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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은 어떤 사단의 방해에도 우리의 구원을 이루십니다.(출2:1-10)
2023, 4/16 설교문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말씀은 출2:1-10절 말씀으로“하나님은 어떤 사단의 방해에도 우리의 구원을 이루십니다.”이런 제목으로 말씀 전할 때 주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이곳에 함께하길 원합니다.
저 지난주에는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 목련을 비롯해 봄꽃이 한꺼번에 피어 많이 아쉬웠는데, 지난주에는 오히려 날씨가 추워 꽃들이 움추려드는 느낌입니다. 다음 달까지는 춥습니다. 옷 쉽게 벗지 말고 얇은 옷을 몇 개 입었다가 더우면 하나씩 벗어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몸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는지요? 우리 인사 나누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반갑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3가지로 은혜를 주셨습니다.
첫째로, 사단은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집요하게 방해합니다.(1-2절)
둘째로,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2절)
셋째로, 성도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해야합니다.(2-3절)
사랑하는 여러분!!!
사단은 우리가 구원받는 것이 싫어서 집요하게 방해하고 있지만 우리 하나님은 당신의 택한 백성들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성도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절대로 의심하지 말아야합니다. 그럴 때 세상에서 어떤 일을 만나도 담대하고 자신 있게 일을 해나갈 수 있게 됩니다. 그런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말씀을 따라가면서 사단이 구원받은 백성들을 유혹하지만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어떻게 보호하시는지 성령께서 들려주시는 하나님음성을 듣겠습니다.
첫째로, 사단은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집요하게 방해합니다.(1-2절)
본문 1-2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들어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아멘.
애굽의 바로왕은 산파들에게 명령하여 히브리인들이 여아를 낳으면 살리고, 남아를 낳으면 죽이라고 명령했음에도 그 명령이 효과적으로 집행되지 않자 이번에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은데, 산파들뿐만이 아니라 그의 모든 백성들에게 히브리인들이 아들을 낳으면 나일 강에 던지고, 딸이면 살려두라고 명령합니다.
그러니까 애굽 사람들이 눈에 불을 켜고 히브리인들의 출산을 감시하는 그런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걸 보면 바로왕이 얼마나 하나님나라 백성들을 멸절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서도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들을 바로의 압제에서 해방시킬 모세를 이 땅에 출생시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사단이 얼마나 집요하게 하나님나라 백성들을 고난과 환란을 통하여 무너뜨리려고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인류가 시작되면서부터 사단과 타락한 천사들은 쉬지도 않고, 자지도 않고 믿음의 백성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켜 구원을 방해하기 위해 고난과 환란은 물론이고 거부할 수 없는 온갖 유혹으로 별별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장 아담과 하와를 보십시오. 사단이 뱀으로 가장해 그들에게 다가와 하나님이 금지하신 선악과를 따먹게 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것은 물론이고, 영원한 영생의 복을 잃어버리게 함으로 전 인류에게 씻을 수 없는 재앙을 안겨주었습니다.
또한 아담의 아들 가인은 동생 아벨을 시기심으로 쳐 죽이는 악행을 저지릅니다. 이때 하나님이 창세기4:7절을 통해 가인을 책망하면서 죄의 소원이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리라.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죄와 사단은 동의어임으로‘사단의 소원이 네게 있으나 너는 사단을 다스리라.’이렇게 해석한다면 가인의 살인이 사단의 작업이었음을 여기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또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났을 때도 사단의 예표인 헤롯대왕이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2살 미만인 아이들을 전부 죽였던 것도 사실은 바로 이 사단이었습니다.
사단은 예수님이 세례를 받고 공생애를 시작할 때 여러 가지로 유혹하며 사역을 방해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유대인들을 통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임으로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막았다고 기뻐했겠지만 예수님이 3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사단의 머리통을 밟고 승리하시게 됩니다.
이 사건을 골2:15절에서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사단은 애굽의 바로왕을 통해서 하나님나라백성인 히브리인들을 탄압해 아예 멸절시키려고 발악을 하는 것을 볼 때 사단은 우리가 구원받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영적세계와 사단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고 그저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판단하며 살고 있는데, 사단은 우리의 이런 습성을 이용하여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페미니스트들과 공산사회를 꿈꾸는 자들을 중심으로 성경적 가치관으로 세워진 기존 사회질서를 파괴하고, 타락하고 부패한 정치인들은 이 나라를 사단의 나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단은 역사 속에 인류와 함께하면서 얼마나 많은 악행을 저질렀는지 모릅니다. 이 사단은 근본적으로 평화, 화평, 평안, 평강, 화목, 행복, 기쁨, 감사, 사랑, 섬김, 봉사, 나눔... 이런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어떻게 해서든 사람들의 미움다툼시기질투와 탐욕을 이용해 사람들 심성을 강퍅하고 피폐하게 만들어 온갖 나쁜 짓과 전쟁과 살인으로 인류를 황폐화시켜왔습니다.
그래서 주님도 벧전5:8-9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원수마귀는 우리가 구원받고 하나님과 하나 되어 살아가는 것을 정말 싫어합니다. 그래서 수시로 우리를 격동시키는데, 별것 아닌 일에 과도히 분노하고, 주는 것 없이 형제가 밉거나, 자꾸 말씀과 양심에 어긋나는 짓을 하고, 죄를 짓는데도 죄책감이 없거나 반성이나 회개할 마음이 없다면 지금 사단에게 삼켜졌다고 보는 것이 확실합니다. 그래서 엡6:11절에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 하나님이 어떤 분입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우리보다 더 잘 아시고,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 이스라엘백성들의 고통이 가중되자 하나님은 모세를 출생시켰고, 3달을 숨겨두었다가 나일강에 떠내려 보내도록 하여 애굽의 공주‘하셉수트’에게 구출되어 그녀의 아들로 교육을 받게 함으로 장차 백성들을 구하도록 하셨습니다.
