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선수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논란을 일으키려는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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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efa.com)
[프로필]
풀 네임 : 패트릭 스테판 클루이베르트(Patrick Stephan Kluivert)
생년월일 : 1976년 7월 1일
출생지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적 : 네덜란드
포지션 :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 188cm, 81kg
[소속팀 & 스탯]
1994~1997 AFC 아약스(네덜란드)ㅣ97경기 50골
1997~1998 AC 밀란(이탈리아)ㅣ33경기 9골
1998~2004 FC 바르셀로나(스페인)ㅣ255경기 120골
2004~2005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ㅣ37경기 13골
2005~2006 발렌시아 CF(스페인)ㅣ11경기 1골
2006~2007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ㅣ21경기 3골
2007~2008 릴 OSC(프랑스)ㅣ14경기 4골
[국가 대표 & 스탯]
1994~2004 네덜란드 Aㅣ79경기 40골
[소개]
1976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난 클루이베르트는 1983년에
네덜란드의 명문 클럽 AFC 아약스 유소년팀에 입단해 축구를 시작했다.
그 이후로 약 11년간 아약스 유소년팀에서 뛰며 자신의 기량을 발전시킨 클루이베르트는 18세가 되던
1994년 8월 21일에 페예노르트와의 요한 크루이프-실드(네덜란드 슈퍼컵) 경기에서
1군팀 데뷔전이자 프로 데뷔전을 갖게 되었고 이 경기에서 자신의 1군팀 데뷔골이자 프로 데뷔골을 신고하였다.

(사진 : guilhermepannain.wordpress.com)
그 후로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는 놀라운 활약을 펼친 클루이베르트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팀의 리그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프로 데뷔 시즌에 더블(2관왕)을 달성하였다.
1995-96 시즌에도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 감각을 이어나갔고 두 시즌 연속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어진 1996-97 시즌엔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으며 잠시 주춤했으나
클루이베르트의 무서운 활약은 여러 빅 클럽들의 관심을 샀고 1997년 여름에 클루이베르트의 AC 밀란 이적이 성사되었다.

(사진 : tumblr.com)
그러나 클루이베르트는 1997-98 시즌에 리그 27경기에 출전했지만 6골을 넣는데 그치며
아약스 시절의 화력을 재현해내지 못하였고 클루이베르트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던 밀란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하였다.
위기에 빠진 클루이베르트에게 스페인의 명문 클럽 FC 바르셀로나가 손을 내밀었고
이적 시장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1998년 8월 28일에 875만 파운드의 금액으로 클루이베르트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성사되었다.

(사진 : szaryfutbol.blox.pl)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은 클루이베르트는 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하였고
1998-99 시즌에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으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어진 1999-00 시즌엔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으며 아약스 시절의 폼을 회복하였고
클루이베르트는 다시금 상대 수비진들을 공포에 몰아넣는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하였다.
그 이후로 네 시즌동안 리그 121경기에 출전해 60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준 클루이베르트는
2004년 7월 21일에 잉글랜드의 클럽 뉴캐슬로 이적하였다.

(사진 : 데일리메일)
클루이베르트는 뉴캐슬에서 한 시즌동안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고
2005년 여름에 발렌시아로 이적하며 스페인 무대로 돌아왔으나
부상으로 인해 한 시즌동안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는데 그쳤다.
그리고 2006년 여름에 PSV 에인트호번에 입단하며 자국 무대로 복귀하였다.
하지만 클루이베르트의 폼은 많이 떨어져있었고 각종 잔부상에 시달리며 2006-07 시즌에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시즌이 종료된 후에 프랑스의 클럽 릴 OSC와 계약을 맺은 클루이베르트는
그 후로 한 시즌동안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고 2008년 5월에 현역에서 은퇴하였다.

(사진 : 골닷컴)
현역 은퇴 이후 코치 수업을 받은 클루이베르트는 2008년 8월 18일에
네덜란드의 클럽 AZ 알크마르의 코칭 스태프로 합류하였으며
2010년엔 잠시 호주의 클럽 브리즈번 로어의 코치로 활약하였다.
그 이후로 네이메헌의 어시스턴트 코치와 트벤테의 유소년팀 코치를 맡았던 클루이베르트는
현재 네덜란드 A팀의 코치직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 : uefa.com)
국가 대표에선 1994년부터 2004년까지 A팀에 승선한 경력을 갖고 있고
79번의 A매치에 출전해 40골을 넣으며 네덜란드 A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록은 9년이 지난 현재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또한 한 번의 FIFA 월드컵(1998년)과 세 번의 유럽축구선수권대회(1996년, 2000년, 2004년)에 참가한 경력도 갖고 있고
200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선 5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하였다.
클루이베르트는 현역 시절 전방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활약하였으며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장악, 빠른 스피드,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간결하고 섬세한 볼 터치 능력과 뛰어난 테크닉도 갖추고 있어 자신을 상대하는 수비수들을 골치아프게 만들었다.
[우승 경력]
# AFC 아약스
에레디비지에 우승(1995년, 1996년)
요한 크루이프-실드 우승(1994년, 1995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1995년)
UEFA 슈퍼컵 우승(1995년)
인터컨티넨탈컵(現 FIFA 클럽 월드컵) 우승(1995년)
# FC 바르셀로나
프리메라리가 우승(1999년)
# PSV 에인트호번
에레디비지에 우승(2007년)
첫댓글 왜이리 이른나이에 은퇴를 한건가요?
잦은 부상으로 인한 급격한 기량 하락이 제일 큰 원인이죠..
월클로서 동나이의 반니나 쉐브첸코처럼 계속해서 회자될 수 있었을 선수인데 순식간에 폼이 완전 사라지다시피해서
너무 안타까워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
전성기땐 반니랑 쉐브첸코는 클루이형 발뒤꿈치도 못쫓아왔을텐디ㅠ
네덜란드 레전드 계보에 들어간다는 자체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