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제2농공단지 분양가 인하
강릉시 ㎡당 11만9,700원으로 의결
【강릉】속보=지나치게 높은 분양가에 대한 인하 주장이 꾸준히 제기된 강릉 주문진 제2농공단지(본보 2016년 7월26일자 22면 보도)의 분양가가 인하됐다.
강릉시는 최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중소기업 투자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 극대화를 위해 주문진 제2농공단지의 분양가를 당초 ㎡당 14만6,760원에서 2만7,060원 인하한 11만9,700원으로 의결했다.
주문진 제2농공단지는 음·식료품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금속가공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가구 제외), 전자부품· 컴퓨터 및 통신장비 제조업 등 5개 분야 제조업종이 입주신청을 통해 입주할 수 있다.
분양 면적은 필지당 2,500㎡ 이상으로 총 분양 면적은 10만6,701.5㎡다.
지난 2월1일 준공인가가 이뤄진 농공단지는 총 20필지 가운데 현재 5필지가 분양됐다.
높은 분양가와 대상필지의 면적이 커 입주 희망 업체들이 부담을 느낀 것이 저조한 분양실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높다.
최경길 시 경영사업과장은 “이번에 확정된 분양가는 도내 농공단지 중 춘천 거두농공단지, 속초 대포3농공단지보다 분양가 경쟁력이 높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분양마케팅을 통해 지방중소기업의 주문진 제2농공단지로의 투자 유치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 ☎ 033-660-2018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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