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 료 -
꽁치통조림 1개, 배추김치의 통잎 6~7장, 쪽파 1/4단, 김칫국물 1국자
육수 : 무 1/3개, 마른 새우 1컵, 육수용 멸치 1컵, 다시마 사방 10cm 정도 사이즈 1장
먼저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푹~ 끓이시는 게 좋아요.
이렇게 만들어놓으시면 김치찜만 하기엔 양이 좀 많은데
남은 육수는 다른국 끓이는 데 활용하시면 된답니다.
무의 경우 나박나박 썰어서 어묵탕이나 국 끓일 때 함께 넣어 드시면 맛있어요.
육수준비가 번거로우시면 그냥 물을 사용하셔도 무방해요.
파는 깨끗하게 씻어 1/2 혹은 1/3 길이로 잘라놓습니다.
김치는 통잎을 그대로 떼어서 준비해주시는데
양념을 털어내지 말고 그대로 사용해주세요.
개인적인 차이겠지만
저같은 경우엔 다대기를 따로 만들기보다 여분의 김치양념을 다대기로 활용한답니다.
김칫잎을 펴고 꽁치통조림의 꽁치를 가운데 놓고 돌돌 말아주세요.
김치 안쪽에 김치양념을 충분히 바른 상태에선 말아주시면 좋구요...
생물 꽁치도 좋지만 통조림 꽁치를 이용하면 뼈가 완전히 익어서 부서질정도까지 된 상태라
나중에 뼈 바를 필요없이 그대로 먹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밥솥에 돌돌 만 꽁치김치를 차곡차곡 넣어준 다음
김칫국물 1국자와 육수를 김치가 잠길정도로 부어주세요.
그 위에 썰어놓은 파를 올린 후
솥에 넣고 조리를 시작합니다.
파 대신 많이 익어 남은 파김치 등을 넣어주셔도 맛있구요...
밥솥 대신 압력솥이나 냄비를 활용해서 만드셔도 좋은데
냄비에 만드실 경우 육수가 졸아들면 만들어놓은 육수를 조금씩 넣어가며 오랜 시간 푹~ 끓여주세요.
30분정도 조리한 후 열어봤어요.
보글보글 끓고 있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파의 경우 양이 확~ 줄어드니 좋아하시면 넉넉히 넣어주시는 게 좋아요.
이렇게 파를 넣어주면 맛도 맛이지만
설탕대신 단맛도 주고, 비린내도 잡아줘서 금상첨화랍니다.
지금까지 푹~ 졸여 더 맛있는 꽁치김치찜이었습니다.^^
첫댓글 맛있겠당 우리집 오늘 저녁 메뉴는 요거임당^^
오호 맛있는 꽁치찜냄새...현지이님 저녁 맛있게 드셨죠?
헙.......................군침이 돈다.
ㅎㅎㅎ 그림이지만 군침만 삼키지 마시고 어여 잡수세요 ...
아우님 ,,
오늘은 꽁치에다 김치로 돌돌 말았네요 ,,,
참 맛있어보입니다 ...
아우님,, 손에는 뭐든지 예술작품처럼 되네요 ,,나도함 만들어 보겠습니다 ,,감샤 감샤 해욤 *^^* ,
ㅎㅎㅎ 언냐께서 꽁치를 김치에 돌돌 말면 더 아름다운 꽃이 될거예요...늘 감사해요
와~~우~~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전기밭솥을 이용한 공치김치찜요리 정말 맛있겠는데요. 당장 해 먹어봐야 겠어요. 잘 배웠습니다. 감사 ^^
햇님^*^님 맛있게 만들어 드셨나욤? 맛있는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데요 *^^*
정성드린 꽁치찜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감사합니다.
저녁에 밥 한 그릇 다 비우시기바래요 ...
아이디어 참좋습니다...한번 만들어봐야 겠네요..^^
잘 만들고 계신가봐요 맛있는 냄새 진동하는걸 보니 ㅎㅎㅎ
아고! 먹고파요...침이 꿀꺽!!!
어여 드세요 *^^*
먹고싶어서, 보는것도 힘드네요~~~
ㅎㅎㅎ 그러셨어요? 그림이지만 보는것에 그치지말고 맛나게 드세요 *^^*
아고~비오는날 침넘어가요~~~
요기도 눈오고 비오고 난린데 얼렁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ㅎㅎㅎ
안녕하세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추석명절은 즐겁게 잘 지내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