 내가 이제 기분이 나빠지겠죠. 또 심하면 고
통 스럽죠. 또 어떤 간에 예를 들어서 이제 집안에 싸움이 일어난다. 가족 간에 분쟁이 일어난다 또는 친구지간에 무슨 다툼이
일어난다. 이런 식으로 이제 그렇게 되면 내가 기분이 굉장히 나쁘겠죠.
어떤 때로는 고통스럽고 때로는 죽을 만큼 괴로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게 우연히 그렇게 오겠느냐 이게 아니죠. 예 그러니까 내가 쉽게 말하면 내가 좋았던 만큼 내가 행복했던 만큼 그 질량만
큼 나쁜 때가 온다. 이 말이에요. 그러니까 맑을 때가 있으면 흐릴 때가 있고 또 밤이 되면 낮이 되고 낮이 되면 밤이 되듯이
이게 계속 그렇게 고락의 전문적으로 우리 의식적으로 얘기하면 불교 의식으로 말하면 고락사를 삼수작용이라고 그래요. 어 이
제 그게 이제 우리 마음을 만들고 있다는 얘기예요. 어 그러니까 이게 이제 딜레마가 뭐냐 하면 근본적으로 부처님께서는 그렇
게 말씀하셨거든 그래서 이것이 생기면 반드시 저것이 생긴다 자생 도피생이다.
그래서 이것을 없애야 저것도 없어진다. 즐거움을 구하지 말고 행복을 구하지 말고 그냥 여여한 생각을 해야 불행과 괴로움이
생기지 않는데 자꾸 행복해지려고 하고 자꾸 즐거우려고 하고 자꾸 기쁘려고 하는 만큼 똑같이 그 괴로움과 고통이 똑같이 생
긴다 이 말이에요. 이걸 인과라 그래 좋은 때가 생기면 나쁜 때가 생기는 거를 시절 인연이라고 그래요 또 나쁜 때가 있음으로
해서 좋은 때가 또 생기는 것을 시절 인연이라 그래 그걸 인연이라 그래 우리가 서로 누구를 만나고 헤어지고 이런 것도 물론
인연이겠지만 우리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진다고 하는 것은 거기에서 뭔가 감정이 생기잖아요. 좋은 감정 기쁜 감정 즐거운 감
정 행복한 감정 사람을 왜 만났겠어요. 내가 기분 좋으려고 만나지 자식을 왜 낳겠어요.
내가 기분 좋으려고 자식을 놓을 거 아니에요. 정말로 솔직히 자식이 너를 위해서 내가 100% 너를 위해서 산다. 거짓말입니다.
거짓말이기보다도 내가 우선 좋으려고 자식이 잘 돼야 내가 행복하고 내가 기분이 좋거든 자식이 잘못되면 내가 기분이 나
쁘잖아요. 그러니까 내가 우선 좋으려고 그래서 트러블이 생겨요. 자식이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게 부딪힐 때가 있잖아요.
그러면 뭐가 생겨 부모 내 위주로 내가 이렇게 해야 니가 행복해진다 하고 싸우네 싸워 자식은 결코 그게 아니고 지 생각대로
해야 잘 살고 행복해진다. 라고 하는데 부모 입장에서는 절대 안 그래 그렇게 동의를 안 해 그러면 이제 자식하고 원수까지 돼
요. 그러면 결코 누구를 위해서 자식을 위해서 그런다고 하지만 우선 본인이 우선 기분이 좋고 본인이 기분 나쁜 거를 피하려
고 자식을 통해서 그렇게 하는 거예요. 결코 그거는 100% 남을 위해서 한다기보다도 우선 나를 위해서 하는 거죠.
예 그래서 그러한 괴로움과 그러한 고통과 그러한 기분 나쁜 현상이 왜 나타나느냐 그 일이 잘 못 되서 그렇게 돼서가 아니라
먼저 내 안에 내 업식이 기분 좋은 그러한 때가 있었던 만큼의 그 과거로 인해서 기분 나쁜 일이 반드시 생겨난다
예 이걸 업이라고 그래요 인과 업이라고 그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꾸 기분 좋으려고 하고 자꾸 행복하려고 하고 자
꾸 기분 기쁠려고 하고 그러면 똑같이 자기가 얻은 만큼 자기가 기분 좋은 만큼 연애하는 사람들 그래 연애할 때는 그냥 막 행
복해서 미쳐 죽어요. 어 옆에서 보면 가관도 아니야 이리 빨고 저리 빨고 뒤에서 안고 앞으로 안고 난리가 나는데 한참 잘 사는
가 보다 하고 보면은 나중에 헤어졌다네 응 그것도 지 뜯고 싸우고 난리가 나가지고 그냥 원수가 돼서 헤어졌대요
응 이제 그런 것들이 보면 일종의 인과에 의한 과보들이 자기가 좋았던 만큼의 나쁜 그러한 인과가 발생되는 것이다. 이건 근
본적인 거예요.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이것 괴롭지 않으려면 즐겁지도 마라 그래서 우리를 출가를 부처님께서 해서는 부모의 정
도 끊고 모든 정을 끊고 출가해라 그래야 과보가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제가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딱 두 가지인데요. 하나
는 여러분들이 지금 겪고 있는 모든 즐겁고 행복한 것들과 괴롭고 고통스러운 것들이 그게 우연히 단순히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이 즐거워서가 아니고 그 일이 잘못돼서 괴로워서가 아니고 내 안에 있는 좋고 나쁜 그만 말씀드린 그러한
인과 업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인과 업에 의해서 좋은 일도 생기고 나쁜 일도 생기는 거예요.
