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카』(작사 양준일, 작곡 이범희)는 1991년 8월 발매된
「양준일」1집 음반 타이틀 곡으로 댄스 뮤직 입니다.
재미 교포「양준일」(1969년생)은 독특한 스타일과 여성스러운
용모(容貌)로 지금 기준으로서는 Mania 층이 생길 만 했지만
당시에는 그리 큰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리베카』 가 표절
판정을 받으면서 크게 뜨지 못한 채 2집 활동 이후로 미국으로
돌아가 버린 가수입니다.
이 곡의 원곡은 1987년 무명 가수 '이명호'가 발표한 바 있는
"전원의 이별"(작사 이성만, 작곡 이범희)이란 제목이었는데
이 곡이 뜨지 못하게 되자 '작곡가 이범희' 는 가사와 편곡을
완전히 바꾼 뒤 『리베카』 라는 곡으로 재 탄생 시켜 1991년
「양준일」을 통하여 발표합니다.
물론 작곡가가 같으니 원곡과 「양준일」의 리메이크 곡은
문제는 없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불거지고 말았죠.
『리베카』의 전주(前奏)와 비트(Beat)가 1989년에 발표된 미국
'Janet Jackson'의 "Miss you much"와 거의 동일했고,
멜로디 부분도 1984년에 발표된 'Prince'의 최고 히트 앨범
『Purple Rain 』의 수록곡 "Take me with U" 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 부분을 심의한 결과,
1993년 『리베카』는 표절 곡으로 최종 결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비록 곡 자체는 표절로 판명 났지만, 음악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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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약 없이 떠나버린 나의 사랑 리베카
조각처럼 남아있어 내 가슴속에
그리움도 원망도 아름답게 남았지만
너의 진실을 모르는 체 돌아설 수 없어
이제는 말을 해줘요
감추인 진실 말을 해줘요
리베카 나 혼자 간직하고
눈물을 멈추리라 나의 사랑 리베카
이제는 말을 해줘요
감추인 진실 말을 해줘요
리베카 나 혼자 간직하고
눈물을 멈추리라 나의 사랑 리베카
이제는 말을 해줘요
감추인 진실 말을 해줘요
리베카 나 혼자 간직하고
눈물을 멈추리라 나의 사랑 리베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