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높은 사람특징! 괜찮아 그럴수 있어 ㅎㅎ
멘탈붕괴
일명 멘붕 ㅠ
한번 추락하면 잡을수가 없다.
끝이 없기 때문이다.
공은 누르는만큼 튀어오르는데 인간의 심리는 누를수록 눌리게 된다.
그러다가 ' 펑 ' 하고 터지기도 한다.
붕괴가 되면 정신줄을 놓아버린듯 우리의 뇌는 바보가 되어 버린다.
그만큼 마음 다스리는 능력은 아주 중요하다.
앞으로의 세상에서 가장 주요한 경쟁력 중 하나이다.
아무리 공부잘하고 능력이 우수하고 좋은 조건일지라도
마인드컨트롤이 안되면 이 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갈수가 없다.
특히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자존감'은 그 첫째이다.
그 의미는 누구나 알 것이다.
自尊感 - 자신을 높은 존재로 느끼는 감정
타인과의 비교와 상관없이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존중하는 상태이다.
인간의 고통의 원인은 바로 비교이다.
옆집 친구, 동네 남편, 친구 아내, 지나가는 남자 여자등과 비교를 당하면서
우리는 자존심의 상처를받는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열등한 존재로 여기거나 학대를 하는듯 자기만족이 사라져 버린다.
욕구는 점점 많아지면서 어느순간 나를 욕심덩어리와 같은 괴물로 만들어 버리게 된다. .
그때부턴 행복과는 담을 쌓게 된다.
항상 초조하고 불안하며 남을 의식하고 눈치보듯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것의 첫번째 원인은 바로 부모, 학교, 선생님, 친구등 사회적인 관계속에서
배운 것이라 할수가 있다.
물론 좋은 관계속에서 자기사랑을 자연스럽게 배운이들은 큰 축복이지만,
반대로 열등감, 자기비하, 애정결핍등의 감정이 생겨나면
살아가는데 가장 큰 장애가 될수밖에 없다.
내가 그런 부분이 부족하다면 스스로 노력해서 배워야 한다.
그냥 성격탓을 하거나 운명탓을 하기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렇다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 특징은 도대체 무엇이있을까?
1. 괜찮아 그럴수 있어 자기에게 관대하다.
우유부단함과는 다른 느낌의 표현이다.
우유부단하다는 것은 결정을 못해서 갈피를 못잡는 무책임한 상태를 말하지만,
관대함은 자신의 모든 행위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수용을 말하는 것이다.
즉, 죄를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겠다는 자비로움을 베풀어주는 것이다. ㅎㅎ
그렇기 때문에 눈치보듯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삶을 존중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한발 한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는 성향이다.
잘잘못은 별로 중요치 않다.
과오를 인정하고 앞으로 수정해서 잘 해나가도록 기회를 주는것이 맞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우리는 죄인을 추궁하듯 몰아 붙인다.
심지어는 고문을 하면서 " 이 바보야, 니가 뭘 잘못했는지 알아? " 라면서 추궁한다.
맛이 갈때까지 학대를 하기도 한다.
그것이 중요한가?
스스로에게 벌을 주어서 무엇이 남겠는가?
소중한 시간과 기회만 저 멀리 사라져 버릴 것이다.
용서를 해주어야 다시 시작할수 있다.
2. 쓸데 없는 집착같은것은 하지 않는다.
죽자 살자 달라들지 않는다.
최선을 다하고 나서도 안되면 쿨하게 돌아설줄 안다.
미련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에 대해서도 집착하지 않고 그저 긍정적으로 좋아하고 사랑할줄 안다.
의처증 의부증등의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자존감이 낮은 남자 여자들이 오히려 집착증이 심하고 사람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
자신을 가장 존귀하게 여기기 때문에 타인이나 어떤 특정 무언가로 자신을
채우려고 하는 과한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돈의 노예가 되어서 헐떡헐떡 살아가는 것과,
돈 자체를 열심히 벌어서 긍정적으로 소비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누군가를 너무 소중히 여겨서 그를 사랑해주는 것과,
그가 없으면 죽을것처럼 매일 확인하고 따라다니듯 감시하는 그런 사랑은 다르다.
매사가 깔끔하다.
Yes 아니면 No가 정확하다.
3. 배려심이 남다르다.
타인에 대한 깊은 존중을 몸소 실천하는 유형이다.
왜냐하면 자기의 소중함을 알기 때문에 타인또한 그렇게 대할수가 있다.
