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KAC 자격증 획득후 직원들과 면담시 라포형성.
인정.칭찬등..이론적으로는 다 아는 절차를 접목해
보았으나, 막상 실제로는 매끄럽게 진행되거나, 효과를 못 느꼈는데 3일간의 감수성 교육을 받은 후 그동안 왜
그랬는지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 한 듯 한 기분이
들었다.
사실 처음엔 3일간 앉아서 쉬는기분으로 교육에 참가했었다.
첫날은 각자의 솔직한 현 상태의 마음과,상태를
진단해 주셨고 같이 교육에 참가한 동료들의 제 각기
다른 표현에 솔찬히 당황되기도 했다.
유풍.바다 코치님은 그 어떤 부정적인 반응에도 그럴수
있지, 힘들었겠다,맘이 쓰인다등 긴 미사여구가
아닌 간결하면서도 정말 동감하는 마음,숨겨진 심정을
톡 건드려주시는 마법의 힘이 있으셨다.
상대방 중심대화가 핵심 키 였다.
오로시 상대방의 감정에 충실히 반응하고,공감해 주는거
오랜세월 리더로 팀 원들과 대화하며 상대방의 마음
알아차림을 간과하고, 내 방식대로 결론내고,
답을 정하고 대화하니, 진정한 대화가 안 되었던 것이다.
3일간 교육에 참가했던 동료들과 울고,웃고 이렇게
가슴을 터 놓고 내 속을 열어 보인적이 있었나 싶다
오랜세월(20여년) 같이 일 해서 서로 다 이해 한다고
생각했으나, 감수성 교육을 통해서 다시 한번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인정해주고, 교육에
힘들어 하는 동료들에게는 응원해서 같이 끌어내주고
다시 한번 단단해지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
교육을 통하여 깨달은 점은 대화시, 긴 미사여구 보다
진정한 마음으로 한마디의 짧은 위로와,따뜻한 눈빛이
얼어붙은 마음을 녹인다는 걸 두 코치님에서
배웠습니다. 막상 이런 마음이 얼마나 길게 갈지 모르나
지금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주위 분들에 연습해
보려 합니다. 3일간 사실 감정소진으로 힘들었으나,
그동안 어떤 교육보다 가슴에 와 닿고, 큰 교훈을 얻게
되어 삶의 큰 보석을 장만한 충만한 마음이고
다른 분들과도 같이 나누고, 알려주고 싶네요
3일동안 팀원들에게 격려와, 인정을 아낌 없이
주셔서 유풍.바다 코치님께 실천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첫댓글 그 함께한 신간에서 모두의 마음이 뜨꺼워짐을 느껴집니다
모두를 보듬어 주시고 놀라운 수용과 인정으로 감동을 받았습니다.응원과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역시 따뜻한 TOP11의 엄마이십니다 ㅎㅎㅎ 앞으로가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유목님의 인자함에 굳었던 마음이 녹았던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역시 유목님...최고입니다
유목민님의 솔직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듯하네요~~늘 모두를 어우르려는 마음씀에 고마운 마음입니다. 새로이 다져진 최강 Top11 좋은 추억 마니마니 만들기로해요🥂🍷🍻
유목민님은 솔직하고, 배려심이 깊고, 책임감도 강하고, 치열하지만 낭만 까지 갖춘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분 입니다.
그 옆에서 저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