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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화촌중학교 21회 동창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춘근
2024년 국제 풍경 사진작가상 수상작 Winners of the 2024 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 Alan Taylor l November 25, 2024 l 15 Photos l In Focus 전 세계의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제출한 3,600장 이상의 작품을 검토한 후, 제11회 국제 풍경 사진작가 올해의 경연대회 심사위원들은 후보작을 "톱 101"로 좁힌 다음, 여러 부문 상과 올해의 최고 상을 수여했다. 올해는 앤드루 미엘진스키가 수상했다. 주최 측은 올해의 최고 및 수상작 중 일부를 아래에 공유하도록 해주었다. After reviewing more than 3,600 entries from professional and amateur photographers around the world, judges of the 11th 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 contest narrowed the field down to a “Top 101” and then further, to award several category prizes and their top award, which this year went to Andrew Mielzynski. The organizers were once more kind enough to share some of this year’s top and winning images below. 1. Fireflies Flying in the Misty. Special Award, Forest. Mountains in Wufeng Township, Hsinchu, Taiwan. # Shirley Wung / The 11th 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 안갯속을 날아다니는 반딧불이들. 숲 부문 특별상. 대만 신주 우펑진의 산맥(台灣新竹五峰鎮的山脈). 2. Perception—A Great Plains Supercell and Tornado. Top 101. Silverton, Texas. # Laura Hedien / The 11th 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 감지(感知) - 대평원(大平原) 슈퍼셀과 토네이도. 톱 101. 텍사스주 실버튼. 🌧️기상학자들은 어떤 슈퍼셀이 토네이도를 잉태하고 있는지 추적하기 위해 후크 에코(hook echo)라는 현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한다. 즉, 레이더 영상에서 토네이도를 품은 슈퍼셀은 마치 좌우가 뒤집어진 형태의 반점 모양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반점의 "고리"(hook) 끝부분에 토네이도가 나타난다. 슈퍼셀 구름덩어리가 반점 모양으로 바뀌게 되는 것은 즉 다시 말하면 구름이 회전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의외로 토네이도는 적란운의 중심부가 아니라 변두리에 나타나는 셈이다. 후크 에코의 규모는 수~수십 km 정도의 직경 정도로 작고, 비강우 구역(rain-free base)이라 하여 비도 잘 내리지 않는다. 때로 슈퍼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멀티셀(multicell) 형태의 거대한 활 모양으로 퍼져가기도 하는데, 이를 보우 에코(bow echo)라고 부르기도 한다. 물론 대량의 강우와 강력한 폭풍, 큼지막한 우박 등 스펙 자체는 약해지지 않는다. 이것이 강할 경우 따로 데레초(derecho)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런 폭풍은 미국 중부~동부 일대에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서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종종 뉴스에서도 미국 동부 일대가 "데레초" 폭풍의 습격을 받아 초토화됐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슈퍼셀과 달리 데레초는 넓은 범위에서 동일한 방향으로 강력한 직선돌풍(straight-line wind)을 앞세워 지면을 빗자루질하고 지나가는데, 원래 커다란 아치구름을 기본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 데다 비바람만으로도 가히 세기말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섬뜩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실제로 2020년 8월 10일에 아이오와를 덮친 데레초는 제트기가 지나가는 듯한 바람 폭풍과 함께 광범위한 전원지대를 초토화시키고 지나갔고, 2022년 5월경에 캐나다의 오타와를 덮친 데레초는 15분 사이에 기온을 16°C나 급강하하게 만들었다. 슈퍼셀이 마을에 접근하면 일단 사이렌이 공습경보를 연상할 정도로 요란하게 울리면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그렇게 한번 생난리를 친다. 뇌우 경보(Severe Thunderstorm Warning) 정도라면 주민들도 태평하게 대응하겠지만, 본격적으로 토네이도 경보(Tornado Warning) 사이렌이 울리면 중서부 주민들도 두려워한다. 슈퍼셀 자체는 다른 적란운처럼 소나기나 우박이 엄청 떨어지고 천둥 번개와 아치구름 등으로 공포감만 조성하는게 끝이지만, 토네이도는 진짜로 목숨까지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호주 북부에서도 자주 발생한다. 특히 다윈(Darwin) 지역, 티위 섬(Tiwi Islands) 지역에서 발생하는 슈퍼셀은 매해 9월부터 3월까지 아주 연례행사 급으로 뭉게뭉게 만들어지곤 한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영상) 호주 사람들에게 이 슈퍼셀은 따로 헥터(Hector)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 적도 근처이다 보니 대류권 계면이 엄청나게 높아서 이 슈퍼셀의 꼭대기는 무려 해발 20km 근처까지 솟아오를 수 있다고 한다. 3. Arita Cone. Second Place, 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Arita Cone, La Puna, Argentina. # Ignacio Palacios / The 11th 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 아리타 콘. 2024년 국제 풍경 사진작가상, 2위 입상작. 