이런 이들이 자식을 사랑할때 집착이 아닌 제대로 된 부모 역할을 하게 된다.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타인을 괴롭히거나 상처주거나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항상 스스로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려고 노력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마음을 숨기지 않기 때문이다.
돈이 많아서 학벌이 높아서 잘난 사람이 아니라,
그냥 숨기거나 속일것이 없기에 진정으로 잘난 사람이다.
타인의 아픔에 대해서 공감을 잘한다.
마음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이기적이지 않고 이타적인 부분이 많은 유형이다.
그만큼 욕심이 많지 않다. 그렇다고 열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일할때는 열심히하고 쉴때는 더 멋지게 쉴수 있는 능력을 지니기도 한다.
4. 잘못을 했을때 수치심을 느끼지 않고 이렇게 말한다.
" 제가 잘못했습니다. "
자신을 포장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냥 받아들인다.
그래서 누군가가 잘못이나 단점을 지적해주면 화를 내거나 귀를 막기 보다는
진지하게 그것을 들으려고 애쓰는 유형이다.
자존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멘탈이 강한 것이라 하겠다.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것은 듣지 않고 고집만 부리는 것인데,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어린아이, 자녀에게도 배우려는 자세가 있다.
낮은 이는 꼿꼿하게 자기가 정답이라고 우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그들은 대체적으로 가정, 사회, 직장등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다.
그만큼 빨리 성장하게 된다.
고집만 피우고 타인과 소통이 되지 않는 이들은 결국 도태되거나
사람들로부터 버림을 받을수밖에 없다.
실수를 했을때 그것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자기 잘못에 대해서 씨~익 웃으면서 인정을 한다.
그리고 두번다시 실수 하지 않도록 스스로에게 굳은 약속을 다짐한다.
5. 머리가 아닌 가슴이 시키는 쪽에 집중을 한다.
자기소통이 잘된다는 소리이다.
가슴이 뛰는 삶을 산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기인생을 산다는 것을 말하는데,
자존감이 높은 남자 여자는 자기 행복을 우선시 하기 때문에
가슴이 뛰는 쪽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수밖에 없다.
용기는 무서움을 모르는 그런 무대표적인 감정상태가 아니다.
충분히 두려움도 있고 걱정이 들겠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경험케 해주는 것이다.
머리 굴리지 않고 오만가지 잡생각에 빠지지 않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빨라지게 된다.
그래서 별로 주춤거리지 않는다.
6. 자기연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인생의 여러가지 슬픔을 겪을수가 있다.
빚이나 건강문제, 자녀의 일탈등의 문제를 가지고 허구헌날 씨름하지 않는다.
술에 빠져 살거나 인생이 끝나는 것처럼 정신줄 놓고 살지 않는다.
당장 이 현실에서 벗어날수 있기 위한 방법을 찾고 당장 실천에 옮긴다.
그들은 문제에 대한 고통을 느끼기보다는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 철저하게
현실적인 감각을 유지한다.
대학교에 떨어졌다고 해서 한달동안 집에서 숨어 지내거나,
자기 얼굴이 못생겼다고해서 사람들을 만날때 창피해하거나,
대중앞에서 말을 버벅거렸다고해서 크게 수치스러워하거나,
이런 것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물론 인간인 이상 쉽지 않지만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이 그렇다는 것이다.
괜찮아, 그럴수 있어 다시 시작해보는거야~
7. 잘 웃는다, 긍정적이다. 안좋은 일은 대수롭지 않게 보고,
좋은 일에는 크게 감사하며 살아간다.
어려움이 찾아올땐 재빨리 긍정적인 생각을 갖으면서 난관을 타개해 버린다.
그러다가 행운이 찾아오거나 일이 잘 풀릴때 거만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잘난척을 하지 않는다.
겸소함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올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남에게 잘 보여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아니라,
스스로를 가치 있게 여기기 때문에 일부러 그런 ' 척척척 ' 을 할 이유가 없다.
그러니 항상 얼굴에서 미소가 가득하고 자신감은 보너스로 생길수밖에 없다.
글을 쓰면서 말처럼 만들기 어려운 멘탈갑일수도 있다.
그러나 조금씩 노력하고 그렇게 훈련하다보면 나에게도 좋은 습관들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무엇이든 길들이기 나름이다.
가만히 놔두면 자존심만 쎄서 고목나무처럼 뻣뻣해질뿐이다.
태풍불때 금방 부러진다.
부들부들 유연하면 아무리 주변에서 흔들어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By : 청명 김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