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어요! 겨울의 묵은때 찌든때 봄볕의 빨랫터에서 함께 합니다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점숙) 좋은봉사회(화장 유경열)는 3월10일(월,10:00~15:00) 부흥사회복지관에서 대형 세탁물 (이불 및 침대커버) 세탁 봉사를 했다. 경기도지사 구호복지팀(직원 한신효)에서 세탁 붕붕카를 지원받아 금년 첫 세탁봉사이다.세탁물은 복지관 담당복지사(김효영)와 직원들이 일주일전부터 주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안내 유인물을 부착하고 당일에는 안내 방송을 통해 세탁 의뢰자가 직접 가져오게 하였다. 세탁물은 이불 20장이다.
얼마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공군 전투기훈련 폭탄 오폭 사고 현장 이재민과 봉사자들에게 재난급식구호 활동을 하고 돌아와 세탁 붕붕카 점검할 여유도없이 한겨울에 세워 두었던 차량이 도착해서 가동을 해보니 작동 불량이다.오전내 점검을 해도 작동이 어려워 지사에 남아있는 차량을 오게하고 의왕시협의회 세탁봉사를 마친 차량도 지원받아 오후부터 세탁을 시작했다. 새로 투입된 대형(5t) 붕붕카는 빨래방에 있는 고성능 세탁기 두대에 건조기가 6대가 설치되어 있어 반쪽 봉사 같았던 건조까지 해결하고 밧데리로 동력을 이용하여 소음도 없고 좋은데 건조시간이 90분이 소요 되는 것이 아쉬었다.
봉사원들은 맡겨진 순서에 세탁물을 세탁하여 주위에 설치되어있는 빨랫줄에 널어 가며 봉사를 이어 갔고 아파트 단지 안에서 세탁봉사를 하니 의뢰인들은 세탁을 기다렸다 탈수해서 나온 세탁물을 집으로 가져가 건조한다. 오늘은 시간 관계상 건조기 가동은 못했다.
오늘 봉사에 안양시협의회 이점숙회장도 참석하여 "오늘이 협의회 첫 세탁봉사입니다 첫 봉사에 제가 몸 담고있는 좋은 봉사회에서 봉사를 하고 많은 봉사원이 참석 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봉사관장 채삼병과 직원 서윤찬도 격려차 방문하여 간식으로 단팥빵과 곰보빵을 전해줬다. 장시간 봉사해주신 좋은봉사회 수고하셨습니다.
신형 빨래 붕붕카 내부.건조기 6대,세탁기 2대. 하절기에는 에어컨도 가동된다.
첫댓글 안양시협의회 좋은봉사회(화장 유경열) 봉사원 여러분
부흥사회복지관에서 대형세탁물 (이불 및 침대커버) 세탁 봉사 활동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