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
(데살로니가전서 3 장)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하신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는 우리들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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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느 교회에서는 500명의 교인중에 400명이
새벽기도회에 나온다고 합니다. 그들의 기도의 내용의
주제는 자식이 잘되기를 원하는 것이 제일 목적이라고 합니다.
부흥회를 통하여 기도하면 자식이
잘된다고 하였고, 그리고 헌금자의 이름을 부르면서
몇일씩 기도하라고 부흥회를 하는 여전도사가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천번제를 함께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기도를 너무나 좋아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것을 은혜받았다고 하면서
열심히 새벽기도 금식기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적인 신앙의 모습이라고 볼수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조상의
어머니들이 자식이 잘되기만 한다면
한 겨울에도 정한수 떠다 놓고서 얼마나 빌고 또 빌었습니까?
자식 잘되는 것은
곧 자기의 집안이 잘되는 것인데 무엇인들 못하겠습니까?
그러한 욕구와 바램이라는 불씨가
사람들안에 다 들어 있는데 거기에다가 부흥회를 하면서
기름을 부었으니.자신들의 욕망의 불씨에 불이 붙은 것입니다.
인간 관계에서 믿음에 기초한
사랑이 중요합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여러
시험 중에도 예수님과 바울에 대해서 믿음과 사랑을 견고히 지켰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기쁜 소식 곧 복음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믿음과 사랑이 있었을 때 그들이 있는 곳이 천국이 되었습니다.
1. 불신은 미움을 심는다.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덴에 머물기
를 좋게 여겨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 복음의 하나님의
일군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누구든지 이 여러 환난 중에 요동
치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로 이것을 당하게 세우신 줄을 너희
가 친히 알리라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장차 받을 환난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더니 과연 그렇게 된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3 :1-4)
데살로니가 교회에 환난이
있었기 때문에, 바울은 교인들이
환난 중에 믿음을 잃어버리게 될까봐 염려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는 디모데를 보내어 교인들의
형편을 살피고 그들을 권면하게 하였습니다.
그는 디모데에 대해 말하면서 그를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
복음의 하나님의 일꾼이요 우리의 동역자’라고 표현하였습니다.
바울의 전도 사역에
그를 도와 성도들의 믿음의 형편을
살필 수 있는 좋은 동역자가 있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가 디모데를
그들에게 보낸 목적은 그들을
굳게 하고 그들의 믿음에 대해 그들을 위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그들이 디모데를 통해 믿음에
굳게 서고 위로함을 얻는 것이 필요한
것은 그 여러 환난 중에서 그들이 요동치 않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이 환난 중에서
요동치 않아야 할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이 그런 환난을 당하도록 정하신 줄 알기 때문입니다.
또 그들은
바울이 그들과 함께
있을 때 장차 받을 환난에 대해 미리 언급한 대로 된 것을 알았습니다.
2. 믿고 사랑하는 것이 기쁜 소식.
"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보내었노니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일러니 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데살로니가전서 3 :5-7)
바울은 복음을 전하고
결신자를 얻어 교회를
세우기만 하지 않고 교인들의 믿음의 성장과 보존을 위해 힘썼습니다.
왜냐하면 사탄이 그들을 시험하여
믿음을 잃게 할 것이 예상되었기 때문입니다.
교인들이 믿음을 잃는다면 그의 전도 사역은 헛수고가 될 것입니다.
전도하고 교회를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교인들로 하여금 사탄의
시험에 넘어지지 않고 믿음에 굳게 서게 하는 것도 똑같이 중요합니다.
바울의 염려는 감사하게도 염려에
불과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믿음과 사랑 가운데
거하고 있었고 항상 바울 일행을 기억하고 간절히 보고자 하였습니다.
그것은 바울 일행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
일행이 위로를 받은 것은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의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3. 사랑을 달라고 기도하는 바울.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를 인하여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보답할꼬 주야로 심히 간구
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의 부족함을 온전케 하려 함이라"
(데살로니가전서 3 :8-10)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과
사랑의 소식이 바울에게 위로가 된 이유는
그 교인들이 주 안에 굳게 선다면, 바울 일행이 살 것 같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그들의
믿음의 소식을 듣고 심히 약해졌던 그의 심정이 새 힘을 얻었습니다.
그는 그들의 믿음이 환난 가운데서도
보존되고 사탄의 시험에 넘어지지 않았음을
크게 기뻐하며 그들을 인해 하나님께 감사로 보답하기를 원했습니다.
그것은 그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시작하시고 완성하시며 우리를 환난 중에서 지키십니다..
바울은 또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얼굴을 보고 그들의
믿음의 부족함을 온전케 하기를 주야로 심히 간구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믿음의
부족함을 온전케 하기 위하여 목사를 교회에 보내시고 세우십니다.
목사는 이 사명을 위해 자신이 먼저 믿음에
굳게 서고 온전해야 하며, 또 성경말씀의 충만함을
얻어 교인들의 믿음의 부족함을 온전케 하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가 이 일을 위해
충성하고자 한다면,
하나님께서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그 일을 감당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직행하게 하옵시며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 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전서 3 :11-13)
바울은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그의
길을 인도하여 데살로니가 교회로 가게 해주실 것을 기원하였습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계획해도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 :9)
또 바울은 주께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시기를 기원하였습니다.
우리의 성화는 주께서
도우시며 역사하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께서는 포도나무 비유를 통하여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 :5)
우리의 성화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이루어 집니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로마서 8 :13-14)
성도들 간에 서로 사랑하는 것은
주께서 친히 제자들에게 명령하신 새 계명입니다.
또 우리의 사랑은 주 안에서 성도된 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심지어 원수에게까지도 미쳐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3 :34참조).
바울은 또 주께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마음을 굳세게 하셔서 주의 재림 때에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기원하였습니다.
주의 재림 때 우리는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을 입게 될
것이지만, 지상에서의 우리의 행위들에 대한 심판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5 :9-10)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 우리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되어야 할 것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걷고있는
성화의 길은 주께서 도우시고 인도하시며 역사하지
않으시면 결코 이루어질 수 없음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심령 깊은 곳에 잘 박힌 못처럼 깊이
박히게 하셔서 간직하고 살아가는 우리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는 우리들의 삶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24. 10. 22. -샬롬- 예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