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현장에 최초로 도착했었던 것으로 알려진 유조선, 둘라에이스호.
지난 4월 22일, 중앙일보 보도에 의하면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422004504990

9시 23분, 세월호 침몰 현장에 처음 도착한 둘라에이스호를
9시 30분, 드래곤에이스11호가 위와 같이 사진으로 촬영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진에서의 세월호의 위치는 맹골도 끝 섬, 곽도와 마주보는 곳입니다.

지도상에 좌표를 표시하면 대략 위와 같습니다.
최초 "급변침, 급선회" 위치로 알려진 병풍도 앞을 벗어나 한참 위로 북상한 곳입니다.
그러나 4월 28일,
둘라에이스호 문예식 선장을 인터뷰한 CNN는
둘라에이스호가 최초로 도착한 세월호 침몰 현장을
중앙일보가 보도한 위치와는 전혀 다른 곳,
위의 좌표에서 최소 6~7킬로미터는 더 아래로 내려 간 병풍도 남쪽을 세월호가 있었던
<<최초 위치>>였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CNN 뉴스 주소]
http://www.youtube.com/watch?v=Zr5w-WuHZmw
(사진1)

이 장면을 내보내면서 CNN 은
"This is the first Damage of the doom Sewol ferry."
라고 하고 있습니다.

(That is first on the see.)
병풍도 조차도 배경으로 잡히지 않는 수평선 한가운데 세월호가 누워 있습니다.
"This is the first Damage of the doom Sewol ferry.
Calm seas be line the horizon unfolding withen the ship.
This is the view from Doola ace an oil tanker.
That is first on the see."
세월호 침몰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선박,
Doola ace 의 문예식 선장이 최초로 발견한 세월호의 최초의 위치는
바로 이 곳이었던 것입니다.
That is first on the see.
세월호 <<최초의 위치>>는 병풍도를 벗어나서 훨씬 더 아래 남쪽.....이었던 것입니다.
CNN은 이곳을 세월호가 First Damage 를 입은 곳이라고 보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7시 20분경 TV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가는 배가 진도해상에서 구조요청을 해 왔다."는 속보를 보았기에 둘라에이스 문선장이 세월호를 발견한 위의 지점이 세월호 최초 사고 지점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8시를 전후해서 맹골수로에 도착한 둘라에이스호는 자신이 세월호를 발견한 위의 지점을
세월호 '최초 사고 지점'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둘라에이스호 문예식 선장이 발견한 세월호의 <<최초 위치>>는
병풍도를 벗어나 추자도를 향해 내려가는 남쪽.....
병풍도 아래 남쪽이였던 것입니다.

그 지점을 지도상에 표시하면 대략 위의 노란 세모가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CNN은 이곳을 세월호가 최초로 사고를 당한 지점
This is the first Damage of the doom Sewol ferry.
라고 보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세월호 사고 지점은 우리가 알고 있는 해수부가 발표한
병풍도 바로 앞이 아니었습니다.
세월호가 급변침, 급선회 했다고 해수부가 발표한 병풍도 바로 앞,
그러나 그곳은 맹골수로를 지나다니는 선박들의 변침 지점이 아닙니다.
그곳, 병풍도 바로 앞은 급변침 지점이 아닐 뿐만 아니라 실제 배들이 다니는 항로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병풍도 바로 앞에서 급변침이 있었다는 것은 실제는 전혀 불가능한 얘기였던 것입니다.
병풍도 바로 앞을 세월호 사고 지점,
급변침 지점으로 선택한 이유는 아마도 그곳이
검은 물체가 기동하기 어려운 수심이었기 때문이었겠지요.
그리고 이후 세월호는 CNN이 보도한 세월호 최초의 사고 지점으로부터 병풍도 북섬 끝으로
후진해 갑니다.

위와 같이 세월호는 병풍도 아래 남쪽에서부터 병풍도 북섬 끝 부분으로 후진을 했던 것입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 헬기 B511호가 위와 같은 세월호의 후진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공개하였으므로 세월호가 병풍도 아래 남쪽에서부터 병풍도 북섬 끝으로 후진하였다는 것은 절대 사실일 수 밖에 없습니다.
(관련 글) 세월호 사건의 진실, 급변침은 없었고 후진은 있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112490
해수부가 발표한 병풍도 바로 앞은 세월호가 급변침한 지점이 아니라
병풍도 아래 남쪽에서 사고를 당한 세월호가 피항해 간 곳이었습니다.
세월호는 자신이 피항해 간 병풍도 옆, 그곳에서 <진도 관제 센터>와 교신을 합니다.
"지금 배가 많이 넘어가 있습니다.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빨리 와 주십시오.
병풍도 옆에 있습니다. 병풍도"

세월호가 진도 관제 센타에 알린 위치는 위의 지점, 북위 34.10 동경 125.57
해경 헬기 B511호가 동영상으로 촬영한 아래 병풍도 북섬 끝부분이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해경 헬기 B511호는 세월호가 이 지점에 도착하기 전,
세월호가 병풍도 바로 앞에 있을 때부터 후진으로 이 지점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세월호가 병풍도 바로 앞에서 "급변침, 급선회" 했다는 해수부 발표가 사실 일 수 없는 이유는
세월호가 병풍도 남쪽 아래로부터 후진해 왔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
해경 헬기 B511호가 "급선회"중인 세월호, 사실은 후진 중인 세월호를 촬영하였다는 실현 불가능한 일이 사실로 발생했다는 것도 그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또 세월호와 교신하던 진도 관제 센타는

09시 27분에도
"세월호 1분후에 헬기가 도착 예정입니다.
1분후에 헬기 도착 예정입니다."
라고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어이없는 일들이 발생했던 것일까요?
해수부, 해경, 대한민국 언론이 발표하는 사고 시각과 사고 지점은 왜 이렇게 서로 다른 것일까요?
세월호는 병풍도 바로 옆에서 "움직일 수 없습니다. 빨리 와 주십시오."라고 했는데
그 장면을 촬영하고 있던 대한민국 해경은 그 위치에서 승객들을 구조해 주지 않았습니다.
세월호가 조류에 밀려 북쪽으로 올라가 버렸다구요?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은 해경경비정123정이 촬영한 동영상,
동쪽으로 향해 이동하고 있는 세월호 동영상이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조류의 방향, 북서쪽과는 정반대 방향,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세월호 동영상 말입니다.
병풍도 옆에서 <구조 요청>한 세월호,
그 장면을 촬영하고 있던 대한민국 해경....
그런데 왜 대한민국 해경은 세월호가 구조 요청한 병풍도 바로 옆,
그 지점에서 세월호 승객들을, 세월호에 탑승한 단원고 학생들을 구조해 주지 않았던 것일까요?
이것들이 말해주는 사실은
둘라에이스호가 촬영한 세월호 <<최초 DAMAGE 위치>>, 그곳은
병풍도 아래 남쪽이었다는 사실.... 그것이 진실이라는 반증일 것입니다.
세월호 승객들은 처음부터 그 누구도 구조해 줄 의사가 없었다는......
그 증거일 것입니다.
첫댓글 미국 언론을 이용해서 세월호 사건의 배후가 자신들이라는 것을 숨기려고 착한 짓을 하는군요.
뱀처럼 교활한 족속들의 일상적인 행동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