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춥네요.워낙에 추운걸 싫어 하는 체질이라.웬만하면 따뜻한 이불속에서 안나오고 싶지만.저희 아들은 놀고싶어 안달이났네요~~집에서 뛰어다니고..심심하다그러고..그렇다고 밖에서 마냥 뛰어놀기엔 엄마체력이 바닥.^^*그래서 선택한곳 지하철 역안에 있는 신당역 곤충 파충류 생태체험장이랍니다.신당역이라해서.아무생각없이 신당역만 찾아간 애미.ㅜㅜ꼭 6호선을 찾아가셔야합니다.쪼매 걷기는 하지만..역사내 라는걸 참고하면.추운거보단 괜찮더라구요.암튼 찾고찾아 도착한 그곳.곤충과 파충류만???오~~노~~!!!양서류.조류..어류미니동물관에..맘껏뛰어놀수 있는 놀이체험이 가득한곳이었답니다.신이 난 아들은 고삐 풀린듯 다니고.징그러워 움츠러든 엄마는 그런 아들과..해설해주시는 분을 따라서.열심히 따라 다녔답니다.검색할땐 무당개구리 잡기가 있었던거 같은데.없어졌는지.. 잘못본건지.암튼.사전 답사시킨다고 미리보여준 애미의 잘못으로.선생님이 없는틈을 타 개구리를 잡으려는 아들..^^;;필사적으로 말리는 애미.뚜둥....핸드폰이 손에 미끄러져..무당개구리네 물 고인 곳에..ㅡㅡ^살짝 아들 째려주시고..급히 꺼냈지만...오~~노!!!핸드폰이 작동이 안되는거 있져.ㅜㅜ어찌.. 요런 일이..마르면 되겠지..업어진 일은 업어진것이고.체험 까지 망치면 안되겠기에.꾹꾹닦아 전원꺼두고.뱀도 감아보고.것도 엄마 허벅지만 뱀을..~~ 흐윽.전 차마 용기가 안나서 ^^*해설 해주시는분들이 어찌나 친절하신지 이것저것 구석구석에 있는것 까지 다 꺼내달라고 하는대도 원하는 대로 다 꺼내서 보여주시는데체험료 10000원이 절대 아깝지않은 곳이더라구요.시설도 깨끗하고.출출하던 차에 거기 매점의 만두와 핫도그를 먹고.(요기 핫도그 햄이 엄청 두꺼워서 맛있어요^^*)아이는 지치지도 않는지 또 돌아다니더라구요.전 쇼파에 앉아 거북이를 보면서 커피한잔 하면서 휴식을 즐겼답니다.아이에겐 체험을..엄마에겐 휴식을 안겨주는 곳도 많지 않은데.날잡아 한번더 와야할거 같네요~~핸펀 물먹는 바람에 사진은 몇컷이 없지만.신당역 곤충 파충류생테체험관이라고 검색해보시면..정말 세세한 경험의 사진들이 많더라구요.겨울 방학 방에만 있지말고.아이랑 따뜻한 곳에서 체험 어떠세요??강추하는 체험관입니다.^^*
출처: 아이들과 추억 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친구같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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