우리는 거꾸로 생각하죠. 우리는 뭘 보고 저게 눈으로 보고 즐겁다. 라고 생각하잖아요.
눈으로 보고 행복하다. 라고 생각하잖아요. 사람을 좋은 사람 만나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저 사람으로 인해서 내가 또는 뭐
내 자식이나 부모에 의해서 내가 즐겁고 행복하다. 라고 생각하는데 천만에 말씀 부처님께서는 경전에 그렇게 말씀 안 하셨거
든요. 왜 일체 유심이죠. 내가 이 만법유식 내 마음에 의해서 나의 업식에 의해서 좋은 것이 나타나고 나의 업식에 의해서 나쁜
것이 나타난다. 부처님은 업이 없기 때문에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안 나타나요.
그럼 분별된 것이 안 나타난다고 분별된 것이 보이지도 않고요. 어 굉장히 니르바나 된 그러한 마음만 중도의 마음만 정말 평
안하고 편안한 마음만 있을 뿐이지 감정이 요동쳐가지고 내가 기분이 좋고 나쁜 그러한 육도 윤회의 분별을 갖고 있지 않다.
이거 우리 중생들은 항상 그것 때문에 지금 그걸로 살아가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착각하면서 사는 거 맨날 하는 것이 내가 눈으로 보고 좋다 나쁘다 분별하고 내가 귀로 듣고 좋다 나쁘다 분별
하고 자꾸 분별하다가 육도 윤회하게 하게 되고 그냥 그렇게 또 죽어가요 또 죽어가지고 다음 또 생에 또 그 식만 남거든 좋고
나쁜 감정의 식만 남아요. 실체는 없어지고 몸은 없어지고 그러면 그 좋고 나쁜 식이 어디로 짐승이 되면 짐승이 또 좋고 나쁜
것이 되고 저기 서양에 제가 서양사람 중에 제일 좋아하는 사람 중에 디오게네스라는 사람이 있거든 그래서 이제 소크라테스
제자의 제자인데 그때 그리스 알렉산더 대왕이 천하를 호령하는 알렉산더 대왕이 있을 때 지었던 같이 살았던 사람들 그 사람
하는 말이 개처럼 살아라. 그런 말이 있어요. 그러면 행복 평안하리라 그런데 이제 개처럼 살아라 하면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이
거는 말도 안 되는 어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개가 어때서 개도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아요.
요즘은 또 아주 그냥 임금 떠받듯이 다 하더 만 어쨌든 단순하단 얘기죠 한마디로 생각이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문제는 제가 이 자리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모든 법문이 인과를 벗어나라나는 법문인데요.
그러니까 우리가 똑바로 불교를 알고 똑바로 이제 부처님을 믿어야 된다. 그래서 나의 업식을 소멸해야 업장을 소멸해야 결국
나쁜 일이 생기지 않는다. 어 내 업식이 그대로 고락의 업식이 그대로 있는 한 고통스럽고 괴롭고 나쁜 일은 반드시 생겨난다.
피할 수가 없어요. 내가 만들었기 때문에 예 그래 내가 그런 세상에 공짜라는 게 없어요.
내가 즐겁고 행복했던 만큼 그러한 복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안 그러면은 전부 도둑놈 심보지 좋은 것만 내가 가지고 나
쁜 거는 내가 싫다고 하면 그건 도둑놈 심보잖아요.
