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42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지난 1월 23일(목) 의학계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 수능등급 레벨업 캠프’를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프는 도내 의·치·한·약학 계열 지역인재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목표로, 지난 1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국제교육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캠프에서는 도내 현직 교사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우수한 강사진이 참여해 학생들의 수능 선택과목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이 1대1 대입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입시 전략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캠프에는 도내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예비 고3 학생 14명이 참여했으며, 교육환경의 차이를 고려해 대부분 읍면 단위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선발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캠프가 지역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의·치·한·약학 계열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신경호 교육감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과 30여 분간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입시 준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경호(42회) 교육감은 “의·치·한·약학 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가 목표 대학 진학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대입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