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인류에게 무한히 많은 것을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송현 조광성 담임목사님께서 설교시간에 박지성의 발과 강수진의 발을 소
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노력하는 발은 아무리 상처투성이라도 매우 아름답다
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제 ‘세종문화회관’에서 ‘강수진&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까멜리아 레이디’(동백꽃을 사랑한 소녀)의 3막으로 이루어진 공
연을 보고 왔습니다. 많이 알려진
‘춘희’란 원작의 내용을 표현한 발레입니다
연극은 대사와 대화 지문, 해설 등으로 표현으로 그 내용을 전달한다면 발
레는 춤과 표정 등으로 전달합니다. 그 중 이 ‘까멜리아 레이디’는 내용을 대
사 한 마디 없이 춤으로 표현을 했기 때문에 춤을 보여주기 위한 ‘고전 발
레’와 달리 특별히 ‘드라마 발레’라고 합니다. 또한 쇼팽이 그의 연인 조르주
상드와 행복한 시절을 보낼 때 썼던 곡을 기점으로 1,2,3막 전부를 쇼팽의
곡으로만 썼습니다.
1막은 강수진이 맡은 마르그리트와 부잣집 애인 아르망이 극장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고, 2막은 아르망 아버지 때문에 그와 헤어진다
는 것, 3막은 마르그리트를 오해한 아르망이 모욕하며 떠나자 마르그리트는
외롭게 서서히 죽어간다는 내용입니다. 인간의 삶은 결국 일장춘몽(一場春
夢)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무리 사랑이 좋고 돈이 좋아 그것들을 따라가지만
아버지하나님의 사랑과 관심, 손길이 없으면 제 아무리 소중하다 해도 결국
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또다시 느꼈습니다.
프리마돈나 강수진은 청각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마룻바닥의 피아노 진동
을 느끼며 한 치의 실수도 용납 없이 공연을 내내 실행하였습니다. 40~50명
의 단원들이 전부 그렇지만, 가뿐가뿐 걷는 몸동작이라든가, 가벼운 날개깃
털 같은 하늘하늘한 몸매, 꼭 안아주고 싶을 만큼의 부드러운 허리와 율동은
정말 극치였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자신이 발레에 미쳐서 연습을 무척 많
이 하였다 해도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힘들 것입니다.
아름다운 공연이 끝나고 ‘커튼 콜’을 받으며 모든 운영진과 단원들이 인사
에 박수치기를 10여분을 계속 하였습니다. 사진찍기는 ‘초상권’을 침해한다
고 ‘슈투트가르트’ 측에서 못하게 막았습니다.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은 구경
온 인파로 3층 구석 10여석 빼고는 1500여석 모두 꽉 찼습니다. 성행위를 묘
사한 행동과 키스 하는 장면 등 모든 공연을 관람하는 내내 주님의 임재함
을 느꼈습니다. 음악도 주시고 이러한 발레도 주시고, 저는 모든 예술과 문
화 등을 주신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발레리나 강수진’이 비록
크리스찬이 아니지만, 현재 45세인데 조금이라도 빨리 하나님아버지 알기를
기도합니다. _()_
첫댓글 조물주 하나님이 만드신 우주만물은 정말 신비롭습니다.
김종협 원장님의 섹소폰 연주가 정말 감미롭습니다.
감사드리며, 항상 아버지하나님의 축복 많이 받으십시오. *^..^*
아멘 .감사합니다
저희 조광성 담임목사님이십니다. *^..^*
목사님 선한 모습 시인 선생님 닮으신 것 같습니다
저희 조광성 담임목사님이십니다. *^..^*
에구구~~~ 우리 목사님 이 사진은 잘 못나온 사진인데!!
예쁜 사진 구해 볼께요 ^^ㅎㅎ
그래주세요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원장님 자주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