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 정기총회 격려말씀
2014. 1. 27(월)17:00/열린정보센터 회의실
존경하는 새마을지도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단히 반갑습니다.
풍요와 강인함의 상징인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아서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반갑게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하시는 생업에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운동의 혁신적인 발전과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위해서 많은 헌신과 노력을 경주해 주신 존경하는 000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님 여러분의 노고에 마음깊이 격려와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정기총회는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가 지난 1년 동안 활동해 온 성과를 되돌아 보고 이를 바탕으로 해서 올 한 해도 더욱 활기차고 내실있는 새마을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결의하는 시간이라고 생각을 갖습니다.
제주시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해 1년 동안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제2의 새마을운동을 펼쳐 주셨으며 녹색생활운동, 품격 높이기 운동, 행복나누기운동을 중심으로 활발한 새마을사업을 전개하여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름다운버스정류장만들기, 숨은자원모으기운동, 농어촌불량가옥철거사업, 1하천 1오름가꾸기운동, 주정차질서캠페인 등 우리 사회가 선진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주셨습니다.
특히, 우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무단투기단속과, 음식물쓰레기종량제의 정착, 클린하우스관리 등 도시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클린행정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우리시가 대단히 질서 있고 정돈된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일선에서 새마을지도자님들이 전개하여 주시는 이러한 폭 넓은 활동덕분으로 우리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삶의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시도 지난해 새마을지도자님들의 큰 성원 덕분으로 시정사상 매우 보람스러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가장 자랑스러웠던 일은 지난해 12월 6일 서울신문과 연세대학교가 공동주관한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평가에서 우리시가 전국 230개 자치단체 가운데서 최고의 상인 종합대상을 차지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역특산물, 축제, 살기 좋은 도시 등 여러 분야를 종합평가한 결과 제주시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브랜드가치를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선정된 것입니다.
정말로 우리 45만 시민이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에서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져도 좋을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28일에는 제주관광통계가 시작된 이래 관광객 1천만명을 돌파한 역사적인 날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갑오년 올 해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행복한 도민, 희망찬 제주’로 도정방향을 정하고 도정을 활기차게 추진하게 됩니다.
우리시에서도 이를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행복한 시민, 살고 싶은 제주시”를 만드는 것을 시정운영기조를 정하여 시민 모두가 편안한 행복도시를 구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합니다.
우리 사회가 좀더 선진화 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물질적이고 외형적인 성장도 중요하겠습니다만, 이와 아울러 우리 시민들의 내적인 면, 의식수준이 더욱 향상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기초질서운동과 시민의식수준의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에서 많은 활동과 지도자적 위치에 계시는 새마을지도자님들께서 선도적 역할을 해 주시고 시민계도활동을 펼쳐 주셔야 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정기총회를 계기로 해서 제주시새마을협의회가 더욱 활기차게 발전하고 내실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새마을지도자님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