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감량후 평가갤에 잠시 사진 올렸었는데~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작년 2006년 4월 11일에 비포 에프터에 한번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제 이름을 검색해보면 나와욤... 그때서부터 약 두달후쯤 직장을
그만두고서 필리핀으로 약 3달정도 훌쩍 떠낫드랬죠... 일도 안하고 살기좋고...
관리를 않해서 그만 요요가 오기 시작한것 입니다... 9월에 한국에 들어오구 12월이 되니
원래 살빼기 전 몸무게로 돌아와 버린거에요 ㅡ.ㅡ;;; 다시 일을 해야한다는 압박과
살이 쪄간다는 스트레스와... 다시 살을 뺄수 없을것만같은 생각으로 폭식을 했습니다 ㅠㅠ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올해 1월11일부터 새로운 직장에 취직과 동시에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피눈물 났습니다... 요요가 정말 무섭구나 몸소 느꼈습니다.
살은 빼는것보다 유지가 더 힘든거라는거 절실히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젠 정말 정신 바짝 차려서 다신 먼저같은 일이 없도록 제 자신을 채찍질하고 지켜갈거라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어찌 다듬은것인데 ㅎㅎㅎ
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사진은 아래쪽에 몰아놨어요~)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최근 7월초에 찍은사진이에요 속초와 양주에 놀러갔다온
사진이랍니다~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가장 중요한것이 운동이져~ 이번에도 역시 저는 걷기를 선택했습니다. 걷기만큼 좋은운동도
없는거같아요. 일단 직장이 집에서 걸어서 약 25분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정말 딱좋은거리에
취직이 되었죠 ㅎㅎㅎ 그래서 출근 퇴근을 걸어서 합니다. 언덕길 내리막길이 적절히 섞여
숨이 찰때도 있고 걸음이 쉬울때도 있고요... 대신 신호등이적어 걷는속도가 줄어드는 일이
없으니 금상첨화 랍니다. 쭉 직진길이고... 사람도 많이 다니는 큰길이라 위험하지도 않구요
일단 하루에 약 한시간 걷기 확보~ 그리고 직장에서 중요합니다. 일할때도 왠만하면 앉어있질
않았습니다. 최대한 움직였습니다. 할일이 없어도 서있다거나, 청소를 한다거나, 움직이는시간을
많이 늘렸어요. 처음 취직하면 모르는것 투성이니 돌아다니면서 뒤적뒤적하면서 ㅎㅎㅎ
그 덕분에 일도 빨리 배웠구요. 그리고 저만의 방법인데요.
"서있을때 전신에 힘주고 서있기" 이게 정말 전 효과 많이 봤어요.
배에도 힘주고 허리에도 힘주고 배에도 힘주고... 나름 지금 S라인이 이쁘거든여 ㅎㅎㅎ
처음에는 힘도 않들어가고 배도 당기고 팔다리가 후들거렸는데 지금은 습관이 되다보니
힘을 안주면 먼가 이상해요. 지금도 항상 배와 팔 다리에 힘주고 다녀요 누가보면 싸우러
가는줄 알아요 ㅎㅎㅎ 그리고 종아리와 허벅지 요거 궁금해 하시는분이 많으신데요
저의 이상한 습관이 하나 있긴 한데요. 제가 머리를 감을때 다리를 꼿꼿히 세우고
엉덩이를 하늘로 세우고 감아요 절대 굽히지 않구요 그럼 저절로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요
어릴때부터 그래왔던거라 앉아서 머릴 감으면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뒷태는 나름 제가봐도 예쁜거같아요;;;ㅎㅎ 민망해라;;
살에 항상 긴장을 주는거 요게 중요한거같아요. 틈틈리 스트래칭 하는것도요~
그리고 앞으로 근력운동도 할거에요. 지금까진 그냥 빼는거만 생각했지, 근력운동의 중요성을
몰랐습니다. 근력운동을 안해서 요요기 생겼는지도 모르겠어요.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운동과 병영하여야 할것이 식이요법!!!