고후2:11절에 "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함이라 우리가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만약 모세를 이스라엘의 해방자로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강력한 섭리와 보호가 없었다면 모세는 진작 죽었을 것이고, 자기백성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도 차질을 빚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방해하려는 사단의 공격은 매우 집요하고도 끈질깁니다. 지금도 사단은 교회 다니는 것을 막아 구원에서 멀어지게 하려고 발악을 하기 때문에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면서 사단의 세력에게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2절)
다시 2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아멘.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이 아기를 보니 너무 잘 생긴 겁니다. 못 생겨도 자식이라 죽일 수가 없는데, 잘 생기기까지 했다면 더더욱 못 죽이겠지요. 그래서 요게벳도 모세를 석 달을 숨겼지만 더 이상은 숨길 수가 없게 되자 나일강에 떠내려 보내는데, 모세는 태어날 때부터 죽음의 위기에 놓인 것입니다. 어디 모세뿐이겠습니까? 이스라엘백성들 전체가 죽음의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잠자코 주무시는 분이 아닙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 그냥 계실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태어나는 남자아이를 죽이라는 바로의 명령을 산파들이 거절하도록 역사하셨습니다. 또 모세부모의 마음을 감동시켜 그를 석 달을 몰래 숨기게 하셨고, 나일강에 버릴 때도 원수의 딸을 통해 모세를 살리셨으며, 나아가 애굽 왕궁에서 왕자의 교육을 받게 하여 큰 민족이 된 이스라엘백성들을 이끌 민족적 지도자로 성장시켜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이 택한 사람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키시며 보호하시면서 구원을 이루어가시는데, 시121:5-8절에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하나님의 택한 백성인 우리는 어떤 일을 만나도 두려워하거나 낙심하고 절망하면 절대 안 됩니다. 설사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두려워할 게 없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모세를 보호하신 그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게 보호해주실 것이 분명합니다(시18:1-19).
요셉을 보십시오. 그가 형들에게 팔려 애굽에서 오랜 시간 종살이를 했지만 하나님은 단 한 번도 그를 떠나지 않고 지키시고 보호하셨습니다. 그러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암울하고 절망의 시간이었던 감옥에서 이제 때가 되매 그를 애굽의 총리로 만드시는 놀라운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을 보십시오. 그들이 애굽을 출발해 광야로 나왔을 때 얼마나 하나님을 원망하며 불신했습니까? 심지어 하나님을 버리고 애굽으로 돌아가서 다시 바로의 종이 되겠다고 울었던 그들을 그래도 붙들고 가나안으로 이끌어 가십니다.
또 왕정시대 때도 저들이 하나님을 떠나 얼마나 우상숭배를 심하게 했습니까? 또 힘없는 자들을 착취하고 토색하여 하나님나라를 짐승의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저 같으면 다 치워버리고 새롭게 다시 시작했을 것 같은데,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70년간 포로로 징계만 했을 뿐, 단 한 번도 저들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바로 이런 분이 바로 저와 여러분들의 하나님이십니다. 한번 구원하기로 작정하시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구원을 완성해 가시는 분이십니다.
이런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시겠답니다. 사41:10절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절대 하나님중심의 삶이 되도록 하십시오.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이 이 땅에서 진정한 행복을 이루는 방법입니다.
이걸 기억하시고 영혼구원에 동참하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성도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해야합니다.(2-3절)
본문 2-3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가 갈대사이에 두고." 아멘.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모세를 낳아 더 이상 숨길 수가 없게 되자 갈대상자를 만들어 거기에 담아 나일 강가 갈대사이에 둡니다. 이제 물결을 따라 하류로 떠내려가 지중해로 들어가는 절망적인 상황만 남았습니다.
이렇게 모세의 운명을 하나님께 맡기고 나일강에 띄워보내면서 모세의 누나 미리암에게 그 뒤를 밟도록 했는데, 요게벳에게는 하나님께서 모세와 그녀의 가족들을 지켜주실 것이라는 강한 확신과 믿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면 당시 히브라인들이 사내아이를 낳고도 죽이지 않고 숨겨서 키우다가 적발되면 아이는 물론 온 가족이 바로의 명령에 불복종 죄로 죽어야 하기 때문에 강한 확신과 믿음이 없었다면 하기 힘든 일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세의 부모는 사면초가와 같은 칠흙같은 어두움과 절망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반드시 당신의 백성들을 선한 길로 인도해 가신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히11:23절은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 아니하였으며." 이렇게 말씀합니다. 모세의 부모가 믿음으로 아이를 숨겼다고 했는데, 이게 무슨 믿음일까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가족을 바로의 손에서 구원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이 모세를 살렸고, 이 믿음은 장차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는 놀라운 열매로 나타납니다.
이처럼 우리도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날지라도, 비록 풍전등화와 같은 절망적인 상황일지라도 굳건한 믿음과 구원의 확신을 잃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같은 믿음을 다니엘의 세 친구에게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들이 우상에게 절하지 않았다는 죄로 뜨거운 풀무불속에 떨어질 때도 이들은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들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믿음을 붙들었습니다. 단3:17절입니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이 얼마나 대단한 믿음입니까?
이런 믿음이 기적을 만들어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우리가 하나님 구원역사를 끝까지 믿고 확신하면 하나님의 기적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요게벳이나 다니엘의 세 친구와 같이 구원의 확신과 믿음을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아무리 상황이 어려워도 구원의 확신만은 놓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도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