응 그러니까 내가 좋은 것을 가진 것만큼 나쁜 것도 내가 가질 수밖에 없는 게 인과의 업보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살아가는
데 좋은 일이 생기면 또 원래는 좋은 일 나쁜 일이 없는데 내가 이제 좋은 일 나쁜 일을 규정하는 거야 그러면 이제 내가 좋은
일 생겨서 기분이 좋았다. 행복했다. 즐거웠다. 그럴 때 생각을 하세요. 이거 내가 마음을 너무 과분하게 쓰면 안 되겠구나 왜냐
하면 그만큼의 또 괴로운 업보를 받기 때문에 그때는 또 울고불고 난리가 난단 말이에요. 이게 우리 이제 신체적으로 그 과보
를 받는 경우도 있고요 마음으로 사람과의 감정 때문에 또는 연인과 또는 부부 지간 또 부모 자식 지간, 친구 지간, 이웃 지간
엄청난 트러블들이 많잖아요. 그럴 때 그게 우연히 생기는 것이 아니고 나의 업식에 의해서 내가 가졌던 만큼 그 업식에 의해
서 그러한 현상들이 일어나는 거예요. 내가 그러한 업식이 없으면 싸울 일이 안 생긴다고 네 기분 나쁜 일이 안 생겨요. 그래서
우리가 절에 다니면서 매일 기도하고 불공하고 시주 하고 이런 것들이 아예 업식을 소멸시켜 달라는 그러한 기도가 돼야 되고
또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야 나의 업식이 좋은 나쁜 업식이 사라져야 트러블이 없어지고 기분 나쁜 일이 발생이 안 되거든요. 그리고 가정도
좋아지고 부모 자식 지간도 원만해지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내가 그냥 욕심 이 탐진치 삼독심을 잔뜩 가지고 있으면서 뭐를
자꾸 좋아지라고 한다면 그거는 좋아질 수도 없거니와 그는 도둑놈 심보예요.
예 그래서 부처님께 항상 업장소멸 나의 업식 잘못된 그러한 고락의 업식을 없애 달라는 기도를 많이 하셔야 되고요 그리고 이
제 덧붙여서 기분 나쁜 일이 생기면 기분 나쁜 일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나의 업식에 의해서 기분 나쁜 그러한 때가 왔구나. 그
렇게 인정해야 돼요. 어 그 그게 이제 사실이니까 네 부처님이나 아라한이나 보살이나 이런 마음을 깨친 분들은 업장이 별로
없기 때문에 기분 나쁜 일이 아예 안 생기거든요. 기분 나쁜 사람을 아예 안 만나게 돼 있어요. 만난다 하더라도 기분 나쁘지 않
아 근데 이제 만약에 내가 사람을 만나서 기분 나쁘다. 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이 기분 나쁜 사람이 아니고 원래 내 안에 기분
나쁜 것이 지금 이제 시절 인연이 되어서 나타나는 거야 그 사람으로 그 사람으로 나타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고업의 업식을 갖고 있지 않으면 사람 기분 나쁜 사람을 수도 만나지도 않게 했더니 와 설사 만난다 하더라도
기분 나쁘지 않아 네 그러니까 내가 무슨 일이 잘못되었다. 그래서 내가 굉장히 불행하다 고통스럽다. 그러면 그게 잘못된 것이
아니고 그게 잘못된 것이 아니고 내가 업장이 두터워서 잘못된 기분 나쁜 그러한 고업이 많구나 스스로 생각해야 돼요 그래서
부처들이 그걸 자업자득이라 그러잖아 네 그러니까 그렇게 해서 자꾸 업장을 자꾸 줄여나가야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그렇지 않
고 자꾸 이제 기분 나쁜 일이 생기면 성질이 난단 말이지 그러면 성질이 나면 또 또 막 그냥 속을 태우고 그냥 욕을 하고 쌈질
을 하고 그러면 이제 업장이 더 두터워져 그러면 이제 앞으로 이제 더 나쁜 일이 또 기다리고 있네. 네 그러한 근원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우리 불자들은 결코 이렇게 안이비설신의로 이렇게 보고 듣고 하는 이 현상을 보고 어 시시비비하면 안 돼요 원래
예 원래는 옳고 그런 게 원래 없어 우리가 보고 듣는데 근데 내가 이제 업장이 잘못돼 내 업식이 잘못됐기 때문에 옳고 그름을
내가 자꾸 규정을 해서 내가 좋았다. 나빴다 좋았다. 나빴다 하기 때문에 근데 이제 우리 큰 도인들은 도사님들은 어떤 마음을
갖고 계시냐 하면 소리도 지르고 때로는 욕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막 그래요 그런데 행동을 이렇게 해도 결코 마음이 기분 나
쁜 마음이 생기지 않아요. 네 마음을 깨친 우리 조사 스님들이나 수행이 깊은 그분들은 결코 스스로의 마음 업장이 이제 사라
졌기 때문에 기분 나쁜 또 좋지 않은 괴로운 것들이 생기지도 않거니와 그러한 마음이 들지 않아요. 그래서 그 어떤 그래서 이
제 그걸 수처작주라 그래 어느 곳에 가든지 평안한 마음이에요. 물속에 있어도 평안한 마음이고 물속에 있어도 평안한 마음이
들어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그러한 마음을 갖고 있죠
그래서 우리도 자꾸 이제 스스로의 마음을 우리가 보고 듣고 하는 이 모든 현상들은요 금강경에 말씀하셨듯이 그냥 지나가는
것들이에요. 그냥 생로병사하고 성주괴공할 뿐이에요. 뜻을 둘 필요가 없어 네 아니 그리고 세상에 영원한 것이 뭐가 있어요.
