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가볼만한 곳-- 조치원: 연꽃 향 맡으며 산책...떡 맛집은 '디저트'
세종에는 금강보행교(이응다리), 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시민들이 즐길 명소가 많다. 하지만 '볼거리' 하나만으로 이 곳을 찾기에는 무언가 아쉽다. 이색 카페나 맛집 등이 있다면 더불어 즐거울텐데 말이다. <굿모닝충청>은 이런 부족함을 채워줄 공간들을 소개한다.
'조천연꽃공원', 7종류 연꽃 자태 뽐내
펼쳐진 연꽃 배경 '인생샷'
인절미, 흑임떡 맛집 '모시울'
사장 추천 시그니처 메뉴:
인절미 크로플, 인절미크림라떼
이맘때면 연꽃 구경을 하러 먼 길 떠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세종 신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도 연꽃 구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마련돼 있다.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나무 데크 사이로 희고 붉은 연꽃이 잔뜩 피어있어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때문에 혼자 방문해도 좋고 친구, 연인, 가족 등과 함께 와도 좋다.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연꽃의 계절이다. 연꽃은 흙탕물에 둬도 깨끗하게 피어나 그 자체로 고상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 아름다움 때문에 이맘때면 연꽃 구경을 하러 먼 길 떠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세종 신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도 연꽃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조치원에 있는 ‘조천연꽃공원’. 이곳은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있고 입장도 무료다. 때문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연꽃을 뒤로 하고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이 나오는 ‘사진 명소’이기도 하다.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연꽃의 개화 시기는 7월 초~ 8월 정도고, 가장 활짝 펴 감상하기 좋은 시간대는 오전이라고 한다. 때문에 해가 뜨기 전,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거닐면 좋다.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연꽃의 개화 시기는 7월 초~ 8월 정도고, 가장 활짝 펴 감상하기 좋은 시간대는 오전이라고 한다. 때문에 해가 뜨기 전,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거닐면 좋다.
나무 데크 사이로 희고 붉은 연꽃이 잔뜩 피어있어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때문에 혼자 방문해도 좋고 친구, 연인, 가족 등과 함께 와도 좋다.
연꽃을 뒤로 하고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이 나오는 ‘사진 명소’이기도 하다. 연꽃을 잘 들여다보면 짙은 초록색 연잎 사이에 물이 고여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곳에 식재돼 있는 연꽃은 ▲홍화건연 ▲홍련 ▲팔일연 ▲조선연꽃 ▲엠프러스 ▲사호홍련 ▲백련 등이다. 각각 다른 연꽃의 생김새를 비교해보며 걸어보는 것도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연꽃을 잘 들여다보면 짙은 초록색 연잎 사이에 물이 고여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이곳에 식재돼 있는 연꽃은 ▲홍화건연 ▲홍련 ▲팔일연 ▲조선연꽃 ▲엠프러스 ▲사호홍련 ▲백련 등이다.
각각 다른 연꽃의 생김새를 비교해보며 걸어보는 것도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연꽃 구경을 마치면 인근 달콤한 떡 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로 장소를 옮기면 좋다.
연꽃 구경을 마치면 인근 달콤한 떡 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로 장소를 옮기면 좋다. 카페 '모시울'의 모습.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이곳 사장님이 추천하는 시그니처 메뉴는 ‘인절미크로플’과 ‘인절미크림라떼’.
떡 디저트 카페인만큼 가게 내부는 동양적이고 따뜻한 느낌으로 잘 꾸며져 있다. 공간을 좀 더 아름답고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소품들이 곳곳에 있다.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소개할 곳은 바로 조천연꽃공원 인근에 있는 카페 ‘모시울’. 근처에 건물 전용 주차장이 있어 쉽게 차를 대고 가게를 이용할 수 있다.
이곳 카페 1층에는 HACCP 인증을 받은 떡공장이 있다. 그곳에서 직접 만드는 떡을 활용한 디저트를 카페에서 판매한다고 한다.
떡 디저트 카페인만큼 가게 내부는 동양적이고 따뜻한 느낌으로 잘 꾸며져 있다. 공간을 좀 더 아름답고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소품들이 곳곳에 있다.
인절미크로플은 크로와상 생지 안에 인절미가 들어가 있는 디저트다. 구워서 나오는 것이라 겉은 바삭하고 안은 구워지면서 늘어지는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이곳 사장님이 추천하는 시그니처 메뉴는 ‘인절미크로플’과 ‘인절미크림라떼’.
인절미크로플은 크로와상 생지 안에 인절미가 들어가 있는 디저트다. 구워서 나오는 것이라 겉은 바삭하고 안은 구워지면서 늘어지는 맛이 일품이다. 그래서 식감이 치즈처럼 쫄깃하다.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어 달달함은 배가 된다.
‘인절미크림라떼’는 인절미 꼬치와 함께 콩가루를 사용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고소하고 달달해 마치 인절미를 마시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흑절미 앙버터, 단호박 인절미 등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인 떡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가 있으니 천천히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첫댓글 좋은 자료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경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