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마리 종이학 일본 큐수서 보내와...코로나 국난 극복과 한일평화 증진 위해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한·일 해저터널)를 기원하는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원-코리아 피스로드 2020 세계대장정'이 올해로 8회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130개국에서 청년 학생들이 한국전 참전 16개국 병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국가별로 라이딩에 들어간다.
피스로드 부산시 실행위원회(대회장 주종기 평화대사 협의회 회장)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세계 130개국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원 코리아 피스로드 2020 세계대장정'에 이미 돌입했다.
한국의 경우 7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별로 1만 명이 동참하는 자전거 국토 종주가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국민연합 공동창설자인 한학자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평 발왕산에서 피스로드 출발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관계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박성열 피스로드 부산 공동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세계 유일의 UN 평화공원에서 추모식을 갖고 출발했다.
특별히 문훈숙 피스로드 공동조직위원장((사)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 은 종주단을 위한 피스로드 2020 종주단을 위한 지원금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