나도 이제 좀 있으면 이제 수명이 다 되면 죽는데 뭐가 그렇게 애가 타가지고 그냥 집착을 하고 집착해서 또 거기에 미련을 둬
서 내 마음이 마음을 조리면 그 조리는 마음 자체가 나의 업장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예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내 몸 신체가 이제 죽더라도 다음에 이제 그 업장만 남아 업식만 남아 그거를 소위 우리는 영혼이라고
하고 때로는 귀신이라고도 하고 영가라고도 하는데 그것만 남아요. 좋고 나쁜 감정만 남는 거예요.
예 그래서 이제 다음 돼지로 태어나면 이제 돼지가 또 좋고 나쁜 시절이 또 생기고 개 새끼로 태어나면 또 개로 또 개 새끼가
내 새끼다 그러고 난리가 정을 주고받고 그러니까 우리가 업식이라는 게 그의 정이거든요. 정 유정이라고 그래 그거를 그걸 중
생이라고 그러거든 유정을 정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이런 거는 이런 이론이나 이러한 것들은 다른 종교
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어요. 불교 아니면 그래서 불법난봉이라 불법 만나기가 그렇게 어려워요. 그래서 전생에 그래도 복이 좀
있어서 이렇게 절에도 다니고 이런 법문도 듣고 이제 불법을 만난 거예요. 그러니까 이 참에 금방 제가 말씀드린 그러한 인과
법을 정확히 알아서 정확히 알아서 스스로 업장을 없애는 시도와 참선 명상을 하셔야 합니다. 그것밖에 없어요. 자꾸 남의 다리
긁듯이 엉뚱한 데서 그냥 막 자기의 행복을 찾고 잘 되는 걸 찾고 그래봐야 윤회밖에 안 돼 계속 돌고 도는 윤회밖에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인과법을 정확히 알아야 된다. 불자라면 특히 우리 조계사 불교대학을 적어도 나온 분들은 그러한 인과법을 정
확히 알아서 스스로의 업장을 소멸시켜 나가야 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게 그거고요 그래서 그 소멸시켜 나가는 방법 중에
육바라빌 아시죠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는 뭐 저절로 따라오게 돼 있어 보시 열심히 잘하시고 그
리고 계를 가능하면 좀 지켜주시고 그리고 이제 웬만하면 아까 말씀드린 인욕 해야 됩니다. 웬만큼 성질나면 이게 이제 나의
업장이 발동되는구나 하고 참고 또 탐진치 생길 때마다 또 참고 그 인욕행이거든요.
그래서 이거를 쉴 새 없이 이걸 수행해 나가는 걸 정진이라고 그래 그러니까 원래는 잠자면서 꿈꾸면서도 이 화두를 들어야 되
거든요. 화두라는 게 다른 게 없이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팔만사천대장경이 그 화두 하나 화두 속에 다 들어 있어 그중에서도
금방 말씀드린 인과 연기법 그리고 공돌이 중도 이 세 가지가 해결하면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인데 그게 이제 화두 속에
다 들어 있어요. 그래서 화두를 놓지 말아라는 것은 부처님 말씀 특히 인과법과 연기법과 중도법을 결코 놓지 마라 이 뜻이거
든요. 그러니까 눈 뜨면 화두를 들고 눈 감을 때까지 그러니까 우리 조사 스님 네들은 자면서도 화두 들어 그걸 몽중일여라 그
러죠 어쨌든 하나는 탐진치 삼독심을 버리면서 육바라밀을 잘 행하는 그러한 불자가 돼서 결국 우리 스스로 각 개개인이 다 성
불을 해야 됩니다. 그래야 우리 조계사불교대학을 나오신 분은 불자로서 모범을 보여 주셔야 됩니다. 아셨지요. 이렇게 초면인
데 잔소리해서 미안합니다..
다음에는 재밌는 얘기해 드릴게요
잘 사세요. 업장 소멸 하면서 살아야 돼 기도 잘 하시고 고맙습니다.
이 몸을 금생에 제도하지 않는다면
어느 생에 이 몸을 제도할 것인가? - 선가귀감
[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자문위원 법연 이동엽 합장 ]
첫댓글 제3회 문화대축전에 함께한 모든 동문님들 항상 가피가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큰 스님 귀한 법문 감사드립니다._()_
제3회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
문화대축전 행사의 기록물을
남겨주신 법연 이동엽 자문위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혜월합장_()_
이번 행사가 여법하게 회향하게 된 것이
매우 기쁨니다.^^
감사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