저의 식이요법은... 아 정말 눈물나는 저의 식단
첫달 즉 1월 15일부터 말일까진 아침 아주 죄금 점심 엄마가 도시락 싸주시는거 매일 반만먹고
저녁은 안먹었어요. 그대신 허기는 물을 계속 마셨어요. 역시 먼저 다이어트 할때도 물이
효과짱이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물이 효자노릇 톡톡히 하더라구요. 지금 직장은 바로 손만
뻗으면 정수기라 물먹기도 너무 편해서 정말 물은 배터지게 먹었던 기억이~ 그덕에 피부가
너무 좋아졌어요. 요즘에 만나는 사람마다 피부좋아졌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2월부턴 좀 바뀌었어요 아침은 소식으로 밥을 꼭 챙겨먹고요 점심은 닭가슴살샐러드로..
샐러드 드레싱도 저칼로리로만 사다먹느라고 돈 무지 썼어요ㅠㅠ 샐러드해서 먹는거도 꽤
번거롭더라구요. 그리고 칼슘의 부족이 염려되어 고칼슘우유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우유는 매일 먹고 있구요. 제가 우유먹으면 바로 화장실가는 채질인데 정말 살빼야된다는생각이
그만큼 간절했기에 다 감수하고 우유 먹어보자 하고 먹기시작했지요~ 처음에 일주일은 무지
고생했어요. 먹으면 바로 꾸륵꾸륵대고,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지금은 머 물처럼 그냥 흡수해요
월~토요일까지 아침은 소식 점심은 닭가슴살샐러드 저녁은 생략 ... 그리고 일요일은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자유식으로~ 너무 않먹으면 그 스트레스로 폭식을 하게되더라구요. 한주간 가장
먹고 싶었던것 딱 한가지... 고칼로리라도 괜찮아요. 못먹는 스트레스 보다는 기분좋게 먹고나서
노래부르며 청소 한바탕하는 것이 좋더라구요. ㅎㅎㅎ
그대신 다이어트 하는기간에 야식, 친구들과 음주는 단절했습니다 간식도,,, 인스턴트음식도 모두!!!
그리고 종합영양제 섭취 하고 있구요.
좀 좋은거로요 ㅎㅎㅎ 좀 어지러운감이 있더라구요.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아~ 달라진점 일단 남자친구가 바뀌었어요.
52Kg까진 어떻게 어떻게 뺏는데 장기 정체기가 오더군요. 정말 한달동안 변동이 없는데
죽을맛이더라구요. 이런 방법으론 안되겠다 싶다 새로운 먼가 있어야 겠다 생각이 번득 들었어요
때마침 오래된 남자친구와 멀리 떨어져있는지도 오래고... 서로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ㅠㅠ
맘은 아팟지만 서로를 위해서 이별을 했습니다. 그때 정말 고생이 심했는지 2주만에 4Kg가
빠지더라구요. 그땐 못먹어서 그랬던거구요. 다시 먹으니 살이 붙긴 했지만...
그렇게 정체기가 풀리더라구요. 처음으로 49키로 되던날 기뻐서 핸폰으로 체중계 사진찍어
놨어요 ㅡ.ㅡ;; 정말 신기 하더군요 ㅎㅎㅎㅎ 맨날 5자만 봐오다가 4자라니 날라갈 것만 같았어요
더욱 바짝 힘을내서 약 보름정도 후에 48.4Kg 정말 꿈이 이루어졌네요~ ★그때의 기분은
머라 표현 할수가 없어요... 지금도.. 너무 벅차서 ㅠㅠ ㅎㅎㅎ
그리고 전에 남자친구는 저보다 6살이 많고 아저씨같은 스타일이었어요 배도 나오구...
지금 남자친구는요 ㅎㅎ 생각만해도 좋으네요 ㅋㅋㅋ 동갑이구 고등학교 동창이에요...
먼저 대시해오더라구요 중간에 좀 힘든 시기는 있었지만 잘 이겨내고 이렇게 당차졌다고 할까요;;
옷이 머든 어울리네요 52Kg였을때보다도... 미니스커트던 그냥 츄리닝이건 청바지건 핫밴츠건...
민소매옷을 아무렇지않게 입을수있어요... 쫄티도... 전혀 배가 나와보이지도 않구...