아르헨티나 라푸나의 아리타 콘. 🌋중앙에는 아르헨티나 안데스 산맥에 있는 엘 코노 데 아리타가 눈길을 사로잡는 지질학적 지형을 이루고 있다. 주변 염전(鹽田, 살라르) 위로 122m(400피트) 높이에 서있다. 엘 콘도 데 아리타(El Condo de Arita)의 거의 완벽한 삼각형 모양은 분명히 작고 부분적으로 형성된 화산 원뿔이다. 라푸나는 해발 3,000m 이상의 고원으로, 안데스 산맥의 4~6,000m의 봉우리가 솟아있다. 🧂아리자로 소금평원(살라르 드 아리자로는 "까마귀", "콘도르"에서 유래)는 아르헨티나 서부 안데스 산맥 북부의 넓은 소금 평원이다. 그것은 톨라르 그란데와 카이페 마을 사이와 살타주의 로스 안데스 부서에 있는 미나 라 카쥬시다드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푸나 데 아타카마의 중서부 지역에 위치하며 면적은 1,600㎢이다. 확장에 따르면, 살라르 데 아리사로는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소금 평원이며, 살리나스 그란데스에 이어 아르헨티나에서 2번째로 크다. 이 소금 평원은 소금, 대리석, 철, 구리, 오닉스(줄마노(瑪瑙) 또는 줄무늬가 있는 석회암)가 풍부하기 때문에 금속 및 비금속 자원이 채굴된다. 가장 가까운 소금 평원은 안토팔라, 옴브레 무에르토(둘 다 카타마르카주 북쪽), 포시토스(동쪽) 및 후후이와 살타주의 살리나스 그란데스이다. 살라르 데 아리사로는 살타-안토파가스타 철도와 27 지방 도로(이전 RN 59의 일부)이 가운데에서 교차한다. 그 특별한 특징은 세로 코노(또는 Cono de Arita)라는 원뿔 모양의 언덕으로, 사암 지형이다. 살라르 데 아리자로는 리튬 삼각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지역은 리튬 칠레와 리튬-X라는 최소 두 회사에서 탄산 리튬 추출을 위해 평가 중이다. 4. Yangykala Canyon. Second Place, 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Turkmenistan. # Ignacio Palacios / The 11th 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 양기칼라 캐년. 2024년 국제 풍경 사진작가상, 2위 입상작. 투르크메니스탄. 5. Fox Touch. Top 101. Riisitunturi National Park, Lapland, Finland. # Leonardo Papèra / The 11th 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 폭스 터치. 톱 101. 핀란드 라플란드의 리시툰투리 국립공원. 6. Spiritual Grip. Top 101. Tre Cime di Lavaredo, Sexten Dolomites, Italy. # Yuriy Garnaev / The 11th 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 영적(靈的) 그립. 톱 101. 이탈리아 섹스텐 돌로미티 산맥의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세 개의 독특한 흉벽 모양의 봉우리). 7. Let Down. Top 101. Highland of Iceland. # Jabi Sanz / The 11th 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 렛다운(減少). 톱 101. 아이슬란드 고원(高原). 8. Artificial Snow. Top 101. Dundret Nature Reserve, Gällivare, Lapland, Sweden. # Gunar Streu / The 11th 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 인공 눈. 톱 101. 스웨덴 라플란드 겔리바레의 던드레트 자연보호구역. 9. Dragon Trails. Top 101. Socotra, Yemen. # Benjamin Barakat / The 11th 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 드래곤 트레일. 톱 101. 예멘 소코트라. 10. Natural Art. Top 101. South Coast, Iceland. # Matteo Strassera / The 11th 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 자연 예술[미술] 작품. 톱 101. 아이슬란드 남부 해안. 11. Dancing Trees. Top 101. Sumba Island, Indonesia. # Laura Bennett / The 11th 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 춤추는 나무들. 톱 101. 인도네시아 숨바 섬. 12. Iceland III. Top 101. A landscape view of treeless low mountains and a body of water in Iceland. # Manfred Schuster / The 11th 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 아이슬란드 III. 톱 101. 아이슬란드의 나무가 없는 낮은 산과 수역의 풍경. 13. Early Autumn. Third Place, 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 2024. Vânatori Neamt Natural Park, Romania. # Gheorghe Popa / The 11th 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 초가을. 2024년 국제 풍경 사진작가상, 3위 입상작. 루마니아 바나토리 네암트 자연공원. 14. The Pair. Top 101. Ciucaș Mountains, Romania. # Vlad Paulet / The 11th 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 쌍. 톱 101. 루마니아 치우카슈 산맥. 15. Desert Veins. Top 101. Namibia. # Willa Wei / The 11th International Landscape Photographer of the Year 사막 정맥. 톱 101. 나미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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