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오늘을 기다렸다. 본인이 사고 싶어 하는 것을 직원과 의논하고 정했다.
“영만씨 오늘 사고 싶은 것 정했어요?”
“네.”
“뭐 살 거에요?”
“색종이, 이거.”
색종이와 자신이 적은 것에 대해 보여줬다.
“이거 큐브라고 읽어요. 영만씨가 사고 싶어 하는 건 읽을 수 있어야죠.”
“네.”
지난 번에 갔던 문구점에 갔다. 지난 번에 왔던 곳이기에 직접 찾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왔다.
색종이는 어렵지 않게 찾았고 큐브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카운터에 가서 자신이 적은 것을 보여줬다.
“이거.”
“큐브요? 여기 밑에 있어요.”
문구점 직원에게 위치를 물어보고 샀다. 직원이 돕지 않아도 어렵지 않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입했다.
문구점 쇼핑을 마치고 시계를 사러 갔다. 아트박스에 갔지만 영만씨가 원하는 시계는 없었기에 인터넷으로 구입하기로 했다. 쿠팡에 들어가 시계들을 함께 봤고 본인이 마음에 들어하는 시계를 골랐다.
그리고는 은행에 가서 계좌이체를 했고 이 부분도 어렵지 않게 마무리했다.
2024년 1월 15일 생활일지 박재형
첫댓글 양영만씨 금전 관련 지원은 어렵습니다. 이런 저런 방법을 궁리하고 지원하고 실망하고... 반복하고 있지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또 궁리하여 지원합니다. 은행업무을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는 영만씨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