전 키에 비해서 팔 다리가 조금 긴편이거든요 엄마아빠가 잘 물려주셔서 ㅎㅎ 엄마아빠 감사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제키보다 크게 보시더라구요. 살빼니 키가 커보이는구나 느꼇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어려보입니다. 저 올해 24살인데 올해 고등학교 졸업한줄알았따는 소리까지
들어봤습니다 ㅎㅎㅎ; 저의 직장 윗층 은행에 경비하시는 남자분, 저 뚱뚱할때 쳐다도 안보더니
지금은 문까지 열어주며 에스코트합니다. 길에서 먼저 인사까지 하더군요 ㅎㅎㅎ
4Kg차이가 이리 클줄은 몰랐습니다. 역시 고생하고 인내하고 참은 보람이 있네요.
5. 기타 하실 말씀 :
이제 다시 살찌는게 무섭습니다 ㅠㅠ 뼈져리게 느꼇습니다 지난 6개월동안 정말 눈물나게
후회했습니다. 그때 좀 않먹고 참는건데 참는건데... 수천번도 넘게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젠 절대 그런 되풀이는 없다... 꼭 지켜갈것입니다. 이제 다시는 못할거같아요...
젊어서 제나이에 꼭 48Kg이라는숫자.. 더 아래로 정할수도있었는데 왜 48인지 그렇게 목매달았는지
이유는 지금도 알수는 없지만... 확실한것은 제가 이루어낸것이고 했다는것입니다.
정말 왜 하필 48키로 였을까요 ㅎㅎ; 45,46,47키로도 있는데 이상이상;;;
여러분도 해야지해야지 하지마시고 독하게 맘먹고 해보세요 젊어서 해야하지 않습니까~!!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르다했습니다. 지금도 이글을 보면서 컴터앞에서 내년을 노려야지
하면서 푸념에 밥먹고 계시는분들!!! 지금시작하세요 늦지않았습니다.
미루고 미루다보면 내청춘 이미 없어진 다음이라는거... 그땐 정말 할수없다는거...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는다는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여러분 꼭 성공하십시오~!!!
위에 두장은 원래있던 비포사진 입니다~
기념으로 사진찍어서 남겼습니다 너무 감격스러워서~
2007.07.01 속초 놀러갔을때 사진이에요~
2007.07.08 양주에 무슨산인데 기억이 ㅎㅎ 가장 최근 사진 이에요~
칭찬에 감사합니다~ 님도 화이팅 하셔요^^
대단하세여..저두 요요때문에 지금 고생중 속초사는데 놀러오신사진보고 놀라씀, 나이도 같구여 잘관리하세여요요진짜힘드네여 ;;
또다시 요요올까봐 다시 열심히 걸어다니고 운동하고있어요 날이 더워서 그런지 어질어질 하네영 밥많이먹고 운동하셔영^^*
요요극복기 많이배웠습니다.. 저도 꼭 실천해서 님처럼 체중계올라가서 기념사진 꼭 찍을날을 기다리며...아자아자!! 글고 살을빼면 남자친구가 바뀐다..정말 명언 입니다.
네.. 그렇지만 지금은 솔로라는거!!! ㅎㅎㅎ 힘내세영^^
님..저 지금 요요땜에 죽을맛인데..키는 님이랑 같구요 원래 54쯤 나가다가 다요트 빡세게해서 49만들었는데 그뒤로 요요와서 석달째 58....다 포기하고 싶은데 오늘도 아침부터(여기 미국) 님 성공기 보고 다시 맘 다잡고 오늘부터 다요트 하려구요.. 아침마다 님 글 보는게 습과처럼 됐어요 ^^; 혹시 싸이같은거 있으시면 갈켜주세요 매일매일 님 비포-애프터보고 자극 더 받아야겠어요!
여기에 싸이올려도 되나 모르겠네여 lehking@hotmail.com 요거에요
대단하세요.ㅠ..ㅠㅠ !! 부러워요^^ㅋㅋ 더 예뻐지셨네욯!
감사합니다~ 역시 예뻐졌다는소리는 몇번을 들어도 기분이 좋아져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일단 살은 빼고 보아야 합니다 ㅠㅠ 절실히 느꼈습니다... 꼭 성공하셔용 화이팅!!
