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CT 찍고 어제 김석진 교수님 뵙고 왔습니다.
이번 CT 결과지도 작년 것 복붙이나 다름없었습니다.
“No change of contracted lymph node at the aortocaval area(대동맥과 대정맥 사이에 있는 줄어든 림프절 변화 없음).”
10cm 넘게 커졌던 후복막의 림프절이 2.3cm 정도로 줄어든 채로 4년 가까이 변화가 없습니다.
이젠 완전히 굳어졌나 봅니다. 커지지 않으니 이건 암이 아닌 흔적 또는 흉터로 봅니다.
초기에 킴리아 치료를 받은 사람으로서, 4년째 관해 상태 유지라는 소식 전해드릴 수 있어 다행입니다.
산정특례가 소포성림프종으로 하나,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으로 하나 있는데,
하나는 이미 만료되었고, 하나는 올해 6월에 만료되는 터라,
혹시 이번에 졸업시켜주시려나 했더니 내년에 또 보자고 하셨네요.
일 년 뒤 봄기운이 물씬 느껴질 때쯤 다시 정기 검사 소식 전하겠습니다.
카페 회원분들, 가족분들 늘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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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제 병력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무증상이었는데 건강 검진 때 후복막에서 10cm 병변 발견/ 골수 침범 소포성림프종 4기로 진단 후 BR 치료 받았지만 불응/ 이후 개복 수술로 조직검사 한 결과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익스프레서 타입으로 아형이 바뀌었다는 진단 받고 알찹 치료 받았지만 역시 불응(부분 관해)/ 이후 구제항암, 방사선, 카티세포치료(킴리아) 등 계속된 치료 끝에 2022년 6월 관해 판정 받음(DS 3).
킴리아 임상 가능한 병원 있습니까
킴리아는 노바티스에서 만든 1세대 카티세포치료제로 이미 오래전에 임상을 마치고 현장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다른 카티세포치료제 임상은
1. 국내 바이오회사인 (주)이노베이션바이오에서 만든 인듀라-셀이 서울성모에서 단독으로 진행되고 있고,
2. 미국의 빅파마인 얀센에서 만든 JNJ-90014496이 삼성서울, 아산, 서울대에서 진행 중입니다.
카티세포치료제 외에도 이중항체치료제 등 여러 신약이 임상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모두 한국임상시험참여포털에서 찾은 정보라, 실제 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는 병원 측에 문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