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자장면이 표준어면
짬뽕은 잠봉이냐?'하고
친구와 말다툼 하던 일이 있었습니다.
국어사전에 자장면과 짜장면을
찾아봤던 일도 기억이 나네요.
2011년 8월 국립국어원은
자장면과 짜장면을 모두
표준어로 인정하였습니다.
흙담(토담), 나래(날개의 문학적 표현)
뜨락(뜰. 추상적 공간을 비유)
손주(손자와 손녀를 아울러 이르는 말)
이처럼 같은 뜻으로 추가되거나
별도의 표준어로
38개의 단어가 등록되었는데요.
허접쓰레기(좋은 것이 빠지고 난 다음
남아있는 허름한 물건)처럼
생활속에서 사투리나 상소리로
생각했던 단어들도 있더군요.
바르고 고운 말을 써서
건강한 나라 만들어 보자고요!^^
- 김미화 (새벽편지 중에서) -
끊임없이 상대방에게 아름답게
들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글 학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예그리나 (뜻 : 사랑하는 우리사이) -
첫댓글 자장면보다는 짜장면이 더 맛나 보이고ㅡ
붕장어보단 꼼장어가 더 맛나 보이니ㅡㅎㅎ
오랫만에 올리신글 즐감헙니데이ㅡ^^*
이쁜 글들이 많이 잇네요^^*
자장면 과 짜장면
밀가루와 밀까리 가 아닌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