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총재 1차 공판 1. – 정원주 지키기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인 지도부 (2025-12-01)
오늘(12/1) 한학자 총재와 정원주, 윤영호, 이신혜에 대한 1차 공판은 10시 10분부터 진행하여 11시경에 10분 휴식을 하고, 11시 30분경 오전 재판이 끝났다. 아침 일찍부터 중앙행정원 직원들과 원로 및 간부들이 총 출동하였고 기자들도 많이 참석하여 본 법정(509호)에는 관계자들로 꽉 찼고, 별도 법정(502호)에서 화면으로 중계를 하였다.
오후 재판은 2시 10분부터 진행되었는데 1시 이전에 대부분 줄을 서서 대기를 하였는데 오전과 다르게 오후에는 입석이 안 된다며 502호에도 30명 정도만 들어갈 수 있었다. 본인 앞에 5명정도가 대기를 하여 결국 오후 재판에는 참석하지 못하였다. 통일교 측에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 공판에 늦게 온 김문식 이사장이 새치기를 하려고 하기에 새치기하지 말라고 말을 하자 줄을 서는 모습을 보였다. 방청객이 대부분 직장을 다니고 있는 통일교 직원들인데 이들은 가급적 다른 사람이 재판을 보지 못하게 자리를 차지하는 역할을 맡은 것 같았다.
509호에서 윤영호와 이신혜 그리고 정원주 등의 재판이 먼저 끝나고 변호사 들이 같이 퇴장하였으나 중앙행정원 직원들이 줄을 계속 선 상태로 대기하여 다른 사람들은 방청이 불가하였다.
오늘 재판에서 변호인들은 통일교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하고 모든 것을 윤영호 개인일탈과 세속적인 탐욕으로 돌렸으며, 정원주는 수발업무만 하였고, 자금의 사용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하였기에 모든 책임은 한학자 총재에게 있다는 듯 책임전가를 하여 자신은 법적인 문제에서 모두 빠져나갈 수 있는 방어를 하였다.
특검은 “한 총재는 통일교의 정점에 있는 인물로 모든 범행을 승인했다”고 반박했다. 특검은 “모든 불법 자금 집행은 한학자 총재의 승인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 전 비서실장을 ‘통일교 2인자’로 규정하며 “문고리 권력을 행사하며 한 총재의 의중을 하달하고 비자금을 관리하는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 윤 전 본부장은 한 총재의 지시에 따라 실무를 담당했고, 이씨는 일부 범행을 직접 실행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특검 측은 “앞서 공판준비기일을 두 차례 진행했음에도, 피고인들이 혐의를 막연히 부인할 뿐 어떤 취지에서 부인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의견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은 비협조로 재판 절차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정 전 비서실장 측 변호인은 “신속한 재판에 당연히 동의하며 적극 협조할 생각”이라며 “기록이 방대하고, 수십 명의 검사가 투입돼 수년간 수사한 사안인데 저희가 기록을 받은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검토하고 있으며, 재판 지연이나 비협조는 전혀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반박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562080?sid=102
◆ 정원주를 적극적으로 보호
정원주가 법정에서 퇴장하며 여유 있게 복도에 있는 사람들과 담소를 하는 모습을 보고 본인이 정원주 실장에게 한학자 총재는 구속되었는데 정실장은 멀쩡한 것에 대하여 질문을 하자 경호를 하는 사람들이 둘러서서 본인을 막았다.
본인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 정원주를 따라 차를 탈 때까지 계속하여 어머님만 구속하게 만든 것에 대한 책임에 대하여 할 말이 없는지?
왜 정실장만 불구속이 된 것인지?
등에 대한 질문을 하자 경호원과 정원주를 따라온 나이 드신 여자분이 적극적으로 방어를 하였다.
복도에 나열해 있던 사람들은 모두 정원주를 지키기 위하여 출동한 사람들로 보일 정도였다. 한학자 총재는 구속이 되었는데 정원주만 멀쩡하게 재판을 받고 사람들과 담소를 하는데도 당연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 너무나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한학자 총재를 변호한다는 변호인들은 한학자 총재가 많이 사용하는 단어인 “치리”라는 용어도 알지 못하면서 무슨 변호를 한다는 것인지?
현재 한학자 총재를 변호하는 태평양과 LK평산은 8월 이전부터 한학자 총재와 정원주를 변호한 사람들임에도 판사가 물어보는 말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것이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 윤영호에 농락당한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변호인은 윤영호가 특검에 진술한 천일국, 신통일한국, 국가복귀 등에 대한 단어도 모두 윤영호가 세속적 야심가로 말한 것이라며 아버님의 말씀 집 등을 인용하며 윤영호의 진술이 모두 잘못된 것이라는 변호를 하였다.
변호인의 말대로라면 2018년 경부터 2023.05.08일까지 통일교는 윤영호의 일탈에 모든 지도자들이 따른 것이 된다. 그동안 윤영호의 세속적 야욕에 통일교가 농락당했다는 것으로 왜 이런 황당한 변호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 한학자 총재의 보석청구
한학자 총재는 특검의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하였기에 법원에서 보석을 허락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병 보석을 받기 위하여는 한학자 총재의 건강상태가 안 좋아 보여야 하는데 사람마다 보는 입장이 다르나 기자들도 법정에 출석한 한학자 총재의 몸이 매우 건강해 보인다고 하기 때문이다.
이번 공판에 있었던 주요 내용에 대해서 정리하여 추가로 올리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방청에 참석한 기자들이 작성한 기사들을 참조하기 바란다.
2025-12-01
최 종 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첫댓글 뭐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