님 다리둘레는 어찌 되세요??ㅜㅜ 하체안습이라;;;;;
일마치고 들어와서 지금다리가 좀 부었네요... 종아리둘레는 34cm 허벅지둘레는45cm나왔어요. 내일아침에 한번더 재어볼게요~
홧팅이에요~ 넘 이뻐지셨어요........몸도,.........얼굴도...........마음도? 나도 홧팅!
고맙습니다. 무엇보다 제 자신감이 회복되어서 너무 좋아요... 님도 홧팅!!! ㅎㅎ
진짜 저도 앞에 4보고싶어요. 그 감격의 순간을 느낄수 있을까요?ㅠㅠㅠㅠ 요요겪고도 포기않고 다시 빼셨다니 진짜 대단하세요.
무언가 정말 간절한것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남자친구문제요... 그정도로 심각했거든요 ㅎㅎㅎ 힘내셔요 꼭 해내실거에요!!!
저랑 나이도 비슷하시궁 정말 부러워요 ~~요새 정체기라서 힘든데 님 글보니 힘이 나네요 ^^ 저두 더늦기전에 살빼서 살때문에 우울한 20대생활에서 벗어나고싶어요;여튼너무이쁘세요 !!계속 이쁜모습 지켜나가시길 !
맛있는음식과 달콤한간식앞에서 매일매일 갈등하지만 이젠 스트레스덜받으면서 극복하는법을 어느정도 터득하고있답니다~ 그 과정이 너무도 힘들었는데... 그래서 정체기가 무지 길었거든요... 그 참는게 힘들어서... 유링님도 힘내시구요 젊을때 지금 예쁜모습 꼭 이루시길 빌게여^^
브이를 너무하시네요 ㅋㅋ 부럽네요
부럽다..........난언제쯤치마를입을까.......................
누구나 날씬하고픈맘..저도 정말 간절했어요 이것저것 다해보다 마지막으로 선택했답니다 파우더식사...지금 쿠키맛으로 ㅋㅋ 너무 맛있구요..배고프지않아서 좋아요 지금 77에서 55사이즈 입어요 ㅋㅋ 몸매짱입니다... 네이버,다음검색에 ★프리티몰★치세여 http://prettymoll.com ㅇ5ㅇ5 778-7755 직접문의해요
대단하세요~~저도 본받아서 열심히 노력해야 겠어요!!
집에서 간단히 웹 서핑 만으로 돈 벌수 있거든요. 하루에 10분만 투자해보세요. 못믿으시겠다구요? 전세계 수백만 사용자를 상대로. 빌게이츠와 유튜브 창립자를 상대로 사기를 치고 있다고 생각 되시나요? 그건 불가능합니다. 1.가입 하는데 주민등록번호도 요구 하지도 않습니다. 2.통장 계좌 번호를 요구 하지도 않습니다. 전화번호도 요구 하지 않습니다. 3.필요한건 E메일과 집 주소만 있으면 됩니다. 링크 http://myagloco.kr/join.php?code=BBGV7049&c=1 정말 후회 안하실겁니다.^^ 가입자수가 빨리 늘고있어서 서두르시는게 이득입니다
다리는 어떻게 관리하셨나요? 알이나 근육같은거 뭉치면...어떻게 관리하는하신건지 알려주세요 다리가 너무 이뻐요
와.. 정말 많이 많이 빼셧네요.. 좋겠어요.. 저도 언능 뺴야죠..
저랑 나이도 같고 시작전 몸무게도 같네요..ㅜㅜ 목표가 48이라는 것까지.. 아.. 정말 빼야겠다는 마음이 절실.. ㅎㅎ
48...^^;;; 저도 목표인데... 부럽습니다
저두 빨리 빼야 겠어요!
제아이디보이시죠부럽..행복하시겟어요^^
저는 다리는 영영 안빠질줄 알았는데 님 사진 보고 다시 용기 얻고 갑니다..쌩유~
근력운동이 역시나 중요하네요... 저도 화이팅 입니다!!!!
대단합니다~ 브럽구요~~
화이팅!
키가 저랑 같은데..보기 좋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